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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디애나와의 프리시즌 경기가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프리시즌 홈경기가 될것입니다. 내일은 백투백으로 토론토와의 경기가 있고, 금요일에는 밀워키와 경기를 가집니다. 내일 토론토와의 경기까지 보고서 쓰려고했다가, 오늘경기와 내일경기에 관한건 토론토전 끝나고 또 따로 또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큰틀에서 봤을때 2경기에서 느낀점, 그 다음에는, 각 선수별로 느낀점들을 얘기해볼까합니다.
전체적인 느낌:
1) 포화 상태의 빅맨진 (시즌 중에라도 로스터 정리가 필요해보이는 느낌)
2)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스윙맨 자리 (3번 백업의 필요성)
3) 팀플레이를 하면 살고, 1대1 하면 망함 (더맨의 부재)
4) 수비 포텐셜에 대한 기대감
5) 주전 라인업???
일단 가장 먼저 느낀점은 갑작스레 빅맨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4번자리에서만 뛸수있는 선수가 5명입니다. 아마 Grand Rapids 에서 뛸 가능성이 높은 윌리스를 제외하고서도 4번자리에서 뛰어줄수있는 선수가 5명입니다. (해리스, 루어, 앨랜슨, 톨리버, 스탠리)센터는 Nnoko 를 제외하고서, 5번자리에서 뛰어줄수있는 선수도 5명입니다. (드러먼드, 루어, 보반, 몰랜드, 앨랜슨) 로스터 정리가 필요해보이는데, 연봉이 참....시즌중에라도 거래하기가 참 애매한 액수들이라, 걱정입니다. 가장 지금 걱정되는 선수가 보반입니다. 애초에 처음에 영입할때부터 가격이 너무 높았는데, 이제 정말 큰일입니다. 베인즈가 나가면서, 루어가 상대적으로 올시즌 5번에서 뛸 일이 많아질것 같았는데, 이러다가, 그냥 보반의 자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팀의 3번째 센터로 데려오는 선수를 올해 5.8밀, 내년에는 9밀....그리고 올시즌도 현재까지 보아하니, 루어가 오히려 5번자리에서 더 뛸것으로 보이는데, 이 상황을 어찌 감당해야할지, 답답하네요. 기회도 별로 가지 않는 선수가 연봉도 높으니, 다른팀에서 원할지 의문이네요. 루어도 10밀인데. 몰랜드가 생각보다 기대이상으로 잘해줘서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보반의 입지가 애매해보입니다.
빅맨진이 저런가운데, 스윙맨 자리는 허해보입니다. 나중에도 언급하겠지만, 해리스가 3번에서 뛰는 모습이 저는 영 미덥지못하네요. 그러면 스탠리의 백업으로 누군가가 있어야할텐데, 불록은 인저리 프론이고....또 한명의 영입이 필요해보입니다, 건강한 3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그래서 간혹 케나드가 3번으로 뛰어주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게 정규시즌에서도 이렇게 가기에는 뭔가 약해보입니다. 몬테로 역시 G-리그에서 거의 뛸 가능성이 높은선수이구요. 갤로웨이도 3번까지 보기에는 사이즈가 작아보이구요. 그래서 톨리버 영입하기전에 3번백업 영입의 필요성을 얘기했는데, SVG 는 4번을 또 추가적으로 영입했구요. (그당시에도 이미 해리스, 루어, 앨랜슨 이렇게 3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말 그대로, 팀 플레이를 하면 죽이 잘맞고, 1대1을 하기 시작하니까 자멸합니다. 샬럿전에서도 그렇고, 애틀랜타와의 전반초반에도 그랬구요. 일단 이 팀은 더맨이 없습니다. 해리스에게 조금이나마 그걸 좀 바랬지만, 아무리 프리시즌이라지만, 샬럿전에서 솔직히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2분동안 기회가 많이 갔음에도 살리질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카민스키와 1대1 신경전이 붙어서 중요한상황에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고. 트래블링 턴오버, 그리고 마지막 공격에서는 공빼앗기면서 턴오버. 실망 좀 했습니다. 이쉬도 1대1 로 계속 하기엔 한계가 있구요. 작년부터 느낀건데, 공격담당하는 코치진이 정신 차려줘야한다 봅니다. 1대1 상황이 저렇게 자주 일어난다는건 전략적인 문제가 아닐지 다시 고민해봐야할것 같아요. 레지가 돌아오면 공은 더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을텐데, 이거에대한 대안은 세워야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수비 포텐셜은, 특히 브래들리-스탠리 콤비는 정말 기대해봐도 좋을거같아요. 특히 애틀랜타전에서 한 장면이 있었는데, 둘이 trap 을 걸어서 상대실책 유도하는 장면이었는데, 제가 예전에 KCP-스탠리 콤비가 해줬으면 했던 장면을 둘이 보여주더군요. 브래들리는 애초에 큰 걱정을 안했는데, 첫경기에서 턴오버가 좀 많았던거 제외하고는, 수비에서는 역시나였습니다. 스탠리는 경기를 보면, 스탠리가 뛰고있을때와 아닐때, 수비에서의 차이를 조금 느낍니다. 스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그런것일수도있지만, 확실히 수비에서의 존재감이 있습니다. 그가 코트에 있을때 모습은 스탯에서도 드러나더군요. 두경기연속 + 마진을 기록한 몇안된 선수입니다. 특히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선 +22 를 기록했습니다. (이쉬가 +26 으로 가장 많았구요) 기대해도 좋을것같아요, 스탠리. 그리고 인터뷰에서 밝히는 그와 브래들리의 수비 콤비가 상대가 느끼기에 dangerous duo 로 느낄것이다라는 얘기도 곁들였구요. 올시즌 관전포인트는 이 둘의 합작수비가 될것같습니다.
