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0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태복음12:1-21(신18P)
제목:본질이 형식을 이깁니다
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ㄱ)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ㄴ)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ㄷ)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9.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ㄹ)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1)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할렐루야!오늘도 신약성경 마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본질이 형식을 이깁니다 ”
본문(마태복음12:1-21절)은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어 안식일을 어겼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며,제사가 아니라 자비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며 손 마른 자를 고치시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궁리를 하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안식일에 대해 논쟁을 걸어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안식일의 참주인이 누구며,안식일에 정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본질적 질문을 그들에게 던지십니다.
1.안식일의 참주인(1-8절).
안식일에 배고픔을 느낀 제자들이 밀밭 사이를 가다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제자들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는데(눅6:1절),유대인의 안식일 규정에 따르면 이런 행동은 일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이 안식일을 어겼다며 예수님께 논쟁을 걸어왔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그와 함께했던 자들과 진설병을 먹었던 일,그리고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이 성전보다 더 큰 존재이며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밝히셨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이 아닌,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물론이고, 신약시대 주일의 참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주일을 그저 형식적으로 지키지 말고, 참주인이신 예수님께 전심으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안식일에도 베풀어야 하는 선행(9-14절).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실 때 한쪽 손 마른 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한 사람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은지 물었습니다(눅6:7절).
병을 고치는 것이 옳다 하면 안식일을 어기는 것이요,아니라면 자비와 사랑의 모습이 무너지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간계를 아시고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 양을 구하는 유대인들의 행동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양보다 더 소중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선을 행하는 것이 당연히 옳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으로 공격당할 것을 아셨지만 마른 손 가진 자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일은 예배 한 번 드리고 쉬는 날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영혼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날입니다. 아멘
3.섬김의 종(15-21절).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자비와 섬김의 모습은 이사야서를 통해 이미 예언되었습니다(사42:1-4절).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가족과 이웃에게 자비와 섬김을 베풀 줄 알아야 합니다.
말로만 아니라 선한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여러분!안식일 규례를 가지고 논쟁을 건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본질로 맞서셨습니다.
안식일에도 선을 행하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시하신 본질 앞에 형식주의는 무너졌습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형식적인 주일 성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으로 주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나아가시며,주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것이 선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또한 겸손과 섬김의 모습을 갖춘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사야58:13-14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마가복음2:27-28절)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