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 3.5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둘다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처음 헤어진건 아닙니다. 3번정도 헤어졌었고, 다 비슷한 이유로 헤어짐을 갖게됐고
2~3일만에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근데 이번엔 많이 다르네요 상황이.
이번에 헤어질때도 항상 비슷한 이유에서 싸움이 시작되어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잘못은 이해심이 짧은 제 탓이였구요..
그러면서 갑자기 현타를 느끼게 되었다고하네요
정말 많이 잡았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저와 만나기전 2년간 사귀었던 남자와 헤어진 후, 저와 한달조금 넘는 시간만에 연애를 하게 되었던게 내심 미안함이 마음에 항상 걸렸고, 그렇게 되다보니 연애에 질려버렸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냥 당분간은 혼자있고싶다고, 혼자 여유를 되찾아보고, 이젠 남이아닌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보고싶다고,
자신을 되돌아보고싶다고 말을하네요. 그 시간만큼은 누구의 개입없이 혼자 시간을 보낸후 자신이 연락을 다시 주겠답니다
그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해요 .. 이런말을 하게 된건 제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좋으니 그냥 제 미래에 함께 있어달라고 말해서였습니다.
제가 미안한거, 제가 하는 말 모두 다 알겠는데 그냥 당분간은 혼자있고싶다고 하네요. 당분간은 연애 생각이 없다고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여자친구에게 마냥 시간을주고 기다려야할까요?
결혼까지 생각했고, 나빴던 제 인생에 평범함을 안겨주고, 헤어졌음에도 칭찬할것뿐인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어제는 수술을 받아서 그냥 너무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날인거같아요
첫댓글 같은 사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상담이 필요하신 것같네요
인생치유연구소
025320012
소 4마리를 키우세요 그러면 행복할 것입니다
1, 내가 젔소 2, 당신이 옳소 3, 당신 맘대로 하소 4, 나를 용서 하소
그게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