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지금까지 메일등으로 받은 내용입니다.

[가야마야]

현재 이시간까지 총 352통 받았고

이중 약 90%가 아래 내용과 같이 존속을 바란다는 의견입니다.

(아래 내용은 그중에 대표적인 한 메일내용들 몇개와 제 개인적 답변)

확실한 결정은 13일에 취합-의논 결정하겠지만

결국 한사카페의 운영과 관리인데

별거아닌것같지만그동안 해보니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 참역사 內功부분입니다.

이부분은 회장님계실때는 수시로여쭤본 후 판단했는데

지금은 저나 다른 운영자들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데 처음에는 괜찮겠지만 반드시 나중에 문제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제 참역사 10년차인데 화교조선왕조 사실부분이나 이제 조금 윤곽을 잡는 상태입니다.

회장님은 세계사에 빠삭하셔서 그 생각이나 보는 눈이 높아 저의 경우 말씀을 들으면 거의

일주일후에나 이해가 됩니다.

다른건 아래 개인적 답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역시 가끔씩 들여다 보며 이세상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되내이며,

일상생활에 파묻혀 살아오다보니 현실적으로 넘 어려운 이시대상에 눈물이 매인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렇게 지금까지 고군 분투해주신 덕에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왜곡된 역사관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는것으로 사료 되었으나 나만의 생각이었나요.

많이 어려우시겠지만,부디 이 까폐를 존속시켜 우리 후대의 젊은이들이 앞장설수있게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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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서거소식을 접하고 정말 답답하고 괴로왔지만

그런데 당신들마저 떠난다면 그게 과연 고인의 뜻일까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결국 참역사를 버리는거 아닙니까?

제가 가끔 회비나 납부해온 입장에서 입이열개라도 할말은 없지만 이 카페 즉 한사는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절대로 버려져서는 안됩니다. 지금 사회가 조선망령때문에 인성이 파괴된지 오래되온지라 OECD어쩌구 하지만

철저한 2중성격에 호로자식들이 모여사는 사회처럼되어 가진자 배운자들이 더 부정부패하고 문제인데

명심해야 할건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 한사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못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달리 방법을 연구하고 추진할 일이지 절대로 버리면 안된다는 의견 전하오니 운영자분들은 꼭 읽어보시길바랍니다.

해돋는산님은 반드시 부활하시리라 믿는 일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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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민족 참역사를 처음 접하게 된게 7~8년은 된거 같습니다.저녁일을 하며 역사에 역자는 고사하고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에게는 지식이라곤 먹고사는데에 몸이 따르는 일들뿐이였네여.하지만 명박대통시절에 국민 혈고 삽질에 화가나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참역사관을 보고.고인돌(고향이 고창).피라밋.우리나라 고대사.인민중화국의 우리 고대사를 지들에게 편입한다는 소식에 너무화가나고...몇년전 간도를 중국에게 찾을수있는 국제법 마져도 국민의 관심이적어 날아가버렸죠.사실하나하나에 너무나도 큰 일들을 해주시던 회장님의 별세소식에 급하게 폰으로 글남깁니다.너무나도 무관심하게 시간을 보낸 저 자신이 부끄럽고 별세소식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땅은 육체이고,그땅을 지탱하는건 정신(영혼)과도 같다는 말이 맞을련지 잘모르겠으나...지금의 한민족의 육체와 정신은 작을지언정 고대에 선조들은 얼마나 크신 육체와 정신을 지켜오셨는지를 참역사 회원분들로인해 알게된 지금의 저로서는 글남기는데에도 많은 부족함과 죄송함에 이루말하기도 힘듭니다.고인의 정신이 남아있고,그 고인의 정신을 잊는 회원분들 노고에 작은 말한마디 남깁니다.해돋는산님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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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한사를 처음 접하고 받은 충격은 엄청나 제 인생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한사야 말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준 곳이기에 이번 소식은 참으로 안타깝네요.

저도 일상에 바빠서 정회원으로 책임을 못한바 백배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힘드셨을 여러 운영진분들께 큰 박수와 위로 그리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보냅니다.

지난 9년동안 힘들때 마다 참역사를 되짚으며 힘을 얻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삼우선생님과 회장님의 서거가 헛되게 안되게 하는것이 남아있는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그동안 큰 짐을 지고 계셔서 제가 뭐라 할 처지는 안되고 어떠한 발표가 나오더라도 그 뜻을 따르겠습니다.

저도 항상 고려인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품고 제 주변을 변화시킬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회장님과 운영진 분들을 꼭 찾아뵙고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꼭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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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회장님의 서거소식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트위터를 매일 확인해보면서 새로운 내용이 없으셔서 어렴풋하게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서거로 우리 회원님들의 상심이 너무 크고, 무엇보다 운영진께서 무척 비통할 거라 생각됩니다.

참역사 카페를 소식에서 '가야마야'님께서 운영직을 놓으실거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가야마야님'께서 너무 잘 해오시고 있었습니다.

가야마야님께서 네이버에 올리신 지식검색을 모두 읽으면서 너무 감탄하였습니다(물론 답변추천함).

해돋는 산 회장님과 가야마야님을 비교하여 운영직을 떠나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교사로써 학생들에게 가능한 범위내에서 참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위 선생님들에게 참역사를 안내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려 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학생들은 달랐습니다. 빨리 흡수하고 너무도 적극적으로 듣고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현재 국사 암기위주로 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무기력해지는 반면 참역사는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10년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참역사를 가르치면 10년내 그 학생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지금의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러니 '가야마야'님께서도 너무 힘드시겠지만 다음분이 나타날때까지 계속 자리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성훈 회장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제 개인적 답변 입니다 ----

진심어린 충고말씀들 잘 읽었습니다.

우리 한사로 인해 너무도 많이 조작되고 왜곡된 그것도 밖이 아닌 내부적으로 조작왜곡된 수많은 부분들이

밝혀지고 알려지면서 조선왕조 찬양위주의 어이없는 국사에 대한 잘못된개념이 사회적,국민적으로

지난 십년동안 많이 개선된건 사실입니다.

때문에 삼우선생에 이은 회장님 소식은 정말로 비통하고 분노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충고말씀은 타당하지만 많이 부족한 저로서 감당하기 어렵고

회장님마저 이렇게 되기까지 지켜봐온저로서 운영직을 지속할 수없는것이 솔직한 심정이고

판단입니다.

충고말씀들 전해주셔서 고맙구요.

훌륭한 회원님들 이기회에 많이 만나뵙게되어 반갑고 동시에 유감스런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야 드림.

[白帝]

대표님 심정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성적 참역사적으로 결론되어야 할것같은데 현실적 결론이 날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군요.
허나 부활할때가 오리라 믿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진실은 밝혀지는법이기때문이
아닐까..하는 믿음이..

[금사람]

우리 카페는 제가 알기로 평균나이가 30대이상이 80%라고 합니다. 세상물정을 좀 아는 분들이 이해할수있다는 거에요. 그러면 지금 초중고아이들 지금대로 암기 세뇌되는 짱깨지방국사그대로 30년정도 알고있다가 그 이후에나 다시 참역사알수있다는건데 이게 그 공백기간인 30년이 문제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각한문제요. 요즘애들 핸폰게임이나 채팅 네이버검색 트위터등으로 접근가능한데 이미 한물간 카페로만 존속할수밖에 없으니..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