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방영되었던 TV 연속극중에 "원더우먼(One The Women)"이란 픽션이 있었다.
이하늬가 1인2역으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였다.
재벌의 비리를 기저로 깔고 있었기에 흥미도 끌었고, 재벌의 삶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어디 재벌이야기가 이 것 뿐인가?
현대가의 정주영회장의 동생 정세영의 아들이라는 정몽규가 현재 대한축구협회장인데
3번의 임기를 넘기고 4번을 더 해 먹으려고 정관을 고치기도 했다고 했다.
네이버 검색을 해 보면 ㅡ
출생1962. 1. 14. 서울특별시
소속HDC(회장), 대한축구협회(회장)
가족아버지 정세영
학력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철학, 정치학, 경제학 석사
수상2017년 한국경영학회 경영자 대상
경력2021.04~ 제41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하고 축협회장도 하고 재벌사 회장도 하니 영향력이 대단한가 보다.
유튜브에서 벌써 정몽규에대한 부정적 이슈를 읊는 유튜브가 줄어 든 걸 보면 "입막음작전"을
펼친 것 같다.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격 미달인 "클린스만"을 농담(클린스만의 말)을 주고 받는 중에 한국
대표팀으로 발탁해서 산하직원들에게는 임명전 30분전에 일방통보한 그의 행보는 배임과
다름 없다. (이 부분에 관해선 이미 시민단체의 고발이 되었다고 함)
문제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그가 계속 축구협회장의 연임을 획책하고 있다는 점과 개인의
영달을 위해 (FIFA평의원 피선)축협을 이용하고 정작 한국의 축구발전을 위해서는 노력하지
않고 자기 말만 잘 듣는 허수아비들만 앉혀 울타리를 치고 대척점에 있는 인사들은 내 쫓았다는
사실에 축구계사람들은 물론 국민들이 "국대팀"의 하극상상(下克上傷 ㅡ 손가락 부러뜨림)에
경악하여 그의 지도력을 의심하고 이 기회에 재벌회장의 용퇴를 바라는 것이다.
그가 말뿐인 아닌, 철악,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한 엘리트라면 박수칠 때 떠나기를 바란다.
그래야 풀뿌리 한국 축구계가 발전하지 않겠는가?
이 참에 축구협회장의 자리를 내 놓고 본래의 업인 자회사의 경영에만 전력투구하면 좋지 않을까?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게 또 다시 '박항서'대신 황선홍을 임시감독으로 지명하도록 '정해성'을
압박해서 국민의 기대를 저 버리는 행위를 저지른 건 몸에 만성적으로 밴 재벌 의식때문,
제발 축구계가 새 물갈이로 썩은 물을 갈아 쳐야 하지 않겠는가?
정몽규의 사촌형인 정몽준이 축구협회를 15년간 주물르면서 현대출신의 가신들을 주로 기용한 탓에
반대의 목소리를 못내고 재벌들에게 질질 끌려 왔었는데 지금도 뒤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니
손흥민을 2 번 죽이지 말라는 박항서의 절규가 먹힐런지 모르겠네~
말 잘듣는 황선홍도 무슨 복안이 있을 법 하다는데,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