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오카리나
 
 
 
카페 게시글
본인 연주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오카 팬더 추천 0 조회 302 20.11.11 23:01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1.12 00:01

    첫댓글 좋은 가을날 이밤 아주 흠뻑 오카 또랑또랑한 소리 매료되어슴니다

  • 작성자 20.11.12 08:35

    늦은 밤 연주 올렸는데 야심한 시간에 들어주시고 일착으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곡이 워낙 멋과 낭만으로 가득한 멋진 곡이라서요. 제 연주는... 들을수록 부족하네요.ㅠ 그래도 매료되어 들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담에는 더 좋은 연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1.12 08:46

    따라란따 ~딴따 ~따라라~
    오카리나로 밀당을 이렇게나 잘하시다니^^
    낭만적이지 않은 저로선 이렇게 표현하구나하고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0.11.12 18:44

    따라란따~ 딴따~ 따라라~
    이거 뭐예요?ㅋㅋㅋㅋ혼자 빵 터졌잖아요~~~ 거기다 '낭만적이지 않은 저로선'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는 또 뭐예요. 푸하하~
    하여간 정말 은근 엉뚱하고 귀여우신 백작부인님이시라는~♡ㅋㅋ
    댓글은 너무 엉뚱하셨지만 밀당이 느껴지는 연주로 즐겨주신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늘 기꺼이 귀기울여 주시고 따뜻한 댓글 달아주시는 감사한 분이셔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 20.11.12 08:58

    이 가을에 정말 낭만을 부르는 선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영상도 연주도 분위기 죽여요~~~~~ㅋ

  • 작성자 20.11.12 14:37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생각하면 늘 떠올리게 되는 곡인 것 같아요~^^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정말 나이가 좀 들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연륜이 깊이깊이 느껴진달까요?ㅋ최백호님의 보컬은 또 어떻구요~♡ 하아.... ㅋㅋ
    원곡의 멋짐 충만한 감성을 따라잡기엔 한없이 부족하지만, 분위기 죽여주는~♡ㅋㅋㅋ연주로 들어주시니 완전 뿌듯뿌듯~ㅋㅋㅋ감사해요오오~~~~^^♡

  • 20.11.12 11:35

    크흐~ 최백호 곡 느낌 지대로 살아있네요.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송년회 때 이 곡 하시나요? ㅎㅎ

  • 작성자 20.11.12 14:41

    크흐~~ 최백호님의 느낌 지대로 살아있는 연주로 들어주신 건가요오?♡ 윽. 최고의 칭찬이네요. 감격.ㅠㅠ
    으흐흐흐~~~~~ 저 잠시 터져나오는 흐뭇한 웃음 좀....ㅋㅋ감사합니다~~~^^♡
    송년회때는...... 당연히~~~
    다른 곡 해야죠.ㅋㅋ선곡은 그날까지는 비밀입니다~^^♡

  • 20.11.12 11:54

    많은분들이 이곡을 연주하셨고 저도 좋아해서 연습을 해봤는데 정말 이곡은 리듬을 제대로
    타기가 까다로운 곡이더라구요ㅎ
    여태 들어왔던 어떤 연주보다도 리듬을 완벽하게 타시네요^^
    중간 중간 흘리는 음도 낭만적으로 들릴만큼 자연스러워서
    감탄을 하며 들었습니다~^^

  • 작성자 20.11.12 15:00

    네~ 사실 너무 많이 사랑받는 곡이고 이미 많은 분들이 즐겨 연주하신 곡이라서 부담이 되기도 했었어요~^^;
    소소한님도 좋아하시는 곡이군요. 아하하~;
    사실 겁없이 덤볐다가 생각보다 오카리나로 표현하기 까다로워서 할수록 어렵더라고요~ 탱고리듬의 리듬감을 살려서 절도있으면서도 쓸쓸하고 애수에 찬 정서도 갖고 가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ㅠ
    그래도 소소한님께서 리듬을 잘 살린 연주로 들어주시고 낭만이 느껴지는 표현으로 들어주시니 더이상 바랄 게 없네요. 흙.ㅠ
    감사해요~^^ 열심히 할게요~^^

