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이 사람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목사님!
이 사람은 아주 괜찮은 사람입니다!”
새롭게 교회에 가면
사람들은 목회자들에게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다”라고 말해줍니다.
그 말이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미 기존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 익숙함의 편견 속에, 한 사람의 변화를 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과거같이 했던 기억, 경험, 그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을 못 박습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은 조금씩 변한다는 겁니다.
안 좋게도 변하지만
좋게도 변합니다.
그래서 누가 ‘이렇다 저렇다’ 해 주는 말이 오히려 득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은 비판과 지독한 판단을 낳게 됩니다.
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면
그 사람에 대해 소문을 만들면 됩니다. “정말 그럴까??” 하다가도 계속 들으면 그렇게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읽힙니다.
좌파 우파 유튜버의 말을 들으면
모두 다 맞는 말 같게 됩니다. 선지자가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하나님 말씀보다 그 사람들의 말과 해석이 더 궁금하고, 들으면 맞는 것처럼 느낍니다. 진리 같습니다.
두 귀를 주신 이유는
양쪽 이야기를 다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하지요?
한 귀를 닫는 순간
한쪽으로 기우는 ‘허위 합의 편향’으로 빠집니다.
자신의 색, 정치, 방향성과 맞지 않으면 멀어지려고 합니다. 때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절교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중 누가 곁에 남아 있을까요?
쳐 내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오늘 본문에 아나니아는
사울이 여전히 살기가 등등한 인물인 줄 알았습니다.
주님도 그런 사람은 변화시킬 수 없는 듯 이야기했습니다.
사울은 어떻게 바울로 탈바꿈하였나요?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9장 1-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사울이 회개>(행 22:6-16; 26:12-18)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1) 사울은 회심 전 그 마음속에 무엇이 가득하였나요? (1절)
- 위협과 살기가 가득하였습니다.
2) 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에는 무엇이 가득한가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3) 사울은 대제사장에게 무엇을 청하였나요? (2절)
-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였습니다.
4) 사울은 왜 다메섹까지 가서 믿는 자를 결박하고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고 하였을까요?
5) 나 자신에게는 거리와 시간 따지지 않는 어떤 열정과 헌신이 있나요?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1) 사울이 길을 가다가 무엇을 경험하였나요? (3-5절)
-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추었습니다(3절).
- 땅에 엎드러져 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누군가 왜 박해하는지 물었습니다(4절).
- 사울이 누구인지 묻자 주님은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5절).
2) 주님은 사울에게 무엇을 명령하셨나요? (6절)
-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 사울에게 행할 것을 알릴 자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3) 사울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있었나요? (7절)
-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 아무 말을 못 하고, 서 있었습니다.
4) 왜 주님은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보지는 못 하게 하셨을까요?
5) 주님이 나에게 주신 강력한 말씀, 메시지, 사인은 인생 가운데 무엇인가요?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 주님은 만난 뒤 사울은 어떻게 되었나요? (8-9절)
-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 사람의 손에 끌려 목적지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8절).
-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였습니다(9절).
2) 그때 다메섹에 누구에게 주님이 환상을 주셨나요? (10절)
- 다메섹에 아나니아에게 임하사 환상 중에 부르셨습니다.
3) 환상 가운데 무엇을 명령하셨나요? (11절)
-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4) 지금도 환상으로 주님 역사하신다고 믿나요? 환상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주신 비전 혹 사명은 무엇인가요?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 주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하실 계획이었나요? (12절)
- 사울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2) 아나니아는 주님께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13절)
- 듣건대, 사울은 성도들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13절).
- 이미 다메섹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받아 와 있다고 하였습니다(14절).
3)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무엇을 알려 주시면서 가라고 명령하셨나요? (15절)
- 사울은 주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주님의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4) 아나니아는 주님께서 사울을 만나사 변화시키신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어떤 사람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의 그 사람으로 알고 있거나, 나중 변화되지 않을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1) 주님은 사울에게 무엇을 보이고자 하셨나요? (16절)
-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그에게 보이겠다고 하셨습니다.
2) 아나니아는 어떻게 순종하였나요? (17절)
- 아나니아는 떠나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였습니다.
-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심을 전하였습니다.
3) 아나니아가 안수하고,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18-19절)
-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일어나 세례를 받았습니다.
-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졌습니다.
4) 주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눈이 다시 떠지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셨어도 되었는데, 왜 아나니아를 통해 안수하시고, 아나니아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셨을까요?
5) 사울이 육체적으로 온전히 강건하여지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19절)
- 음식을 먹고 강건하여졌습니다.
6) 우리는 영적이고, 영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떤 특별한 것을 추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강건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잘할 필요도,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필요도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나 자신의 건강을 더 강건하게 할 수 있을까요?
7)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