현재 주전4번이 해리스인데, 두경기뿐이지만, 보면서 느낀것이, 해리스가 그냥 벤치에서 나와서 득점해주는 역할이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쉬와 함께 여러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찍어준 만큼, 차라리, 루어 혹은 앨랜슨을 주전으로 세우고, 해리스를 벤치에이스로 내세우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단 생각이듭니다. 어차피 레지 잭슨과 뛰면, 그에게 가는 공 횟수가 그리 많지 않을텐데, 브래들리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해리스까지 주전라인업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것입니다. 오히려 주전-백업 밸런스를 맞추기위해서
잭슨-브래들리-스탠리-루어-드러먼드
이쉬-갤로웨이-케나드-해리스 (앨랜슨) - 보반
혹은 중간중간에 주전 라인업 사이에 해리스를 넣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구요.
각 선수별 느낀점:
드러먼드
눈에 이상이 있어서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일단 자유투 성공률은 좋아졌습니다. 근데 수비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SVG 는 경기끝나고 칭찬을 하는데, 저는 자유투 말고는 딱히 칭찬할게 많지 않아보였습니다. 작년보다 30파운드를 감량했다해서 뭔가 더 민첩해지고 수비에서도 더 발넓게 움직여줄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수비는 결국 마인드가 locked in 되있지 않으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스탯상으로는 그럴싸해보이지만 (24분동안 15리바운드) 브래들리가 죽어라 수비했는데, 헬프수비 엉상하게해서 쉽게 득점 내주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팀원들은 그를 이 팀의 기둥이라 치켜세워주고 힘을 복돋아 주고있는데, 타고난 신체 사이즈를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해리스
이번 프리시즌 단 두경기이지만,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준수한 선수입니다. 다만, 큰 그림을 봤을때, 브래들리도 20밀은 가뿐히 넘을것이고 (재계약하려면, 게리 해리스도 20밀이 넘었구요), 브래들리를 잡으려면 누군가가 나가야할텐데, 레지 잭슨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고, 해리스는 그래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받아올수있을때 받아오는게 낫지 않나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가장 꾸준하게 해주고, 굉장히 프로패셔널한 선수라 느껴지긴 하지만, 향후 디트로이트의 코어로 저는 스탠리와 브래들리가 되어주길 바라는 상태여서, 해리스를 이용한 트레이드도 한번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탠리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드래프트때부터 기대했던 선수인데, 올해 드디어 그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있는 시즌이 바로 올시즌이라 봅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그가 실질적으로 올해 찍어줄것 같은 스탯은 평균 12점, 5리바운드 잡아줄것 같습니다. 오픈3점 찬스에서만 잘 넣어주고, 가장 기대하고 있는 브래들리와의 수비 시너지만 잘 발휘된다면, 향후 디트로이트 코어의 한 축을 맡아도 손색이 없을것 같단 생각이듭니다. 2년차때 부진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무언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이었다고 본다면, 올해는 맘놓고 편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2경기뿐이지만, 스탠리의 수비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분명 그의 수비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브래들리
