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곡 / 가수(연주자) : 에밀루 헤리스
- 반주: 받은 반주
- 사용한 악기 : 신비 더블
- 마이크 : 핸드폰 녹음
날씨가 좋아 보라매공원에 오카리나 들고 나갔다가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요즘 연습하고 있는 ' 영혼의 방랑자'란 곡을 연주해봤습니다.
이 곡은 에밀루 헤리스의 오래전에 나왔던 노래인데
올해초 영화 '1917' 에 삽입되었던 곡입니다.
영화에선 비장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불렀지만
오카리나로는 표현 부족으로 그 느낌을 낼수가 없네요 ^^;;
요한계시록과 가사가 같은 내용이라고 하는데
종교를 떠나 이세상은 방랑자처럼 잠시 왔다 아버지,어머니 만나러 곧 간다는 내용입니다.
간주가 길어 간주 이후부터 영상 올려봅니다♡^^♡
첫댓글 너무 좋은 날씨에 오카리나 들고 나가고싶은 우리모두의 맘을~~위로해주듯~
햇살 눈부신 파란하늘아래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무와 풀숲 사이로 울리는 백작부인님의 연주로 맘이 편해지네요~
넘 좋은곳이네요~
살랑바람이 느껴지는 풍광 좋은곳에서 울리는 연주 ~
실내에서 녹음한 연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반가운 백작부인님 모습도 뵈면서~
좋은뷰를 눈에담고~
자유롭게 마음을 열고 감상하게되는~
그자체로 편안해지는 연주에요~
오늘 따뜻한 봄날 같았지요?
연주하면서도 여기서 벙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클럽분들 생각 났었답니다.
편안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엔 완전식품님도 정모에서 자주 뵙길바랍니다~
저는 모르는 곡이었는데 곡의 느낌이 참 좋고 간주의 느낌도 넘 매력적이어서, 원곡을 찾아 들어봤어요~ 좋은 곡을 잘 발굴하셔서 어쩜 이렇게 가을의 낭만 가득한 배경에서 들려주시나요~♡♡♡♡
정말 너무 좋네요. 아스라하면서 온기도 느껴지는 듯한 가을햇살과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 맑고 서늘한 가을공기도 손에 잡힐 듯 느껴지는 듯한 가운데 멜랑콜리가 배어있는 멋진 멜로디의 선곡으로 라이브 연주라니요~ 근사한 가을선물같은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저도 나가서 합류해 같이 연습하고 싶어지네요.ㅋ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쵸~클럽분들 초대하고 싶었다니까요^^
연주를 더 잘했으면 더 멋진곡인데 멜랑콜리한 느낌을 잘 살리지못해 아쉬워요.
그러나 청명한 가을날씨 덕분에 공원에서 오카리나 연주하는거 자체만으로도 즐거운시간이였어요. 햇살, 서늘한공기,단풍까지 느껴지셨다니제가 더 감사하지요~^^
그리운 백작부인님의 라이브 연주를 들으니 참 좋아요^^
간주와 함께하는 새소리도 너무 반갑고 엔딩부분의 지하철인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도 완전 어우러져요^^
백작부인님이 바라보시는 풍경은 말할것도 없고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는 기분이랄까요^^
전 올해 오카리나를 들고 야외에 간적이 있기는 한건지~~~~
손 번쩍^^
저요~~ㅋ
비장함 느껴져요~~
비장하고 매력적인 끌리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에고 누구신가요~~^^포에버님 안본지가 어~언 일년이 되어갑니다
연주 올린 덕분에 소통하게 되었네요
다들 가을풍경에 취해 연주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내년엔 정모에서 포에버님 연주 많이 듣고 싶어요~
와~ 보라매 공원에 이런 멋진 곳이 있네요. 가을 배경과 백작부인 님의 연주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구름님과 펭수가 응원해주니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더 좋은곳 많은데 요즘 전철공사로 인해 공원절반이 난장판입니다 ^^
와우! 정말 닫힌 곳에서 연주와는 귀로 들리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마치 말간 생얼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기도 하고 덩달아 설레기도 하는 감정의 여백이 느껴져서 좋아요ㅎ 이렇게 멋진 연주 자주 올려주세요~^^
생얼~넘 부끄러운데요^^;;
햇살 즐기러 나갔다가 녹음해서 제 기분 내키는대로 올려도 되는지 조금 걱정은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야외 특유의 공간감이 느껴지는 기계의 도움 없는 오카소리가 너무 맑고 듣기 좋네요~~^^
저도 올 가을 자주 나가보고 싶었는데.. 맘 먹고 나니 날씨가 추워지고 바빠지네요..
