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만해도 반가운 동문들이 모여서 당구로 회포를 풀었습니다.
일 시 : 4월 13일 토
장 소 : 역삼동
참 석 회 원 : 18명
배종성 이찬용 곽영선 손정수 지동혁 전종하
홍 륜 함용식 이종복 장동수 송관순 이상철
한영성 박양배 한현찬 김경흠 정영준 이홍구
우 승 : 배종성 선수
준 우 승 : 이찬용 선수
공 동 3 위 : 한영성 선수, 홍 륜 선수
1. 오늘의 결승전은 당사모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이찬용 선수와 성실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배종성 선수의 대결입니다.
2. 경기 초반 대등하게 진행되던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이찬용 선수의 몰아치기 연타가 잇달아 성공하며 앞서나갔습니다. 드디어 이찬용 선수가 3쿠션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배종성 선수는 20점이 남았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찬융 선수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난이도 높은 어려운 공이 계속 오고 어쩌다 쉬운 배치의 공을 받았지만 절묘하게 스치듯 지나가며 3쿠션에서 지체하는 동안에 차근차근 쫓아가며 간격을 좁히며 쫓아가던 배종성 선수도 3쿠션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앞에 놓인 공이 아주 어려운 배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공을 빗겨치기 횡단으로 친 것이 절묘하게 마치 프로선수가 친 것처럼 그림같이 멋지게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었습니다. 축하합니다.
3. 우승한 배종성 선수는 우승 상금과 부상으로 멋진 최고급 선글라스를 받았습니다.
4. 우승한 배종성 선수가 우승의 기쁨을 친구들과
같이 나누고자 저녁 회식을 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 항상 즐겁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사모 대회에
계속 참석하셔서 노년의 행복한 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