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다.

[gentleman1]

오늘 오전에 건너편 유실수 주변에 자란 풀을 깎아 주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어제 결혼식장을 다녀와서 장모님이 편찮으시다고 해서 처가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냈다.

장모님께서 연세가 들면서 몸이 불편해는것은 어쩔수가 없다는것을 깨닫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시는것 같다.

몸을 정상적으로 지탱하려면 어느정도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며 한동안 조금씩 밖에 드시지 않아서 기력이 쇠약해진것 같아서 아무래도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료를 받고 입원이 가능하다면 입원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할것 같다.

처가집에서 있다가 내일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했더니 오늘 저녁에는 마을에서 준설토투기장건과 관련하여 비대위 긴급모임이 있다고 문자 연락을 받아서 다녀와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