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시 1000명, 행시(기시포함) 250명, 외시 30명, 입시 15명 정도 뽑습니다.
보통 고시라고 하면 이들 4대고시라고들 말합니다.
원래는 사시가 고시계의 제왕이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닙니다.
사시 600명 이하 뽑는다면 당연히 제왕이란 호칭이 이상하지 않지만,
무려 1000명을 뽑기에 행시나 외시 등과 비교해도 그다지 어렵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시는 판검사 혹은 정부기관 대형로펌 초우량대기업 진출이라면 아직도 최고라고
봅니다만, 위에 언급한 곳에 탈락하는 수준이라면 행시나 외시 입시만 못합니다.
따라서 저는 사시를 두부분으로 구분합니다.
사시 1000명중 연수원성적 500등 안에 들어야 위에 언급한 전망있는 분야로 진출하고
나머지 500 여명은 그다지 전망이 좋다고는 볼수 없는 곳으로 진출을 하기에
쉽게 사시(판검사)과 사시(변호사)로 2분하여 구분할까 합니다.
또한 행시에서도 일반행정이나 재경직에 비해 기술직은 붙기가 좀더 쉽습니다.
따라서 행시도 2부분으로 나눕니다. 행시(행정) 행시(기술) 이렇게 구분하겠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고시말고도 CPA 법원행시 7급공무원 변리사 역시 전망있는 준고시
라고 볼수 있습니다.
첫댓글 언론고시란 말은 애당초 없는거죠? 카페이름보면서 늘 생각했던건데... '고시'에서 풍기는 신분상승의 아우라라고 해야할까. 주위에서 그런 이유로 언론인이 되고 싶어하는 분들을 보면 늘 답답하더군요. 저도 그렇지 않다고도 말할 수 없는거고.
저런 시스템에 의해 배출된 소위 엘리트(?)라 불리우는 인간들 다수가 지금까지 해 온 짓거리를 보면......... 결국 시스템의 문제인가?..... 엘리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