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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동이는 결코 대조선이 아니다.
김규형 추천 0 조회 975 10.01.18 05:2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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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8 11:09

    첫댓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왜(倭)와 일본(日本)이 같거나 다른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지적에 동감합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기사들을 살펴 보면, 일본(日本)과 왜(倭)라는 낱말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록(實錄)의 원문(原文) 기준으로 1,166건이나 나옵니다. 왜(倭)를 도이(島夷)라고도 하는데...

  • 10.01.18 11:33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태조 6년(1397년) 기사를 살펴보면, 원문(原文)으로 "相望日本: 望洪濤外, 倭奴稟性頑. 未嘗霑聖化, 常自肆兇奸. 剽竊侵隣境, 偸生寄海山. 願將天討去, 問罪凱歌還"라고 나옵니다. 여기서도 일본(日本)과 왜(倭)라는 낱말이 동시에 나옵니다. [출처=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
    왜노(倭奴)는 노략하고 도둑질로 이웃나라를 침범하면서, 바닷가 산기슭에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倭)를 해적(海賊) 집단이라고 부릅니다. 실록(實錄)에서는 왜구(倭寇)라고도 하는데, 원문(原文) 기준으로 535건이 나옵니다.

  • 10.01.18 21:41

    동이족은 대조선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조선이 바로 명, 청이 역할했던 중원국, 중국이기 때문이지요.. 대조선사를 논하려거든, 동이족, 한반도를 버려야 합니다. 동이 한반도를 자꾸 머리에 올려 놓으니 풀리지 않는 겁니다.

  • 10.01.18 22:41

    명과 지나족을 대조선이라는 영토 욕심에 우리민족으로 만들려다가...동이족 우리 한민족이 지나족에게 역 병합되는 격입니다~...ㅠㅠ..

  • 10.01.18 23:21

    명과 지나족을 대조선이라는 영토 욕심에 >> 명은 대조선의 번국이요., 지나족은 대조선이 망한후 중국대륙에 있는 민족을 지칭합니다. 영토욕심이 아니라,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던 나라가 진,한, 고구려, 신라,고려, 대조선으로 대를 이은 한민족 국가입니다. 여기에 동이가 무엇이며, 한반도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다만 한반도인으로서 한반도엔 무슨나라가 있었는가가? 최대의 의심거리이니다. 그러나 한반도역사에 관하여 남겨놓은 것이 없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한반도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대륙사를 한반도에 대입시키는 것은 일제의 의도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한마디로 반도조선, 식민지조선, 식민사관으로의 회귀입니다.

  • 10.01.18 22:38

    동이족을 더 인정해야..수많은 동이족 갈래들..청..몽고..돌궐..여진..등 모든 민족을 우리 대조선 ..내지 한 민족으로 포용할 수있는겁니다~!!!....... 동이가 일본이라..허걱~!!!...이제 동북공정에서 친일 싸이트라고 오해 받겠네요...좀 조심스러워야 할 것 같습니다~!!!

  • 10.01.18 23:30

    동이족이 누구인지 모른는데, 청, 몽골은 무엇인가요... 몽골은 단군조선의 지파이고, 청은 신라의 지파이며, 돌궐은 고구려의 지파, 여진또한 발해의 지파... 모든 국가가 중원국가이지요, 대조선= 중국과 관련있는 국가란 말입니다. 여기에 동이와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까? 이싸이트는 말도 않되는 동북공정은 거론조차도 않합니다. 대조선=중국=아시아= 한+중+일 이란 논리를 벗어난다면, 더 거론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 10.01.19 06:53

    구지 이씨조선을 대조선으로 만들지 않아도 이미 우리 동이족들은 환인 황우 단군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쳐 대륙에 존재했습니다....이씨조선도 지금의 한반도만이 조선의 영토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역사를 좀 안다면...하지만...동이와 한반도를 버리면서 까지 명나라+조선+일본= 대조선 이라는 허구를 만들어선 안된다고 봅니다...크게보면 이(夷)안에 동이 북이 서이 등 만은 갈래가 잇구여...구러케 크게 따지면 모두 한핏줄 형제 입니다...그러나 역사상 분명 ..저 지나족들은 명과 이씨조선을 다른 국가로하고 있습니다...청나라의 여진족 만주족들도 크게우리 민족이지만...지나족이 지나족 역사로 편입해 버렸구여.

