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몸의 등불,
몸 안에 있는 어둠을 비추는 빛이다.
몸 안 육신의 속성을 비추어 내는 거다.
등불과 같은 눈,
눈에 덮인 비늘이 벗겨진 눈이다.
율법 조문(그람마, letters)에 담긴 영적인 뜻을 보는 눈이다.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행9:18)
비늘이 벗겨진 눈,
진리를 보는 눈이다.
마음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王國)를 깨달은 자이다.
몸 안의 어둠을 비춘다.
가나안 일곱 족속을 드러낸다.
가슴을 치는 세리의 회개가 터진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18:13)
점차 어둠이 물러간다.
마침내 아라랏 산이 솟아오른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산이다.
겹겹이 덮인 비늘이다.
쌓이고 쌓인 먼지(아파르)다.
긴 세월 동안 배이고 배인 고약한 냄새다.
더 비추소서.
일곱 등불로 비추소서.
일곱 영 원광의 빛으로 임하소서.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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