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시드도 이사실을 예감했는지, 점점 이집트군의 주둔지로 진군해오기 시작했다.
kiya장군은 셀루시드의 증원병력이 오기전에 후계자의 군대를 공격하기로 결심하고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예상치 못했던 공격이기에 셀루시드군은 당황했지만, 일단 숫적으로 많을뿐더러
뛰어난 장군의 지휘를 받고있는 자신들의 군대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제 1차 셀루시드 -이집트 전쟁의 막이 올랐다.
kiya장군은 적군의 대다수가 홉라이트인것을 생각해서, 궁수들에게 언덕쪽으로 올라가
불화살을 쏠것을 명했다.
셀루시드의 홉라이트들은 언덕에서 쏘아대는 수많은 불화살들을 맞고
점차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일단 궁수들이 있는곳까지 진출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미 홉라이트의 반 이상이
불에 타죽은 것이다.
셀루시드의 홉라이트 연대장은 이미 승패가 결정났음을 알고
후계자에게 퇴각할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후계자는 퇴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연대장에게 계속 진격할 것을 명하였다.
언덕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던 kiya장군은 드디어 누비안 창병들에게 진격을 명하였다.
4개 대대의 누비안 창병들이 용맹하게 셀루시드의 홉라이트들을 향해 진격하기 시작했다.
이미 반이상이 죽은 홉라이트들은 누비안 창병들의 상대가 되지않았다.
그들은 모두 혼란에 빠져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런 홉라이트들을 누비안 창병들은 쫒아가 모두 도륙내었다.
그때까지도 셀루시드의 후계자는 홉라이트들이 전멸한것도 모른체,
위풍당당하게 이집트의 후방에서 궁수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경만 하고있을 kiya장군이 아니었다.
장군은 신속하게 궁수 1개 대대에게 후계자를 공격할것을 명하고
자신의 친위대로 일단 정면공격을 시도하였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후계자의 친위대는 뭉개지고 말았다.
도망가는 후계자의 운명은
궁수들이 결정지어 주었다.
후계자는 수많은 불화살을 맞은채, 타죽고 말았다.
한때 이집트의 한개 군단까지 괴멸시켰던 후계자의 비참한 최후였다.
kiya장군은 증원부대가 도착할것을 미리알고
언덕에 모든군대를 집결시켰다.
예감은 적중했다.
5개 대대의 홉라이트들이 저 멀리서 함성을 지르며 진격하고 있었다 ......
힜힜 ♡
요즘 쓰는데 재미붙였네요 - 0 - +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2분이나 되셔서 !
또 씁니다. 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
3편은 내일중으로 쓸 예정이에요 ㅋㅋ
첫댓글 소설을 보는듯한 이느낌은?? (어서어서 쓰세용!)
저도 보고있어용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