보라매 공원 멋진 뷰 보니 또 싱숭생숭입니다..ㅎㅎ
백작부인님의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한동안 감성오카님의 '그때그아인' 에 푹 빠져있다가 요즘은 이곡의 매력에 빠져있답니다.
제가 기계치라 폰으로 그냥 녹음했는데 날씨랑 풍경이 한몫해준것 같아요
악기는 제작년 송년회때 경품으로 받았던 신비더블 악기인데 음색이 참 이쁜 악기랍니다.
이제부턴 감성오카님도 송년모임에서 뵐수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처음 듣는 곡인데 매력있네요.
이세상은 방랑자처럼 잠시 왔다가는...
뜻있는 내용이 담긴 백작부인님의 연주 잘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벽송님께서 얼마전 올리신 두곡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잔잔하고 편안한 연주 잘 들었답니다. '웨이페어링 스트레인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라매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킥하며 연주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산책하시는 분들 라이브로 이어지는 오카리나 연주소리에 얼마나 행복했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연주 잘들었어요
소리마음님 연습하시는곳도 탐나던데요^^
나날이 팬플룻 소리가 좋아지시고 ~연주 영상 잘보고 있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이었는데...이 곡을 오카리나 연주로 듣게 되네요ㅎ
오랜만에 듣는 백작부인님의 연주도 좋고 풍경도 좋고 곡도 좋고~^^
잘 들었습니다^^
소소한님 반가워요~~
영화보셨군요 '기생충'에 밀려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괜찮은 영화였지요. 역시나 이 곡을 그냥 듣지 않으시고 인상깊게 들으셨군요
부족한 연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생소한 제목처럼 잘 모르는 곡인데, 듣다 보니, 저는 왠지 이문세님이 부르시는 곡의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써주신 곡의 설명 덕분인지 삶에 초탈한 메시지가 멜로디에 담겨 있는 것도 같구요~
너무 넓어 미처 다 둘러보지 못했던 보라매공원에 이리 멋진 곳이 있었군요~ 새들의 피쳐링도 근사해요!! 담 기회에 저 데리고 가셔요~~^^
요즘 너무 바쁜 아들부자님 방가방가~
그러게요 이문세 느낌이 나는듯하네요^^
내년엔 공원에서 오카도 불어보고 우리의 보라매둥지에서 같이 중주 연습도 많이 해보아요^^
가을과 함께하는 햇살도 백작부인님 머리위로 드리워진 나무에
라이브연주가 더더욱 매력적이네요!
저도 첨 들어보는 곡인데
'내려놓음' 을 말해주는듯~
관조적인 느낌도 들구요^^❤
당장 오카리나 싸들고 나가고 싶네요~
가을이란 계절이 저를 밖으로 불러내 연주까지하게 만드네요
편안하게 '내려놓음' 느낌으로 연주하고 싶었는데 맘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공원에서 연주모습이 보이니 집중하게 되는데요~ㅋ처음 듣는곡이지만 뭔가 매력이있네요.그 매력을 전해주시고자 잘 연주해주셔서 그런가요~
이제 댓글을 봤네요
그쵸. 연습할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는 곡이더라구요. 원곡을 들어보시면 어디선가 들었던 느낌이 있으실거예요
늦게라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