  • 10.01.19 06:51

    왜 그랬을까요...그 청이 근세사에선 대중국의 실체 였으니까요~...(전 갠적으로 청이 광의의 우리 민족이라는 인식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지나친 애국심과 대조선 욕심과 비 논리적 역사 논리로 동북공정이나 친일파에게 역 이용되지 않도록 이성적인 전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10.01.19 07:03

    참고:동방을 '이'라 한다고 하였다. '이'라는 말은 산둥반도로부터 회사(淮泗) 유역에 분포된 민족 집단이 한족과 접촉하는 은(殷) 시대부터 역사에 등장한다. 그후 중국인들에게 여러 종족 개념과 방위개념 그리고 음양오행 사상이 발달함에 따라 서융(戎), 남만(蠻), 북적(狄) 등의 명칭이 나타났다. '동이'란 특정한 민족 개념이 아니라 방위개념이 첨가된 한족에 대한 상대적 개념의 동방 이민족의 범칭이다. 이 시기의 동이족에는 예(濊)·맥(貊)·한(韓) 계통의 우리 민족과 읍루와 왜족이 속하였다.
    진나라의 통일 이전에는 황하, 회하 유역을 중심으로 한 중국 동북부와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북방 몽골리안계 종족을 지칭하였다.

  • 10.01.19 07:18

    삼국사기: 또한 동이(東夷)의 최초의 나라는 구리(九黎)-(한웅 배달국)라고 하는데 그 통치자에 치우 천자가 있었는데 제후(諸侯)인 소전(少典)의 아들 헌원이 치우와 탁록에서 전투하였으나 패하여 서쪽으로 가서 황능에 묻히고 한무제(漢武帝)에 의해서 한부족(漢部族)의 시조로 모셔졌다고 하였으니 동이(東夷)의 구리(九黎)가 정사에 나오는 아시아의 공식적인 최초의 나라이며 한반도인이나 한족(漢族)은 모두 동이(東夷)의 후예인 것이다.

  • 10.01.19 10:50

    동이는 중국과 상반된 개념 이분법으로 나타낸 단어라고 봅니다. 중원, 중국으로 본다면 조선엔 4이가 있었으며 동이 동쪽의 제후에 불과합니다. 그 중국 자체가 대조선이었습니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치우천자가 중국에서 지배했고여..여기서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가 나왔으며, 진, 한도 같이 존재했습니다. 이들국가도 우리나라 선대국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한족이란 족속은 원래 없었고, 중국본토 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 한족이란 대조선인을 말합니다. 중원에서 살던 한겨레를 말하지요

  • 10.01.19 12:53

    조선왕조실록을 포함하여 대조선의 모든 사서들은 대륙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글들은 대륙일색입니다. 그런 사실을 한반도에 맞춘다면 억지지요. 한반도에 관한 사서를 찾고 싶습니다. 아직 까지 두눈을 뜨고 찾아보았지만, 한반도의 역사를 잘 나타낸 책은 보지 못했습니다. 일제가 왜곡시킨 것은 제외하고요..

  • 작성자 10.01.19 21:11

    제목 수정 새벽에 글을 쓰느라 잘못 올렸네여

  • 10.01.20 10:23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저도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 10.01.20 20:20

    동이는 대조선 영역에 있지만, 대조선을 침탈해 오기도 하는 오랑캐입니다 하여 동이는 한민족이라기 보다는 왜인에 더 가깝습니다.

