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A.D 겨울
내 이름은 필레투스 서로마 제국의 기록자다. 나의 일은 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난 365A.D 쯤부터 기록을 시작했다. 현제 우리 제국은
4명의 현명한 선황제들 덕분에 경제가 많이 회복되었다. 만성 적자이던 수도 로마가
흑자로 돌아섰고 농업이 다시 일어났으며 제국주위에 야만족들과 무역을 시작하면서
만성적자이던 제국이 380A.D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자금이 충족되자 다시 군대를 양성
하였고 상실한 제국의 영토를 대부분 수복하고, 소규모의 영토확장 그리고 제국내의 반란군을
상당수 진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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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현제 제국의 상황을 잘나타내주고 있다. 상당히 안정을 회복했지만 아직도 불안정하다. 위에 보이는 도시들은 분열후에 2번째 황제인 리베리움 황제가 설립한 4성 1진이다. 맨밑의 도시는 로마로 향하는 관문이다. 위에서 3번째 도시가 4성1진을 총 감독하고 있고 그에 관련된 모든 1급 군사정보들을 다 소장하고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394A.D 고트족에게 한번 함락당해 제국의 군사 정보 상당수가 고트족에게 넘어가고 소실됐다. 그래서 그들은 제국내 가장 취약하고 민심이 불안정한 부르군디아를 함락시켰다. 그들의 이어지는 침략이 걱정됐지만 고트족은 히스파니아 지방의 테라코의 지방수비대에게 패해 지금은 위축되있다. 훈족은 라벤나를 포위공격하다 소규모의 정예군에 패해 그들의 왕까지 전사해 지금은 국경바깥에 있고 사르마티안 족들은 동쪽변경에 있는 도시를 공격하려다 로마 제1 정예군단에게 왕부터 모든 장군들이 전사, 병사들은 전멸하여 소멸되었다. 지금 제국은 다시 불안정해지고 있다. 반란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고 장자계승이 원칙이었던 황실에선 장자가 없어 왕위를 차지하려고 대립중이다. 나는 지금부터 이 이후에 일어나게 될일들을 기록하고 말해주겠다.
첫댓글 엇? 나도 질 수 없닷! -ㅅ-;;;;ㅋ
잘읽었습니다 .(뭐야 48도 글쓸껀가)
엉엉 더러운 지워져 크리 ㅜ_ㅜ[자유게시판 참고]
오홋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기대~ㅋㅋ
적자를 면하신 것만으로도 저는 존경합니다.
저도 오늘다시 서로마하는데 무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