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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기자회견내용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번호는 제목에 적은것처럼 저렇게 정해졌습니다. 13번은 얼마전까지 모리스가 달던 번호이고, 33번은 그랜트 힐 ㅜㅜㅜ 23번의 그리핀의 포스가 어마어마할거 같네요. 트레이드 소식이후 어제 바로 홈구장에서 그리핀 저지를 판매했는데, 거의 다 팔렸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역시 스타플레이어의 위엄인가요. 광고판에서도 이미 그리핀의 홍보물로 도배되고 있구요.
기자회견 열리기전 SVG 왈:
“Just from my little bit talking to him, I think he wants to be a guy that just gets to know people and comes in and plays his game. I don’t think he’s going to, on a vocal level, try to take over right away. My only point to him is I don’t want that ‘trying to fit in thing’ to be what he does on the court. I’ve seen that happen to guys. They’re a little reluctant to have the ball in their hands or be too aggressive offensively. Everybody in there knows, that’s what he was brought here to do. He needs to just play his game. That’s why we brought him here.”
“We haven’t decided all that yet, but I do think there’s times where they’ll both be on the floor together. But I think I would like to stagger it where most of the time, at least one of them’s out there on the floor,” Van Gundy said after Wednesday’s practice.
“What Jeff did was remarkable,” he said. “For him to be able to get us in position is outstanding front-office work and this was him. He deserves a ton of credit. So does Tom because Tom was the one – it’s his money at stake and (he’s) willing to take the risk because the guy really is committed to winning.
SVG 는 그리핀에게 "Just play your game" 이라고 얘기한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단은 드러먼드와 그리핀을 둘이 같이 뛰는 시간이 간혹(?) 있을거다 라고 원문에 적혀있는데, 제 생각엔 both be on the floor together 이 아니라 off the floor together 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둘이 같이 뛰는 시간이 있는건 너무 당연한데...ㅋㅋㅋㅋ 아무래도 먼로있을때 드레가 한쿼터 쭉 뛰고, 먼로가 그담에 쭉 한 쿼터 담당하는것과 관련해서 나온얘기인것같습니다. 왜냐하면, SVG 가 그리핀을 경우에따라 5번으로 활용해볼 생각도 한다고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윌리리드도 나쁘지않아보이던데, 몰랜드와 스타일도 겹치는거같아서 경쟁이 치열할거같네요 (공격력은 윌리리드가 더 나아보이구요). 브라이스는 즉시전력이라 보기는 힘들거같구요. SVG 는 제프바워를 칭찬하면서, Tom Gores 에게도 공을 돌리는군요. 어찌됐든, 기자회견 열리면, 더 자세한 내용 추가해보겠습니다.
첫댓글 #23 Blake Griffin
#33 Willie Reed
#13 Brice Johnson
참고로, 이 세선수 모두 메디컬 테스트를 오전에 통과했구요. 이제 클리퍼스로 간 3명이 메디컬 테스트 통과하면 내일 경기 바로 투입 가능해집니다. 디트로이트와 LA 시차가 3시간 나기에, 아직 기다려봐야할것같습니다.
이미 드레가 볼을 돌리는 역할인데 그리핀이랑 어떻게 나눠 가질지 궁금하네요.
가솔-오돔 처럼 멋진 장면 많이 연출 해줬으면 합니다.
탐 고어는 운영관해서는 조용하고 든든한 후원자인가봅니다. 성과가 있다면 미스터 G로 불릴 날이 오겠네요.
드레도 어느순간 탑에서 공가지고 패스하는게 단순하다보니 결국 왼쪽으로 공략해서 레이업 시도하는경우가 많았는데, 그리핀이랑 번갈아가면서 하게되면, 상대팀 입장에선 골치아플거같아요. 고어스도 여태까지 보면 항상 전폭지지 해주고 열정있는분같아요, 커뮤니티활동에도 적극참여하구요
기자회견 이후 오피셜
회사라서 인터뷰영상은 제대로 못봤네요 ㅜㅜ 좀있다 퇴근하고서 돌려봐야겠습니다.
그리핀이 기자회견장에서 이러한 얘기를 했었군요 "I want to play for an organization that wants me to play there and clearly this was an organization that wanted me to play here.....(중략) so this is where I want to be , this is a place that wants me and that's the type of organization I want to play for."
클리퍼스 프런트에 대한 저격도 없지않은것같아요. 트레이드 소식도 보아하니, 직접 미리 들은게 아니고, 미디어 통해서 알게된거같구요. 반면에 불록에 의하면, SVG 가 트레이드 일어나기전날에 단톡방(?)에 미리 트레이드를 예고했었다고 합니다. 이런건 SVG 가 정말 잘하는거같아요. 모리스도 SVG 에 대해서 respect 할때부터 봤지만, 상당히 솔직하게해서, 선수들 입장에선 믿음이 가게 하는거같아요.
그리핀 왈: "디안드레와 플레이할 기회가 있었는데, 드러먼드가 더 크고, 피지컬하다본다. 기대된다"
그리핀은 현지시간 월요일저녁에 디트로이트경기 클립들을 챙겨봤다고 합니다 (트레이드소식듣고나서).
그리핀 왈: (질문: 동부로 온것에대해서 어떻게생각하는지?) 더 춥다
그리핀: (플옵행에 대해) 플옵도전이 기대된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 코칭스태프를 보유하고 있고, 구단의 지지도 있다.
그리핀: (디트란 도시에 대해) 스포츠팀과 선수들을 아끼고 지지해주는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리핀: (SVG 농구철학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있는것같다
윌리리드: (역할) 페인트에서의 수비, 목소리 높이고, physical presence 가 되고싶다
제프 바워: 일주일에서 열흘가까이 트레이드에 대해서 논의했고, 구체적인건 그 이후부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