긴 말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것같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잘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KCP와의 차이점은, 득점을 만들어낼수있는 방식이 다양하다는것입니다. 컷인도 자주해주고, 3점에만 의존하는 선수가 아니고, 미들샷도 좀더 안정적이고, 드리블도 더 좋고, 수비도 좋고. 여러면에서 KCP 보다 장점이 많은선수로 보여집니다 (나이빼고). 위에서 말했듯이, 스탠리와의 호흡을 가장 기대하고 있구요. 스탠리 뿐아니라, 팀 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는것 같아서 보기좋습니다.
레지 잭슨
사실, 올시즌 이 선수에대한 기대감을....내려놓았습니다. 어차피 플레이스타일이 한순간에 바뀌지도 않을것이구요, 레지 잭슨 보면서 4쿼터에 참 대단하다 느낄때도 있었지만, 그 횟수가 적었고, 기복이 심하기에 속이 참 터진경우가 많은데...그의 리그에서의 벨류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고, 계약기간은 많이 남았고...참. 힘들겠지만, 각성해주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 어떻게해줄런지..
이쉬 스미스
레지 보다 더 눈 정화되는 친구입니다. 다만, 이 친구도 그날그날 기복이 심해서 문제긴하지만요. 샬럿전에서는 정줄놓는 턴오버들 남발했고, 애틀전에서는 초반에 조금 주춤하다가 후반에 갑자기 핫모드 발동했구요. 기복이 심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보컬리더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서 잭슨보다는 믿음이 가는선수입니다. 잭슨보다 미들슛도 정확한 편이구요 (3점은 약하지만 ㅜㅜ). 일단 오늘 잭슨이 나오는 만큼, 백업으로 나와서 어떻게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갤로웨이
평가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괜히 조디 믹스 꼴 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도 많이 앞서구요. 본래 그를 데려오려는 목적은 아마 2번백업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잭슨이 나오질 못하면서 계속해서 1번을 봤는데, 오늘은 2번백업으로 나올수있을것으로 보이니, 좀더 제대로 평가하기엔 남은 프리시즌 경기들을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 딱히 눈에띄게 보여준것도 없고해서, 분위기 메이커라는것 말고는 아직 별다른걸 못느끼겠습니다. 그나마 슛릴리즈가 상당히 빠르다는점?
케나드
의외인 점을 발견하게됐습니다. 생각보다 수비가 준수합니다. SVG 가 여러 인터뷰에서도 케나드 수비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보다 기대이상이라고 하길래, 립서비스 인줄알았는데, 두경기 다 봤을때, 괜찮았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낮았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 슛은 기복이 있을거같아요. 샬럿전 전반에는 던지는 족족 다 들어가더니, 그경기 후반부터 애틀전 4쿼터 3분까지는 슛이 잘 안들어가더군요. 그랬더니, 그이후엔 좀더 가까이에서 슛을 쏘면서 감을 잡으려는 모습보면, 그래도 아예 나쁘진않을것같아요. 캐치앤슛에는 확실히 능해보이구요. 슛릴리즈도 상당히 빠르구요. 꾸준하게 3점을 하나라도 넣어줄수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존 루어 / 앨랜슨 / 톨리버
한경기에서는 4번으로 주로 나오고, 한경기에서는 5번으로 주로 나왔는데, 4번으로 나왔을때는 극강의 슛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5번으로 나올때는 리바운드에 집중하면서 득점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존 루어의 공격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4번일때가 더 나아보입니다. 4-5번 모두 뛰어줄수있기에 분명 유용한 선수입니다. SVG 가 좋아할만한 타입의 선수구요. 자신의 역할은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앨랜슨은 잘하면 올시즌 기회많이 받을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위에다가 주전으로 한번 써봐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했기에. 아직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스피디도 작년보단 빨라졌지만, 느리고, 아직 경험면에서도 부족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가장 꾸준하게 해준 선수를 앨랜슨이라 지목한 SVG 이기에, 앨랜슨이 기회를 잘 잡아봤음 합니다. 생각보다 3점성공률도 나쁘지 않구요. 톨리버는 에너자이저 역할 잘해줄것같습니다. 애틀전에서도 그가 등장하면서부터 분위기가 바뀌었기에 그의 존재감이 코트안에서 그리고 코트밖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보여집니다.
