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지렛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은 ‘빌 게이츠가 인터넷 강의에 빠지다!’라는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칸아카데미’라는 사이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곳에는 당시 무려 1630여개의 무료 온라인 강의가 올라와 있습니다.
생물, 화학, 물리학과 같은 과학 지식부터 경제학, 전쟁학까지 다양한 범위의 폭넓은 강의들이 총망라 되어 있습니다.
매일 7만 명이 시청하는 이 사이트가 놀라운 것은 한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와 뉴올리언스에서 자란 칸은 I.Q. 160으로 어려서부터 공부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경영학, M.I.T.에서 수학, 전자공학, 컴퓨터 과학의 학위를 딴 그는 큰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위험성과 도박성이 큰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을 했지만 지금은 한적한 농장에서 사람들을 위한 강의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만 개의 강의를 만들어 누구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세계적인 가상학교’를 만드는 것이 칸의 목표입니다
빌 게이츠는 미국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석해서 ‘칸이 금융이 아닌 교육에서 지렛대를 활용하고 있다’며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강의를 시청하는 열혈팬임을 직접 밝혔습니다.
세상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귀한 것들을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행복을 나누고 또 남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주님이 주신 귀한 재능을 올바로 사용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장 귀하게 사용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보십시오.(김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