  • 20.11.12 12:32

    낭만에 대하여 ᆢ
    엇박의 리듬 타주는거ᆢ
    정말 어려운곡이죠~~
    전 ᆢ최백호님이 부른 노래만 생각하고 덤볐다가 심하게 버벅거렸었네요 ㅋㅋ
    역시 팬더님은 호흡만으로도 이미 곡의 느낌에 빠지게 되네요~
    짧게 튕기고 끌어당기시는 리듬에~
    저절로 내몸도 리듬을 타게되네요~
    절도있는 리듬터치~~
    멋지고 감각적인 연주에~
    흠뻑 잠겼다가 갑니다~♡

  • 작성자 20.11.12 15:28

    예~ 리듬을 살려 연주하기가 정말 꽤 까다로운 곡이었어요.^^; 최백호님은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고 구성지게 리듬을 갖고 노시는지~ㅠ 가사에서도, 최백호님의 보컬에서도 연륜과 세월이 주는 깊이가 그윽하게 느껴지는 멋스럽고도 어려운 곡인 것 같아요^^;
    내놓고 나니 좀더 연습하고 다듬을걸 하고 후회도 되고 부끄럽기도 한데, 그래도 멋지고 감각적인 연주로 들어주시고 즐겨주시니 일단은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네요~^^♡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또 채워나가는 걸로 하고 노력할게요~~
    늘 아름다운 글과 섬세한 리뷰 주시고 따뜻한 응원 주시는 완전식품님께 사랑과 감사를요~^^♡

  • 20.11.12 15:46

    @오카 팬더 뭘 맨날 부족하다 그러십니꽈~~~!!
    구름님 말씀처럼~
    연말 송년회 연주곡으로 저도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아~~!♡♡♡♡♡

  • 작성자 20.11.12 15:49

    @완전식품 ㅋㅋ송년회 연주곡은 이미 다른 곡으로 정해서 연습중이라서요~^^
    그런데... 송년회날 듣고나서 이 곡 연주보다 못하다 하심 어쩌죠?^^;;ㅋㅋㅋㅋㅋ
    잘 준비해볼게요~ 감사해요~♡♡♡♡

  • 20.11.12 15:53

    @오카 팬더 오~~기대만땅~♡

  • 작성자 20.11.12 15:55

    @완전식품 어후. 아니~ 아니요~~ㅠㅠ
    기대는 옳지 않아요.ㅠㅠ 아무 기대 없이 관대하게 들어주셔야 해요~~ 아셨죠?^^;;;♡

  • 20.11.12 15:59

    @오카 팬더 아니 ᆢ왜 기대하지 말라는거죠 ~~찌릿~!
    더욱 기대만땅~~♡
    무슨곡인지 넘 궁금합니당~~^^ㅋㅋ

  • 작성자 20.11.12 16:02

    @완전식품 아이참~^^;;;
    섣불리 기대하셨다 실망하심 어떡해요.ㅠ
    그냥 편하게 들어주셔요~ 아셨죠?^^♡♡
    무슨 곡인지는 비밀요.ㅋㅋ

  • 20.11.12 15:06

    끊었던 담배와 꼬냑이 땡기는군요...
    어둑한 조명아래 턴테이블에서 나오는 팬더님의 연주소리를 들으며
    쇼파에 몸을 깊게 파묻은채로 꼬냑이 담긴 유리잔을 들고
    담배연기 내뿜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ㅋㅋ

