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장거리(?) 산행여파로 뻐근한 다리 풀러 진달래 구경 가본다.
가까스로 5시에 일어나 3시간이나 걸리는 강화텀날에서 30번 버스로 산화고개(미꾸지고개)정류장에서 오름길로~
늦게 오신 동행을 고려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4000량짜리 인삼막걸리 1.7짜리 하나씩 메고 오른다.
낙조봉-고려산-나래현(고비고개)-혈구산-퇴모산-외포리고개-망산-국수산으로 이어 황청리에서 마감하니 9시간반을 노닥거리며
하산하니 낙조 직전이다.
강화텀날에서 09:10분 버스로 산화고개 정류장 내리니 산악회 등등 인산인해이다.
까마귀밥여름나무...이름도 어렵고 이상하다 ㅎㅎ
개복숭아
낙조봉
고인돌
꽃보다 사람...
계단에 사람이 가득~
올라온 우측능선
오징어볶음으로 점심...볶음밥이 맛나다...ㅎ
나래현 구름다리
나래현도 주차장이
되돌아본 고려산
혈구산 진달래
방동사니
노랑제비꽃
혈구산 진달래가 더 자연스럽다...
가야할 능선
혈구산
개별꽃
건너편 지능선의 진달래
진달래
혈구산
왜제비꽃
퇴모산
마니산
남산제비꽃
망산과 맨뒤가 국수산
외포리고개
해무가~
멋지다
좌 고려 우 혈구산
가야할~
국수산(193)
석모대교
황청리
별립산
국수산
돈대지나 내려~
다와감...바로 버스가 와서 강화텀날로
풍뭉시장에서 남은 2개 쓸어와 소맥으로 뒷푸리~ 220호 장사하시는분 소주 드렸더니만 소주와 무침을 조금 더 주셔서 잘 먹고 왔읍니다...집에 오니 12시...ㅠㅠ
첫댓글 진달래 군락지에서 인증하려는 이쁜 아줌마들에게 왕년에 건네던 멘트가
그렇게 진달래에 가까이 하면, 달래가 싫어하지요.. 진달래보다 이쁘셔서ㅋ
참 멋진 멘트시네요~~저도 한 번 써먹어보겠습니다.
@덩달이 말(언어) 보시한다 생각하시고 꼭 써보시기를~ㅎ
사진 좋네요. 요즘 돈 좀 쓰시네요. 오징어볶음~ ㅋㅋ
뭘 그까이껏가꾸
신내동 유지한테..
@ddc. 근디 죽는 소리 선수랑께요~ ㅋ
나래현에도 구름다리가 생겼네요.
고려산은 여러번 가봤는데
진달래필때는 한번도
못가봤다는..ㅠ
내년에 꼭 가봐요~
@캐이 녱~
아사비님 하구 둘이서요.ㅎㅎ
장거리하고 담날도
미꾸지에서 국수산까징..ㅎㄷㄷ
혈구산 오름길이 퍽퍽하지 않 했남유!!
담에 올때찾아서 밴뎅이회
먹으려구
국수산에도 5천원 숨겨놨는데~^^
이번주 가보세요 꽃은 져도 혹여나 비슷한 생각하시는 줌마가 있을지도?? 꼭 그런 사람 한둘은 있다니까요 ㅡㅡㅡ
우와!!!
아줌마 부대들 속마음까징
들여다 보시네요.
선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당~~^^
더더욱
아사비 홍보부장님께서
동행해 주셔야겠습니다요~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24 15: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24 15:50
즐거운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