보반 / 몰랜드
보반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참....SVG 가 활용을 잘하지를 않으니, 그 돈 주고 왜 사왔나 싶습니다. 보반을 욕하는것이 아니라, 오버페이해서 괜히 선수 이미지만 더 깍아먹은 꼴이 된것같아서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보반이 팀에서도 적응잘하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출장시간을 올시즌에도 못받으면, 향후 트레이드 카드로 쓰기에도 더더욱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유투도 잘 던지고, 파울은 기본적으로 잘 얻어낼수있는 선수이고, 패싱능력도 좋기에 잘 좀 활용해봤음 합니다. 몰랜드는 애틀전에서 나와서 공격리바를 5-6개 잡아주면서 섬머리그에서의 좋았던 모습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오펜스파울 유도도 하나 곁들였구요. 출장시간이 많이 주어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쏠쏠한 자원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본것이고, 레지 불록은 경기를 뛰지 않아서 뭐라 설명할게 없었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브래들리도 훈련중에 발목을 살짝 다쳐서 나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주전 라인업은 어찌될지 조금있다가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드러먼드도 오늘경기 나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다시역전하는 인디애나
이쉬-불록-스탠리-앨랜슨-몰랜드 라인업
불록 샷
앨랜슨 플로터샷
윌킨스를 불록이 막으니까 훨낫네요
불록 투 몰랜드!
굿수비
크으 이쉬-몰랜드 기브앤고 다시역전
몰랜드 상당히 좋은 스크린서줬네요
앨랜슨 굿샷
불록 기가막힌수비
굿수비에 이은 굿속공
스탠리굿수비
이쉬 귯무브
불록은 정말 인저리프론만 아니면 대박일텐데ㅜㅜ
7점차로 벌립니다, 100-93.
조셉 영 빠르네요
바로 응답하는 이쉬
불록3333333333
크으 승기를 잡는거같네요, 몰랜드의 공격리바이후 불록 33333
불록이 부상만없고, 이렇게해주면, 케나드의 올시즌 출장시간이 적을수도있을거같습니다
이쉬 까비ㅜㅜㅜ
스탠리 기가막힌 패스, 근데 몰랜드 바로 던지지않고 뒤로빼는 습관은 좀 고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공을뒤로빼야할때와 본인이 해결해줘야할때를 잘 판단해줘야겠네요
앨램슨의 풋백인정되면서 12점차로벌어집니다
몰랜드 끝까지 블록해주면서 잘마무리하네요. 107-97.
E-Mo 공은 잘 잡네요.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있습니다 ㅎㅎ
경기중계방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는 것도 꽤 재밌네요ㅋ
스탠리와 브래들리가 함께 코어가 되어주면 앞선은 단단해지겠네요. 드러먼드가 좀 더 수비쪽에서 커버를 잘해주면 딱인데...아직 몇퍼센트 부족한 것 같네요ㅎ
앞선은 단단해질거같아요 ㅎㅎ 이제 불록도 가세하면서 스윙맨 수비진이 한층 탄탄해진 느낌이구요. 드러먼드는....마지막 프리시즌경기에서는 나올런지...한경기만 뛰고 정규시즌 뛰기엔 뭔가 불안불안해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