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덥디 더운 수능날입니다^^
이제서야 인생의 거대한 산이 다가오는군요..이제서야 올라가야 할 산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겨우 1개지만....) 어떤분이 그러셨죠?? 인생
이란 등산같은거라고...... 그 동안은 짜잘한 동네뒷산에 올랐다면..
지금은.. 아니 조금있으면 거대한 산하나를 올라야겠네요....
거대한 산하나의 정상을 정복했다면.. 앞으로의 등산은 탄탄대로일수도
있겠군요..(--;;)물론.... 다시 오를수도 있겠지만요..(하지만 효율성이
넘 떨어져서 제발 이길만은 가지 않길 바란다는...)
그동안 정말 많이 놀았습니다. 내신보기 전날에도 새벽에 컴퓨터하면서
놀다가 아버지께 드럽게 맞고...... 그때 아버지께서 " 너 언제 인간될
래??" 라고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납니다. (물론 그 시험은 완전
망쳤지만...)학교 수업시간엔 항상자고... 하지만 그래도 모의고사는
항상 잘나와서 다행입니다.(500만점에 400점대....)이제부터는
매뉴얼대로 살렵니다. 스티뷰유의 노래가사에서 인생에 매뉴얼은 없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엄연히 매뉴얼은 존재합니다. 앞으로는 그 매뉴얼에
맞춰살려고 노력할까 합니다. 매뉴얼대로라면.... 별로 튀지 않고, 그저
책만....(--;;)조용히.... 평범하게 사는것이죠....
어쨌든... 이제 1년있으면 지금의 고2분들은(저를 포함한...)해찬이 형
님이 물러나신후에 새롭게 시도되는 대입의 실험용쥐가 되어야 합니다.
제길.... 실험에서 제발 성공하길 바랍니다. 교육인적자원부관계자분들
.... 그리고 내년에 재수하시는분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능모두 대박나셔서 좋은대학가시길......
그럼 전 지금부터 산을 오르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러 가겠습니다.
참으로 높군요.. 높아도 어쩔수 없죠.... 숨이차도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앞만보고 걸을수 밖에....
p.s: life goes on 가사 해석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쓰다보니깐 횡설수설했네요..... 이점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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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올것이 오고야 말았구나....(2PAC의 LIFE GOES ON을 들으며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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