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를 정하고 예식장은 직장에서 운영하는 예식장이 있어서 쉽게 결정했지만
스드메는 업체도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검색 검색 또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 웨딩공부 카페를 알게 됐고 글을 남겼더니 다음 날
민무연 플래너님께 전화가 바로 왔어요^^
이 카페에서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업체들의 여러 사진을 보고
대충 몇 군데를 추려서 상담을 받으러 강남구청에 있는 팜스웨딩에 약속을 잡고 갔더니
저희 말고도 많은 예비 신랑, 신부님들이 상담을 받고 계시더라구요ㅋ
상담을 받으러 가기 전에는 '대략적인 가격만 알고 다른 데도 더 알아봐야지~' 했는데
민무연 플래너님이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_<
먼저 결혼한 친구들한테 들은 스드메 금액보다 훨씬 저렴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해버려써요
비동행으로 했지만 플래너님께 계속 전화가 오고 여러 정보들도 카톡으로 계속 보내주시고^^
비동행으로 해도 되나 걱정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ㅋ
그리고 저는 스튜디오(오전일곱시), 메이크업(슈어바이정민), 드레스(레이첼) 이렇게 정해서
현재 웨촬까지 끝내고 본식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드레스도 사진만 보고 지정으로 했는데 사진이랑 똑같아서 후회 안 하고(드레스피팅 비용도 절감)
메이크업도 제가 원하는 대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해주시고
스튜디오 촬영 때도 즐겁고 편하게 찍고 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