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매일]천창수 교육감, 4월 직무수행 평가 전국 3위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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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천창수 교육감, 4월 직무수행 평가 전국 3위

매우 잘함 25.1%ㆍ잘하는 편 24.0% 등 49.1% 전국 평균 상회

지난 4.5보권선거에서 울산시교육감으로 당선된 천창수 교육감이 리얼미터 조사 4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특히, 특ㆍ광역시 단위 교육감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천 교육감의 4월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9.1%(`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24.0%)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4.6%에 비해 4.5% 포인트 높다.


부정평가는 30.8%로 집계돼 긍부정 격차는 18.3%였다. 잘 모름은 20.1%였다.


취임 이후 처음 치러진 평가이기에 전월 비교치는 없다.


교육감 중 직무수행 평가 1위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59.9%)이며, 2위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53.1%)다.


천 교육감은 지난 4.5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당선 이후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학부모 원탁토론회, 기관별 방문, 학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각 교육공동체들의 현안을 청취 중이다.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61.94%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천창수 교육감은 선거기간 동안 "울산 교육을 공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천 교육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교육감 직속 학폭 전담기구를 신설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교권침해로 지쳐가는 교사들을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심리적ㆍ정신적으로 지친 교원들을 위해 치유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고 했다. 


천 교육감은 또 11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직원 다모임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3월24일~4월1일과 4월26일~5월1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해당 월 기준, 시ㆍ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023년 3월ㆍ2023년 4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만7천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