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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러시아 관광객이 급증
경찰청 입국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수 상위 5위는 말레이시아인(288,745명), 러시아인(288,745명), 한국인(169,462명), 인도인(103,316명), 중국인(91,841명) 순이었다고 한다. 러시아인은 지난해 1년간 태국 입국자 수가 9위였지만, 올해 들어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또한, 이전 러시아인 관광객 입국자 증가와 함께 범죄 관련 사건이 증가했었는데, 지금은 관광객 수 증가와는 관련 없이 범죄는 눈에 띄지 않게 늘지 않고 있으며 불량 러시아인 태국 입국 증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입국관리국 담당자는 “푸켓, 코싸무이, 파타야 등 러시아인들에게 인기 관광지에서도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러시아인은 없다”며 악명 높은 러시아계 범죄 조직인 마피아 존재는 태국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중앙선관위, 대중 영합적인 정책 공약에 경종
총선거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각 당이 득표수를 늘리려고 대중영합적인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것에 중앙선관위(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เลือกตั้ง)가 경고했다.
각 정당에서는 정권 자리를 잡으면 실현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각 정당에 그 정책을 실시하기 위한 재원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하지 못하면 50만 바트 미만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원의원선거법 57조와 74조에서는 정당이 상당액을 필요로 하는 정책을 공약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며, 그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를 중앙선관에 보고할 필요가 가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정당은 그 정책이 실시할 가치가 있는 것이나, 어떠한 리스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책임도 있다고 한다.
프어타이당, “팔랑쁘라차랏당과 손을 잡지 않는다”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중부 피싸누록에서 개최한 선거 캠페인에서 프어타이당이 총선거에서 의석 획득수 목표를 달성하여 정권을 잡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하면서도 현·연립정권 핵심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과 손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이 당은 이번 캠페인에서 지지 기반인 농민층에 어필하기 위해 프어타이당이 정권을 잡으면 농민 ‘부채 상환을 3년간 유예(เลื่อนชำระหนี้เป็นเวลา 3 ปี)’하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탁씬파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군사 쿠데타로 정권의 자리를 밀려났으며, 군부는 팔랑쁘라차랏당 등의 보수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프어타이당은 2019년 전회 총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정권 수립에는 실패했다.
태국 국세국, 납세 확인용 AI를 시험적 활용
태국 재무성 국세국에 따르면, 국세국은 납세 조사나 탈세 방지 등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시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국세국(กรมสรรพากร) 라와론(ลวรณ แสงสนิท) 국장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류 서비스는 사람들의 교류나 상거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한 상거래 관련으로 이용자가 어떠한 글을 쓰고 있는지를 AI는 체크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 동국장에 의하면 국세국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국세에 관한 신고·신청·납세에 관련된 온라인 서비스인 e-Tax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용자를 더욱 늘리기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어타이당, “팔랑쁘라차랏당과 손을 잡지 않는다”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중부 피싸누록에서 개최한 선거 캠페인에서 프어타이당이 총선거에서 의석 획득수 목표를 달성하여 정권을 잡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하면서도 현·연립정권 핵심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과 손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이 당은 이번 캠페인에서 지지 기반인 농민층에 어필하기 위해 프어타이당이 정권을 잡으면 농민 ‘부채 상환을 3년간 유예(เลื่อนชำระหนี้เป็นเวลา 3 ปี)’하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탁씬파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군사 쿠데타로 정권의 자리를 밀려났으며, 군부는 팔랑쁘라차랏당 등의 보수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프어타이당은 2019년 전회 총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정권 수립에는 실패했다.
방콕 모노레일 2개 노선, 2023년 4월부터 무료 시승 개시
방콕의 새로운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과 ‘핑크 라인’이 올해 4월부터 승객 시승이 시작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4월에는 랃프라오~쌈롱 구간을 달리는 ‘옐로우 라인’과 케라이~민부리 구간을 달리는 ‘핑크 라인’ 무료 시승이 시작된다고 한다.
무료 시승을 한동안 실시한 후 옐로우 라인은 6월, 핑크 라인은 8월부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운임은 첫 승차가 14바트~최대 42바트이며, 소비자 물가 지수(CPI)에 따라 조정된다.
대기 오염 악화, 보건부 장관이 ‘재택근무’를 장려
태국에서는 특히 북부 등에서 대기오염 악화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최근 대기오염으로 건강을 해치고 사람이 140만명 정도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에게 ‘자택근무(WFH)’를 권고하는 것 외에 어쩔 수 없이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방콕 도청 의료서비스국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3월 10일 방콕에서는 31,695명이 대기오염이 원인으로 보이는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다고 한다.
아누틴 장관은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재택에서 일하면 통근차가 줄어 배기가스도 줄어든다"며 여러 부분에서 이익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은행의 파산, 태국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미국 실리콘 밸리 은행(Silicon Valley Bank) 경영 파탄과 실버게이트 은행(Silvergate Bank)의 임의 청산으로 쁘라윧 총리가 관계 당국에 대해 태국 금융시스템에 어떤 영향이 미치지는 않는지에 대해 상세히 모니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 말에 따르면, 이들 2개 은행은 비즈니스 에리어가 한정되어 있어, 미국 당국도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문제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또 이들 2개 은행에 투자하거나 거래하고 있는 태국 금융기관도 없다고 한다.
미국 은행 파산으로 태국 부동산업자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을 우려
태국 부동산협회(สมาคม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ไทย) 미싹(มีศักดิ์ ชุนหรักษ์โชติ)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실리콘 밸리 은행이 경영 파탄한 것으로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의한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경영파탄은 급속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회장은 이 파산이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추가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제와 태국 경제의 감속과 구매력 저하로 태국 주택 판매가 둔화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태국 정부는 저금리 모기지를 제공하는 ‘100만개 주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회장은 주택 판매 침체를 피하기 위해 총선에서 탄생하는 신정권에 대해 이 프로그램 지속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커뮤니티 몰 '마르쉐 텅러' 26일 개업
방콕 텅러 거리(Thonglor Road)에 3월 26일 커뮤니티 몰 '마르쉐 통로(Marché Thonglor)'가 소프트 오픈한다.
BTS 통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쇼핑몰은 연상면적 60000 평방미터, 커뮤니티몰 부분이 13,600 제곱미터, 오피스빌딩 부분이 13,700 제곱미터이다.
이 쇼핑몰은 태국 대기업 재벌 센트럴 그룹 산하에서 상업시설, 오피스 빌딩, 아파트 등을 개발 운영하는 센트럴 파타나(CPN)가 약 20억 바트를 투입해 개발하고 있다.
고양이를 찾다가 자동차 폭탄 발견
최남부 빧따니에서 3월 11일 밤 고양이를 찾던 여성이 자가용 차 아래에서 폭탄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하여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폭탄이 발견된 곳은 빧따니 도내 민가에 주차되어 있던 미쓰비시 차량 아랫니며, 이 날은 차량으로 곳곳을 이동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후 8시 30분경에 고양이를 찾다가 우연히 차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폭탄을 발견했다고 한다.
파타니도 둥 태국 최남부에서는 이슬람 무장 세력이 관여한 것으로 생각되는 총기 및 폭발물을 사용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아직도 비상사태령이 내려져 있는 극도로 불안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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