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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카페 게시글
본인 연주 사월 바다 세월 아기
더오카 추천 1 조회 88 22.08.03 16:5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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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4 06:50

    첫댓글 색다른 섬집아이가 BC 소리로 큰울림을 주네요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22.08.04 11:13

    울림이 클수록 더 마음에 와딯는 곡인거 같습니다~
    잘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8.04 09:11

    저도 우리 아이들 재우면서 토닥토닥 이 노래를 읊조리곤 했는데
    이리 슬픈 노래인 줄 알면서도 내 아이 자장가로 부르고 있으면 엄마없이 혼자 잠든 섬집아기를 함께 토닥이는 느낌이 들었던 거 같아요..
    슬픔도 힘이 되는 감동이 전해지는 더오카님의 베이스 연주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22.08.04 11:12

    저도 동요가 이렇게 슬퍼도 되나 늘 생각하면서 듣고있는데 이번 편곡은 슬픔이 더 깊어서 연주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04 14:07

    섬집아기라는 동요 자체가 참 슬픈데, 뭐라 형언할 수 없이 묵직하게 울리는 베이스 음색으로 들으며 이 곡과 베이스 음색의 어우러짐이 기가 막혀서 감동하며 소리에 귀기울여 듣다가 ~
    2절 가사를 읽는데 '.. 아이가 언덕 위에 바람 되어 오면, 사월도 바람 따라 노란 봄을 맞네~' 여기서부터 아......!! 이건 세월호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어요. 가사가 '세월은 가라앉고ㅠ 넋은 날아가고...' 로 이어지는데~
    순간 울컥하면서 아... 어떻게 섬집아기의 슬픔을 이렇게 세월호의 아픔으로 연결하셨지 싶고... 그저 눈물이 쏟아질 것 같고 마음이 너무 먹먹해지더라구요.ㅠ
    연주도 과하게 표현을 주지 않으면서도 너무 적절하게 이 정서를 담아주셔서ㅠ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느꼈답니다.
    전주에서부터 느꼈던 마치 진혼곡같은 분위기가 베이스의 담담한 듯 하면서도 영혼을 달래는 듯한 먹먹한 울림과 어우러져 시대의 아픔과 슬픔을 달래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이 된 것 같아요.ㅠ
    정말 너무 멋진 편곡과 너무 적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연주, 큰 감동으로 푹 빠져 들었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22.08.04 14:07

    이 곡을 더없이 적절하게 표현해주신 공방장님뿐 아니라, 이런 놀랍고도 감동적인 편곡과 작사를 해주신 공방장님의 지인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ㅠ

  • 작성자 22.08.04 18:18

    지인이 편곡해서 노래하는 이곡을 듣곤 완전 좋아서 녹음하게 되었네요...
    친구가 너무나도 편곡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mr을 만들어줘서 베이스로 연주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말씀처럼 섬집아기의 슬픔에 세월호의 아픔이 더해진 편곡과 가사가 가슴 먹먹한 아름다운 곡으로 만들어진거 같네요...
    감동적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04 18:22

    @오카 팬더 제 지인분들께도 감동적으로 느껴질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22.08.04 15:05

    먹먹해 지는 곡과 연주입니다.

  • 작성자 22.08.04 17:45

    편곡에 슬픔이 더해져 더 먹먹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곡인거 같습니다.

  • 22.08.05 06:17

    처음 듣고는 가슴이 쿵하고 뭐지? 내가 좋아하는 그노래? 다시 들으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ᆢ심금을 울리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2.08.05 09:22

    귀에 익은 멜로디여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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