  • 작성자 20.11.12 15:33

    ㅋㅋㅋㅋ끊었던 담배와 꼬냑이 땡기게 만드는 연주라니~♡ 엄청 강력한 연주였던 것 같아서 왠지 뿌듯(?)한데요~ㅋㅋㅋㅋ
    사약 한 사발 마시게 만드는 연주에서 이제는 끊었던 담배와 꼬냑이라니~
    진짜 이러니 제가 산타님의 댓글을 안 기다릴 수가 있나요. 예측할 수 없는 넘 신선한 이 리뷰~♡ㅋㅋ
    일단 도라지 위스키를 함 마셔봐요. 가사에 나오는 도라지 위스키는 대체 무슨 맛일지 무척 궁금함.ㅋ정 못 구하면 그냥 저번에 갔던 깡다리 구이집에서 더덕막걸리나 마시는 걸로요.ㅋㅋ

  • 20.11.12 17:08

    @오카 팬더 옛날 싸구려 위스키죠
    더덕막걸리 쵝오~~~

  • 작성자 20.11.12 18:44

    @산타 ㅋ그렇군요. 드셔보신 모양이네요. 역시 진정한 주당~ㅋ
    더덕막걸리가 쵝오인 걸로요^^

  • 20.11.12 20:26

    저는 이 노래 아이유가 부르는 거 보고 완전 반해서 덤볐다가 가끔 흥얼거리고 있어요~
    넘치지 않게 호흡 밀당하시는 것도 좋고, 노래하듯 들리는 텅잉소리도 참 좋아요! 오카팬더님이랑 친해서 기뻐요ㅋㅋ

  • 작성자 20.11.12 20:53

    ㅋㅋㅋㅋㅋ마지막 말씀에 완전 빵 터졌네요~~~~ 저도 이렇게 저랑 제 연주를 이쁘게 봐주시는 제비꽃님과 친해서 완전 기쁩니다~~~♡ㅋㅋㅋㅋㅋ
    이 곡은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최백호님 버전이든, 아이유 버전이든 말이죠~^^♡ 우리가 세월 감에 따라 너무도 당연한 듯 놓쳐버린 많은 것들, 잃어버린 빛나던 청춘과 낭만에 대하여 이제 그립고 쓸쓸하게 느끼는 그런 나이가 되어서인 거려나요?^^; 어쨌든 정말정말 멋진 곡이지 뭐예요~♡ㅋ
    제비꽃님이 주신 구체적인 칭찬(넘치지 않는 호흡의 밀당, 노래하듯 들리는 텅잉소리ㅋ) 다 너무 감사하고 기뻐요~♡ 감사해요~ 더 좋은 연주 하도록 노력할게요~^^
    제비꽃님 연주도 빨리 듣고 싶어요~^^

  • 20.11.12 21:56

    끊을곳은 확실히 끊어주고
    연결한 곳은 확실히 멋스럽게 연결해주는 놀라운 센스세요~~^^
    저도 이곡 슬쩍 불어봤었는데 요렇게 깔끔하게 리듬 풀어내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 멋진 연주를 라이브 선공개로 듣는 쉽게 얻기 힘든 특권을 누렸네요~~ㅎㅎ
    훌륭한 연주는 다들 알아보시고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네요~~~ 저도 슬쩍 박수 얹어봅니다..^^

  • 작성자 20.11.13 12:34

    이 곡의 생명인 독특한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텅잉을 어찌 해야 할지 했던 고민들이 감성오카님 말씀에 보상받는 듯해 뿌듯하네요.ㅋㅋ
    깔끔하게 이 곡의 리듬을 잘 풀어낸 걸로 들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라이브 선공개~^^;; 가끔 모임 나가서 연습하다가 완전 필 꽂혀서 집에 와 좀더 다듬어서 녹음까지 욕심내게 되는 곡들이 있더라고요~^^
    암튼 보태주신 박수와 칭찬에 힘 얻습니다. 감사해요~^^

  • 20.11.13 01:50

    우와~~
    이곡 리듬 어려워서 생각도 못해보고 있는데
    어쩜 이리 표현을 잘하시나요?
    오카팬더님 정말 연주 잘하십니다.
    곡이 착착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멋져요~멋져요~!

