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50분쯤 우리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처음에 비바람이 부나부다 했는데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창고 천장이 깨질듯한 굉음ㅡㅠ
40여년 사과농사 지었지만 여태까지 이런 우박은 첨봤네요ㅡ
어제는 비가 계속 내려 과수원에는 못나가보고 남편 새벽에 눈뜨자마자 과수원 나갔네요.
마당에 고추대 부러지고
토마토가지 부러지고
화단에 화초들도 쓰러지고 부러지고
엉망진창되었지만...
우리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죠..
안타깝게도 이번 우박으로 인해 우리지역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농작물에 큰피해가 없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나가보니 참혹하네요ㅡㅠ
영주시가 아주 발카닥 뒤집어 졌어요.
시장님 센터소장님 도의원 시의원 조합장님 시찰 나오시고 농민신문 영주신문 등등 이장님댁 다녀가고 ㅡㅠ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동네인줄 모르겠네요
경북 영주입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경북 영주시 봉현면 일대입니다.
때아닌 웬 우박 농작물 피해가 있겠군요 피해가 없길빕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농작물 피해가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먼일 이래요
올해는 날씨가 참 이상 하내요
큰 피해 없쓰 시길요
여기도 봄에 때아닌 우박이 내려서 우린 명이 나물 수확 포기 했어요
그러게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농사짖기도 힘드네요.
세상에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에고ㅠ 어쩌나요
5월에 서울에도 우박이 쏟아졌었는데 이제 한참 자란 작물들 피해가 어쩔지...
감사합니다
햇살이란 동네 어디인지 농가들 농작물 피해 커서 큰일입니다
일년농사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인데 기후변화때문인지 유월에 우박이라니 걱정이네요
동네는 경북 영주 봉현면 이예요.
영주다스림이 있는동네.
오늘 나가보니 처참하네요.
컵질 얇은 올사과는 거의 100%가 상처 투성이입니다.
지금 드러나는 품종이
홍로 아오리 시나노레드 시나노스위트 깨진거도 있고 심각하네요ㅡㅠ
부사는 껍질이 두꺼워서 하루정도 더있어봐야 알것같아요
@김선화(햇살) 큰일이네요.
@김선화(햇살) 농산물 재해보험 적용 가능하면 작게라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우리도 몇년전 수확시기에 태풍피해로 벼보험 적용되었어요
과일농사도 무척 힘든데 어려운 상황에 힘내셔요
@김영옥(세종) 보험 들었는데 어찌될지 다소 위안은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시기에 뭔 우박이래요?
과일이 익어갈텐데 큰일입니다
여기두 천둥소나기가 새벽에
잠두 못자게 오드라구요 ㅜ
감사합니다
이런일이 영주에 친한 동기가 있는데 여동생도 사과 과수원을 하던데 피해가 크겠네요
상심이 크겠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박있다는 뉴스듣고 어쩌나 했는데 피해가 크셔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우박맞고~~~
다스림갔다가 내려와 지인들과 홍원반점(봉현사거리)에 차세웠는데 때아닌 6월 우박이~~~ㅠㅠ
전 차유리깨질까봐 걱정했네요~~~
근데 안정에는 우박이 안내렸다고~~~
안정에서 사과농사하는분께 전화했더니 우박은 안왔다하네요~~~~
봉현쪽 사과밭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큰밭이 위치한 봉현면 두산 2.3리가 가장 심하다고 하네요
어머 어쩐데요 하늘이 하는일이라 원망할곳도 없고
힘내세요.
아이구 김선화님 어쩐대요?
마음이 아프네요
여긴 우박 안내렷지만 늦서리 내렸어요
당연히 사과열매 피해 있구요
그래두 우리 힘냅시다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