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춤을 추기전에는 왜 그렇게 겁이 많이 났는지..떨리고 무섭고..괜히 왔나 하면서...
선배님이 갑자기 저에게 탱고를 추자라고 청해주셔서 겁이 엄청났지요.
그런데 무슨 용기가 났는지 앞으로 나갔습니다. ^^
탱고를 추는 저의 모습은 앞으로만 뒤뚱 그리고 가끔 옆으로 뒤뚱 걷기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춤이 끝나고 자리에 돌아왔는데 앞 뒤뚱 옆 뒤뚱만 했는데 왜 그렇게 행복했던지..
주변 동기님들도 제가 너무 행복해보인다라고 하고...
춤 신청을 해준 선배님에게 너무 감사해서 아이스커피한잔을 드렸네요...그 마음에 보답할 길이 음료수밖에 없어 죄송할 뿐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열심히 잘 추게 되면 그때는 제가 꼭 청하겠습니다.
긍정 62기 현종 올림
추신 : 동기 땅게라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어요.
첫댓글 와 좋았겠다. 완전 부러워요 ㅜㅜ 사실 전 오늘 집밖을 못나갔어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밤샘작업하느라 늦잠을 자서 은행도 못갔어요. 차비도 없고 오토바이에 기름도 없고 꼼짝 못하고 있었어요. 대신 정말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무념무상...
오나다에서 문지키면서 ㅋㅋㅋㅋㅋ도미노님 궁금해서 기다렸는대 하하하하 아쉽네요~
눈이 얼마나 반짝거리던지...(진정코 동영상을 찍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1인..ㅎㅎ) 곧 플로어를 장악하게 될 현종님의 모습이보였어요. 그래서 미리미리 꾸욱~ 찜.!! 있다가 쁘렉에서 봐요...^^
반짝반짝 초롱초롱 신세계를 발견하신듯한 현종님 완전 멋졌어요 ^^ 우리 좌절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쭈욱 함께 해요~
뤼나, 오늘 핸펀 집에 놓고와서.. 연락이 안될듯.. 난 일곱시 반정도 연습실에 도착할거얌.. 저녁에 보장
언니 난 오늘 야근;; 더 늦게 도착할지도.. ㅠㅠ
뒷풀이 가자가 바람잡고 도망가신 현종님..
미안....대신 오늘 맛난 것 사가지고 갈게요..
ㅋㅋ 콜..
땅게로들의 좌절속에서 밀롱가라는 신천지를 발견한거죠 ......동기부여가 됬는데^^ㅎ
땅게라분들은 힘들었는지도......
현종님~ 어제 아이스커피 잘 마셨어요~ ^^ 쎄라르..아직 안배우셨다고 했는데... 아브라소가..어찌 그리 편하시던지~ ^^ 꿈땅으로 거듭나실꼬에요.. ^^
선배님 감사 꾸뻑
선배님이랑 춤출때 현종님 모습이 막 떠올라요.. 경금님 막 웃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