  • 작성자 20.11.13 12:39

    안녕하세요? 새벽송님^^ 오카클럽에서 뵙는 것도 넘 반갑고, 연주로 새벽송님께 칭찬댓글 받는 건 처음인 것 같아 저 무지 뿌듯하답니다~ㅎㅎ
    이 곡이... 정말 하면 할수록 리듬을 살리기가 까다롭더라고요~^^;; 그런데 워낙 곡이 매력적이어서 욕심을 냈던 것 같아요~ㅋ
    곡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들리셨다니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1.13 05:37

    유구무언 무한반복 재생증

  • 작성자 20.11.13 12:41

    유구무언은 뭐예요?ㅋㅋㅋ
    무한반복 재생중이시라는 말씀에 그저 감동감동입니다~~ㅠㅠ
    사실 이번 연주는 연습을 좀더 충분히 해서 좀더 깔끔하게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칭찬 주시고 즐겁게 들어주셔서 큰 힘이 되네요.ㅠ 자꾸 게으름 부리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 20.11.13 12:05

    캬~
    뿌연 담배 연기 속에 진한 막걸리 생각이 나는...
    구성진 연주에 잠시 눈감고 감상해 봅니다~~^^

  • 작성자 20.11.13 12:43

    캬~~
    이 감탄사 너무 좋은데요?♡ㅋㅋㅋㅋ
    감사해요, 김승재님~^^
    뿌연 담배연기 속에 진한 막걸리~
    그런 구체적인 이미지까지 떠올려주실 정도로 생생히 즐겨주시니 넘나 감사하네요.ㅋㅋ
    더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아~~~^^

  • 20.11.13 22:00

    지난주와 이번주의 낙옆 색들이 점점 달라지는 것을 느끼며, 아쉬움 가득한 한 해가 지나가고 있어요. 시절과 딱 어울리는 선곡인데, 오카팬더님의 연주곡이라니 무척이나 새롭다 느꼈지요~^^ 절룩거리셨다지만 전혀 모르겠고요;; 많은 분들이 절로 낭만을 꿈꾸며 알콜을 고프게 하는 연주 잘 들었어요 ^^ 저는 노래도 그렇지만, 특히 맨 마지막 음을 힘을 줬다 절묘하게 빼며 조절하신 게 너무 멋지게 들리네요!!

  • 작성자 20.11.13 22:57

    그러게요~ 정말 한 주 사이에 점점 초겨울의 스산한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아쉽게스리~ㅠ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실감이 덜컥 든달까요ㅠ
    곡 자체가 이 쓸쓸한 계절과 찰떡이기도 하지만 정말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 놓쳐버린 낭만이 너무 많아서 더 이 곡이 더 와닿았나 봅니다~^^;
    사실 제가 트롯 곡들을 많이 듣지 않아서 잘 알지 못하기에, 이런 장르를 제대로 연주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이 곡은 트롯곡 중에서도 색다른 절도있는 탱고 리듬의 매력과 최백호님의 깊은 연륜이 느껴지는 보컬, 그리고 트롯 특유의 느낌, 최백호님이 직접 지으신 노랫말에 담긴 애수, 쓸쓸한 정서 등이 참.... 굉장히 서로 이질적인 듯 언발란스한 듯 하면서도 너무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절묘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어서요. 굉장한 매력을 느껴버렸거든요.ㅋㅋ사실 그런 묘한 요소 때문에 표현에 더 고민이 많기도 했고요~;
    나름 신선한 도전이었는데 즐겁게 들어주신 것 같아 무지 기분 좋습니다~^^♡
    특히 맨마지막 음 처리에 최백호님 보컬의 노련한 밀당의 느낌을 좀 흉내내서 불어보았는데, 너무 멋지게 들렸다니 행복하네요.ㅋㅋ디테일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