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 - 집중력 (잠2-106)

[라마나욧]

믿음의 여정-집중력 (잠2-106)

2024년 5월1일 (수요일)

찬양 : 마귀들과 싸울지라

본문 잠23:26-28절

☞ https://youtu.be/WPlVEt8rZFE?si=jNnrjI0f2pSDS2Vt

중보기도세미나 11주차가 은혜롭게 마쳤다. 어제는 개인적으로 작정기도 마지막 날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루었다. 사단이 얼마나 치열하게 대적하는지 실제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예민하게 사단의 반응이 있을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당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 사실을 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주님의 은혜로 늦게라도 반응할 수 있음이 발전이다. 주님 이 종이 진실로 영적 전쟁터를 살아가며 사단의 반응을 알아차릴 수 있게 하시고 곧 바로 반응할 수 있게 하소서.

어제 분명하게 체험한 것은, 우리의 기도에 특히 마지막에 사단이 강력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믿음의 기도가 사단을 이렇게 떨게 만들고 흔들어 강력한 반응을 일으키는 이유는 사단이 견딜 수 없다는 것이기에 다시금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아멘.

4월도 주어진 사역을 마감했다. 다양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늘 뒤에서 재정과 기도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주님이 보내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삶이 버겁기만 한 오늘 그럼에도 주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하여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하시는 모든 후원자의 삶과 가정에 주님의 위로와 새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 작은교회 심방이 있다. 어제 영적 전쟁을 치열하게 해서 아내와 내가 많이 지쳤다. 그러나 우리는 작은교회를 향해 주님의 이름을 들고 나아간다. 그 어떤 사단의 그림자도 주님의 뜻을 막을 수 없다. 주님, 인도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솔로몬의 충고로 전해지는 열일곱 번째 교훈의 말씀이다. 26절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표준 새번역 성경은 이것을 이렇게 번역한다.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

영적전쟁을 힘겹게 치루고 난 내게 오늘 이 말씀이 매우 의미 있게 들려진다. 핵심은 스승이 제자에게 자신의 가르침에 집중하여 따르라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오늘 내게는 좀 더 의미있게 들려진다.

<네 마음을 주며 ...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한 달 동안 작정기도를 마치고, 특히 어제 치열한 영적 전쟁으로 몸이 힘겨운 오늘, 네 마음을 달라고 하시는 주님 그리고 주님이 정해주신 길을 즐거워하며 가라는 말씀이 내게 들려진다. 아멘. 아멘. 아멘.

이어지는 구절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27-28절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여기서 음녀와 이방 여인은 모두 매춘부를 포함해 성적인 면에 있어 그 행실이 비뚤어진 여인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이다. 이들의 위험성을 <좁은 함정>, <강도같이 매복하며>,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세 가지로 말한다.

좁은 함정은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것이고, 강도 같이 매복했다는 것은 마음을 빼앗는 유혹이 있다는 것이고, 사악한 자가 많아진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법에서 떠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생은 집중력이다.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고 그 길을 향하여 집중하고, 그 길을 즐겁게 걷는 자에게는 유혹이 올 시간도, 이유도 없어진다. 그러나 우리가 그 길을 잃고, 그 길의 즐거움을 놓칠 때 사단은 순식간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며 우리로 하나님의 법을 떠나게 만들고 좁은 함정에 빠뜨려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5월을 시작하는 날, 지친 육체가 나로 이날의 위대한 행진을 즐겁지 않다고 외치고, 주님의 거룩한 길에 집중력을 헤쳐 우리를 유혹하려 한다. 주님은 그래서 주님께 마음을 달라고 하시고, 내 길을 즐거워하라고 요청하신다.

이 아침 주님께 내 마음을 드린다. 주님 저는 주님께 마음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드린 주님의 종입니다. 그리고 저는 주님의 맡기신 일에 충성으로 화답하는 종입니다. 쉽지 않지만, 오늘 기쁨으로 이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가장 행복한 하루의 사역을 이루는 날 되겠습니다. 주님 받아주소서.

그 어떤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70개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에 맞는 주님의 길을 걷는 자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 영광을 받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김희선]

그 어떤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70개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에 맞는 주님의 길을 걷는 자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라마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