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 영화가 참좋습니다
손주둘이 주말에 봤다며
할머니 꼭 보셔야 된다고
봄방학이라
한번더 보고싶다는 손자랑
함께 했습니다
이제 초등2학년 되는 손자는
자기구역 이라고
얼마나 안내를 잘하는지
딸냄이 저한테 보내준 예매번호를
할미폰을 들고 키오스크에서 손자가
종이로 받고 할미손을 꼭잡고
무빙워크 타고 한층 더올라가야 된다고
입장 하기전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보게 하더니
팝콘보다 편의점에서 옛날과자
길죽한것에 흰 사탕발린것 할미 좋아하는거 사서는
할미손 전혀 빌리지않고
둘사이에 놓고 드시라 합니다
손자도 팝콘보다 맛나다며~
참말로 쪼그만 녀석에게
보호받는 기분입니다
신나는 멜로디
신나는 댄스
화려한 색깔의 무대들
2시간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배를 타는 장면에
두번째보는 손자귀에다 속닥속닥
우찌되는데? 했더니
할미귀에다 계속보고 계시면
알게된다고
절대 포스를 안하는 입이 무거운 녀석 ㅎ
노래가 넘재미나 귓가에 맴돌기에
가사를 적다보니 외우고 싶었습니다
손자에게 시합하자 했더니
정중히 거절 당했습니다
손녀도 거절합니다
그옛날~
맹구샘 해외여행때 선상에서
딜라일라 팝송을 얼마나 멋지게 부르시는지. 정말부러워서 보고 또본 기억이 있습니다
전 아직 그흔한 팝송을 온전하게 외우는게 없어 손주들과 함께 외워보려 했더니~~
딸냄 학원시작에
휴무날 하루는 손주들이랑 온전히 보내는 시간이 저한테 힐링데이 이기도 합니다
할미를 기다리는 손주들도
이쁘기만 합니다
오늘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고 즐기는 날 되십시요
첫댓글 이번주도
할미는 예한이와
영화도 보고
행복했겠습니다
이젠 이야기도
잘통하고
언제봐도 이쁜
귀요미들~~~♡
감사합니다 ~ㅎ
손주랑 재밌게 봤군요.
저는 화욜에 웡카봤어요.
오늘은 파묘보러갑니다.
보셨군요~
파묘는 무서울것같아요
즐기는 시간 되세요
손주들과 재미있고 예쁜시간을 보내셨내요
저는 극장가면 잠만 자고옵니다
ㅎㅎㅎ
눈을 뗄수가 없이 신이 났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려 깊은 손주 입니다 할머니 취향까지 알고 팟콘보다 옛날 과자을 삿네요
녜 ㅎ
배려심이 남달라
제가
늘 고마워 한답니다
우리 맹구씨가 그 때는 괜찮았었지요.
얼마나 멋지셨는데예~^^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한 웃음소리만 가득하지요
녜 샘ㅎ
감사합니다 ~~^^
손주랑 손잡고
영화보러가는할머님
아주 보기좋아요
지금 17개월 접어드는 손주
영화보러 가는날이 오겠지요 ㅎ
아고 하하하
세월은 금방입디다
곧입니다
기대 하셔요~^^
손주도 없이 '윙카, 봤는데
조금은 동심의 세계로 가더이다
예한이 벌써 3학년이라니
참으로 빠른 세월
실감합니다
ㅎㅎㅎ
잘했네 친구야
예한이 2학년 되는데
키가 넘크서 ㅎㅎㅎ
다들 고학년인줄 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