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4년 6월 25일 (화) - 천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카페지기]

밀란에는 작은 천사가 그의 손으로 가시면류관을 찔러 보면서 그 아픔을 느껴보려고 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다. 그 천사는 이상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천사는 그 아픔을 느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그 천사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여기는 깊은 영적인 암시가 있다. 천사는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천사는 죄나 고통을 알지 못한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고통 받으신 분은 천사가 아니었다.
우리와 함께 사시고 우리를 이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램브란트의 유명한 그림 중에 ‘십자가에 못박힘'이라는 것이 있다. 누구든지 이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은 죽임을 당하는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시선은 갈보리 산상에 모인 군중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태도와 구세주를 못 박는 사람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그 그림의 한 가장자리를 보게 되면 어둠의 그림자 속에 감춰진 한 외로운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램브란트는 바로 그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램브란트는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당신은 자신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께서 나와 같은 인간의 몸을 똑같이 입고 계셨던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그 분의 고통을 아는가?

눅 17: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7월 7일(주일)에 목포에 있는 주소망교회에서 총동원주일을 가지는데 제가 가서 사역으로 돕고자 합니다. 6일에는 지역에서 찬양하며 전도하고 7일 예배 때에 교회에서 찬양하고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십자가상의 인내
본문 : 히12:2  

 십자가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난입니다. 십자가형은 로마제국의 사형집행제도로 그 악명을 떨쳐 왔습니다. 손과 발에 대못을 박아 형틀에 고정시키고 뜨거운 태양열을 받게 하여 온몸의 수분을 증발시켜 서서히 죽게 하는 참혹한 처형 방법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바로 이러한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이 시간 함께 생각해보면서 절대 고난을 극복하시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인내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거룩한 인내(골1:20)

 1)화목을 이루는 인내
 하나님께 범죄하여 죄악의 담을 쌓았던 인간은 제 힘으로는 이 담을 허물 수가 없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인간의 불의를 용납지 못하셨고 인간의 불의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3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중보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을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화목케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범죄한 인간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 그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곧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온 인류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을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히9:22)고 말해줍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였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막혔던 담이 무너지고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인류구원을 위한 인내
 그리스도 십자가의 최대 공로는 인류를 구원하신 데 있습니다. 한 죄인의 십자가 형벌이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이루었을까요? 여기에 십자가 사건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창3:15에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류구원의 소망을 이루시며 흑암과 죄악의 권세를 멸망케 하신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같은 인류구원을 위한 거룩한 인내요 그 열매로 인해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2. 순종하는 인내(빌2:8)

 1)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인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이 세상에 오셨고 그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셨고 잠잠히 행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를 하셨습니다.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14:36)라고 자신의 소원을 죽이시고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인내의 미덕은 순종에서 비롯됩니다. 성도는 주님께 순종하는 자입니다. 순종은 내 고집, 내 자아, 내 욕심을 이길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인내를 생각하며 우리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신 인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해석하면서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고전15:3)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한 고난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한 삶이었습니다(눅24:44). 그는 예언대로 이 세상에 오셨고 말씀대로 사시다가 말씀대로 죽으시고 말씀대로 부활하셔서 말씀대로 재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 역시 이와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며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힘써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 '다 이루었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 말씀의 성취를 위한 인내임을 알고 그 말씀을 이루도록 열심을 내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승리의 인내(고전1:18)

 1)부활을 위한 인내
 나폴레옹은 '승리는 가장 많이 인내하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인내한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로 세상에 오신 분이 죄인된 신분으로 전락하여 형벌까지 받아야 했으니 얼마나 참기 힘든 일이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도수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같이 인내하셨습니다. 이는 승리를 위한 인내였습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인내는 부활의 놀라운 영광을 불러들였습니다. 부활의 소망은 십자가의 인내로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영생을 위한 인내
 인간의 최대 소망은 영원히 사는 데 있습니다. 살기 위해 애쓰고 힘쓰는 것이 인생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이같은 인류의 소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영원히 사는 길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영생으로 안내하는 길이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영생을 얻고자 한다면 주님께로 나오면 됩니다. 영생의 주인이신 주님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 때 그는 이미 영생을 소유한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인류 최대의 소원인 영생의 문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인내로 해결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결론
 '성공의 반은 인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내는 성공으로 향하는 문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생애가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인내의 정점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온전히 인내를 이루사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인내를 본받아 모든 삶 속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사랑.]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존재]

감사합니다

[만경강]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