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 4강행 티켓을 위한 진검승부.

[왼발긱스]

'프랑크, 다왔군 자 여기 자네 방 키니까 얼른 씻고 한숨 잔다음에 보도록 하지, 나 먼저 들어갈께'

라우드럽은 호텔앞에서 드부어 코치에게 한마디를 남기고 뛰어갔다.

'흠..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자 나도 들어갈까..'

로비에 들어가는 프랑크,

몇시간후, 두사람은 로비앞에서 만난후 호텔을 나왔다. 호텔을 나와서 대기시켜놓은 차를타는 라우드럽감독, 프랑크 코치는 너무 궁금해 미칠지경.

'저기 감독님..'

'음?'

'도대체 어딜가는거죠?'

'아, 내가 너무 정신없이 오느라 말을 못했군. 일단 지금 경기장에가서 경기를 보고, 내일 각  구단사무실에가서 이적협상을 해야지.'

'예?  오오!!! 오늘 하는경기가 프랑스하고 네덜란드던데!!'

'그래, 엇 다왔군 자 내리지. 기사님 고맙습니다 여기.'

기사에게 팁을 건내며 내리는 라우드럽감독.

'후우, 양팀 응원단이 엄청나군요. 저희 자리가 어디죠?'

'저기 보이는 A구역 1라인 3,4번이야.'

'오, 1라인 멋지군요 그것도 A구역이라니, 도대체 표는 어디서 구하신거에요?'

'음? 라포르타씨가 준 보너스에 들어있었어.. 흐흐.'

'하하하, 자 들어갑시다 감독님.'

경기장은 엄청난 응원열기로 대단했다. 프랑스 응원단은 오른쪽 골대 뒤에, 네덜란드 응원단은 왼쪽골대 뒤를 기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캬, 오렌지와 뢰블레 참 멋지군요.'

양팀 응원단 규모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프랑크,

'자, 선수들이 나오는군. 오늘 포르투갈 일간지에서는 라파엘이 나온다고 했으니, 기대할한데..'

[안녕하십니까! 저희 엘문도에서는 오늘 8강전 빅카드! 프랑스 對 네덜란드를 보내드립니다!]

[아, 방금 막 후반전에 돌입한 포르투갈 對 이탈리아 경기는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 선수와 히카르도 콰레스마 선수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던데, 이곳 리스본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앗! 감독님, 전광판에 콰레스마의 골장면이 보이는군요.'

'흠..'

양팀국가가 연주되고, 선수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위에 걸치고 있던 트레이닝슈트를 벗고 모이고 있었다.

[자! 양팀 베스트11 발표합니다! 먼저 프랑스!]

-----------------앙리-----트레제게----------------

----------------------지단-------------피레스-----

------------마케렐레-------비에이라---------------

----실베스트레---멕세------갈라스------사뇰------

---------------------프레이------------------------

리자라쥐가 조별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그자리는 실베스트레가, 실베스트레의 자리는 조별리그 첫경기이후 두번쨰 모습을 드러낸 멕세가 자리했다. 지단에게는 프리롤을 주문하고, 그 밑에 마케렐레 비에이라를 놓으면서 공수를 안정시킨 전술.

[다음 네덜란드의 베스트 11입니다!]

------------------반니스텔루이-------------

-------------반더바르트--------------------

---시도르프------------------반더메이데----

--------------다비즈--코쿠-----------------

----보우마-----클롬페--스탐----헤이팅야---

-----------------베스터벨트----------------

네덜란드는 최근 조별리그몇경기동안 개인기록이 저조했던 봄멜대신에 코쿠를 선발 출장시켰다. 클루이베르트는 최근들어 부진한 모습을 계속보여주며 이미 벤치멤버가 되었다. 그경우는 라이찌거도 마찬가지. 한편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로는 이적이 확정된 라파엘외에는 선발멤버로 출장하지 못했다.

[아, 양팀선수들 드디어 나옵니다. 오늘 경기는 저격총과 기관총의 대결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진영을 정합니다. 네덜란드가 왼쪽, 프랑스가 오른쪽입니다.]

'양팀모두 전반은 홈팬들 앞에서 경기하겠군..'

' 후우, 헤이팅야의 경기를 처음봅니다.. 지단과 대결하려나..'

[전반 킥오프!]

-삐익!-

전반초반, 프랑스는 거세게 네덜란드를 밀어붙히기 시작했다. 지단은 코쿠를 요리했고, 네덜란드 수비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러한 경기내용속에, 반더바르트, 반니스텔루이는 15분이 지난 현재 한번도 볼을 잡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프랑스, 프랑스의 공격입니다. 비에이라 지단에게 길게 내줍니다. 지단, 지단 왼쪽에서, 그대로 앙리에게 패스! 앙리, 그대로 드리블 들어갑니다. 앙리, 한사람 따돌리고 그대로 왼쪽 아크정면으로 크로스!!!!!!!!!!!!! 트레제게 헤딩!!!!!! 아!!!! 넘어집니다!! 트레제게 넘어졌습니다!!!]

-삐익!!!!

[페널티킥 입니다! 클롬페, 점프하면서 트레제게의 어깨를 눌렀어요. 완벽한 파울이죠.]

'저기서 저런짓을.... 위치도 안좋았는데..'

[프랑스, 앙리가 찹니다.]

앙리에게 야유를 퍼붓는 네덜란드 관중들과 앙리의 이름을 연호하며 외치고 있는 프랑스 관중들, 페널티키커로 앙리가 달려나가며 볼을 차내는 순간이였다.

[R.van Nistelrooy]

멕세가 트레제게의 어깨를...?실수하셨네요^^;;;;;;;;프랑스:네덜란드 누가 이길지....

[왼발긱스]

헐 ㅡㅡ;;; 그런실수를 ㅡ.ㅡ;;;;; 클롬페로 수정했어요 ㅎ 지적감사

[CM MANAGER]

재밌어용 ㅋㅋ

[당근먹는토끼]

네덜란드 이겨라 반니 해트트릭~~~

[무투]

프랑스vs네덜란드 경기가 땡긴다니깐 중계해주는구려 ㅋㅋㅋ

[위치스]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왼발긱스님 소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항상..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