안녕하세요 작년 10월에 군 전역한 22살남자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에 가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1살이라도 젊을 때 다른나라 가서 부딪혀보며 살고 싶습니다. 나이먹고 되돌아봤을때 후회없었다는 생각이 들고 싶어서요.
일본어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아직 히라가나,카타카나,N5수준 문제정도 풀수 있는 수준이지만요.
최대한 빨리 열심히 공부해서 JLPT등의 시험도 치르려합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일본어학교를 갈까 생각이 드는데 초기비용이나 연계된 진로 같은게 궁금해서요.
현재 가용가능한 돈은 400만원정도 있고 일본 가기전에 아르바이트로 돈은 더 모을 생각입니다.
일본 워홀과 일본어학교로 어학연수중 어떤게 이점이 있을지 이쪽 길을 미리 들어서보시고 경험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듣기로는 일본어학교에서 연계하여 전문학교나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쪽도 궁금하구요. 제가 고졸에 자격증도 없습니다.그래도 어학교 유학비자 발급이 가능한가요?
말주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졸이면 걍 한국사세요.. 비자딸려면 몇년동안 학교다녀야되고 그렇게 하면서 까지 일본에서 사는메리트는 없다고봐요
먼저 워홀로 오셔서 1년동안 살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외국생활을 경험해보실 거면 워홀 정도가 좋을 것 같구요
물론 어학원 비자야 신청하시면 나올테지만 장래성이나 결혼생활 까지 멀리 보시면 한국이 나을 것도 같네요
수입 연봉같은 거 고려하면 요즘은 한국이 일본보다 나을 것도 같네요
일본어 공부가 그리 쉽지도 않구요 그정도의 열정이 있다면 한국에서 자격증이나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기술같은 걸 배우시길 권합니다.
워홀해보시고 본인 성격에 맞고 적응이 되실 것 같으면 본격적으로 일본유학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는 방법도 있구요 취업자체는 일본이 쉬울지도 몰라요!
일단 고졸은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으니 워홀로 경험해보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