  • 10.01.21 15:41

    연산 22권, 3년(1497 정사 / 명 홍치(弘治) 10년) 3월 14일(병진) 1번째 기사의 원문은 [丙辰/臺諫啓: “前年西戎竊發, 今年東夷來寇。 雷震驚蟄之前, 殺人闕門之外, 正殿下恐懼修省之秋, 慶賞之擧非其時也。 傅說告高宗曰: ‘官不反私昵, 爵罔及惡德。’ 私昵、惡德尤不可濫施官爵。” 又啓司僕寺、書房色等事, 不聽。 又論承旨、宦寺加資事, 不從]입니다.
    [출처=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
    출처의 주석에 따르면, 서융(西戎)은 여진(女眞)이라고 하는군요...

  • 10.01.21 16:54

    '동이'(東夷)라는 낱말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모든 내용에서 일관성 있게 ('중국' 또는 '중원'을 기준으로) "동쪽 오랑캐"라는 뜻이었다면 더 자세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西域則葱嶺流沙幾三萬里, 北方則沙漠不毛, 窮荒無際, 東夷則扶桑日本, 環海爲國, 南蠻則占城眞臘, 溪洞瘴厲"라는 문구를 살펴보면, ('중국' 또는 '중원'을 기준으로) "동서남북"(東西南北) 방향의 인접 지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동이(東夷)는 곧 부상(扶桑) 또는 일본(日本)이며 "바다(海)로 둘러쌓인 나라"라고 분명히 나옵니다.
    그래서 이 문구만을 살펴보면, 일본(日本)은 일본열도(日本列島)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 10.01.21 16:55

    다만, "東夷則扶桑日本, 環海爲國"의 "海"를 "陸海"(육해)로 본다면, 바다의 섬(島)이 아니라, 대륙(大陸) 안에서 부상(扶桑) 또는 일본(日本)을 비정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모든 내용에서 "海"가 어떤 뜻으로 사용되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九州之內, 固中國帝王之所理也, 四海之外"의 "海"(해)는 "陸海"(육해)로 보입니다. 따라서, "九州"(구주)는 "神州"(신주)에 "八域"(팔역)을 더한 지역이고, 이는 곧 "四海"(사해)라고 보입니다.

  • 10.01.21 16:56

    "惟我大東, 居遼水之東, 長白之南, 三方負海, 一隅連陸, 幅員之廣, 幾於萬里"라는 문구를 "생각건대, 우리 나라는 요수(遼水)의 동쪽 장백산(長白山)의 남쪽에 있어서 3면이 바다와 접하고 한쪽만이 육지에 연달아 있으며 지역의 넓이가 만리(萬里)나 됩니다"라고 해석합니다만...
    원문에서는 조선(朝鮮)을 대동(大東)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이(東夷)라는 낱말과 어떤 관계인지?
    또한, "幅員之廣"의 해석과 "幾於萬里"의 기준이 문제됩니다.
    만리(萬里)라는 것이, 조선(朝鮮) 땅의 총둘레를 말하는 것인지? 총면적인지? 조선(朝鮮) 땅의 한쪽 구석(끝)에서 다른 구석(끝)까지의 거리인지? 경도(京都)에서 각 구석(끝)까지의 거리인지?

  • 10.01.21 21:04

    일본을 열도라고 단정짓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본은 사이중 동이로서 중국의 동쪽, 하북성,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복건성등 동부,동남부, 혹은 한반도를 의미합니다.

  • 10.01.21 22:26

    도대체 제가 무엇을 '단정'하였습니까?? 그래서, 제가 위에 단서를 붙였습니다. 저의 댓글을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다만... "東夷則扶桑日本, 環海爲國"의 "海"를 "陸海"(육해)로 본다면, 바다의 섬(島)이 아니라, 대륙(大陸) 안에서 부상(扶桑) 또는 일본(日本)을 비정하여야 합니다.

  • 10.01.22 06:07

    가장 궁금한 것은 부상(扶桑)입니다. 아묵리가, 일본, 호인이라 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데요, 과연 부상(扶桑)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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