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쉽 매니저 - 대한민국 | 칼론의 West Ham - 1편

"흐음.. 데포는 그 코리안이 맘에 안드는 모양이군.. 맥클렌 스카우트가 추천해 준 특급코리안인데..."   "리의 걱정이 아닐까요... 코리안이 오고 나서는 리가 주전에서 밀려났잖아요, 리와 데포는 보통친한게 아닌데... 하하.."   "그런가... 자네가 데포좀 달래주게... 그리고 프란체스코 코치좀 불러오고.."   "썰!"   칼론은 선수들이 좀처럼 친해지지 않자, 걱정되는 얼굴빛이 역력했다.   "아아... 오늘은 우드 선수가 오는 날이군... 손쉽게 프리미어로 가려면 수비가 탄탄해야 하는데.. 우드와 멕세만 와준다면야... 무적이지...흐흐"   걱정되는 얼굴빛에서 다시 환한 얼굴로 바뀌는 칼론. 그의 머리속에는 온통 축구밖에 없나 보다...     더 비스콧 스타디움.   "자자, 오늘은 월스올과의 원정경기야! 데포! 아까일로 시무룩해 있지 말라고! 그럼 경기하러 가자고!"   [아,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1부리그의 경기를 중계해 드리겠습니다. 월스올과 웨스트햄의 경기인데요, 웨스트햄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월스올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웨스트햄의 선발 라인입니다.   -------코노리------데포-------- ------------브라덴------------- --엘링턴---------------라마스-- -------이민준-----카리크------- ----우드----데일리---물린스---- ------------로빈슨-------------   주장: 카리크   아.. 코리안이 나오는 군요.. 리의 자리에 나온 코리안,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하하.. 난 코리안에 올인하겠어... 분명... 코노리는 코리안을 믿겠지.. 리보다 잘할꺼라고... 데포는 아니겠지만... 부탁한다 코노리.. "   [웨스트햄 킥오프 합니다. 코리안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아 말이 끝나자 마자!! 코리안이 공잡습니다!! 전방을 둘러본뒤 옆의 엘링턴에게, 엘링턴 공잡고 달립니다!! 앞에는 수비 1명만이 엘링턴을 막기위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아아!! 엘링턴 크로오~~스~~ 고올!!! 골!!!!!!!!!!!!!!!!!!!!!!!!!!!!!!!!!!! 엘링턴과 발 맞추어 문전 앞으로 달리던 코노리의 골!!! 발로 살짝 툭건드려 골로 연결시키는 군요!! 아아 역시!!! 웨스트햄의 골잡이 답습니다!!!! 칼론 감독!!!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코리안의 패스가 좋았습니다!!! 아아!!]   "하하하... 좋았어 코리안..."   "고마워요..히힛"   코노리와 민준은 사이좋게 진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데포는 똥씹은 얼굴.   "쳇! 리였다면 분명히 나에게 줬을 거야....쳇!"   [월스올의 선축으로 경기 다시 시작됩니다. 코리안의 패스가 공격의 시작되는 신호탄이었던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웨스트햄의 압박! 월스올! 홈구장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코리안의 활약에 만족해 하는 칼론은 데포를 보고는 벤치에 앉아있는 멜러에게 몸을 풀라는 지시를 했다.   "데포.. 니가 우리팀에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면... 너를 썩힐수 밖에 없다..."   전반 32분   [데포, 다른 선수의 활약에 비해 별다른 활약이 없는데요! 아아! 코리안, 코리안!! 달립니다!! 공이 다리에 붙어있는것 같군요!! 아아!! 슈~~~웃~~~~ 고~~~~올~~~!!!!!! 코리안!!! 관중들 코리안을 외칩니다!! 아아 코리안!! 코리안!! 우드가 월스올의 공격을 막은뒤 걷어낸 것이 중앙에 있던 코리안에게! 코리안 잡고 달린 뒤 중거리 슛! 웨스트햄의 좋은 수비 뒤에 역습! 월스올! 한방 먹었습니다! 더 비스콧 스타디움의 관중들! 망연자실해 합니다! 코리안의 데뷔골!]   "하하.. 거참.. 별로 한거 없는데... 공 고마워요 우드형."   "고맙긴..훗 잘했다 코리안."   시합 3시간 전에 도착했던 우드는 칼론 감독의 걱정을 뒤로하고 선발출장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칼론도 우드와 코리안의 합작 골이 맘에 들었는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달고 있었다.   [전반, 전반 2-0의 스코어로 끝납니다. 웨스트햄의 경기력! 앞으로 남은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월스올 0  -  2 웨스트햄                   코노리 2'                   이민준 33'     데포는 얼굴을 구기며 코리안을 씹었다.   "빌어먹을 코리안..."   -------------------------   2편에서 뵈요오~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