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安樂死)
지난 10일 104세된 호주의 한 생물학자가
스위스 까지 날라가서
스스로 안락사 했다는
보도가 있다. 스위스는 안락사를 폭넓게 허용
하기에 그 머나먼 길을 달려가서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영원한 길로 떠나 갔다. 데이비드 구달 이라는 이름의 이 노인은
안락사 옹호주의자로 알려진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나 불치병을
가지고 있는겄도 아닌데
왜 스스로 죽음을 택했는 지 이해할수가 없다.
안락사는 불치병으로
죽음이 임박한 사람들 에게 적용되어지는 말이
아닌가. 알려진 이유로는 그가 2년전에 모든 학자의 생활을 접었다는것과
안락사 옹호주의자 라는것, 그리고 나이가
더 들수록 고통스러워질
것이라는 그의 예측이다. 그가 얼마나 저명한 학자였는가는 알수없는 일이나 기나긴 일생동안 축적한 그의 학문이 아깝다.
그는 철저하게 학문을 연인으로 모시고 살아온 사람 같다. 학문의 사랑에 빠져사는 동안 행복 했는데 이 사랑이 멀어 지다보니 고통과 불행이찾아온 것이리라.
그는 연인관계인 학문에 갇혀서 살아왔 기에 넓은 세계를 바라볼 시각이 결여된 외통수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 분명하다. 104세라는 그의 나이치곤 너무나 건강한 학자였다. 그는 학문과 교육, 그리고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할수있는 자신의 가치를 외면하고 자기를
파괴해버렸다.
안락사는 고상한 자살이다. 자살은 범죄중에도 큰범죄이며
바로 살인해위다. 그리고
인간생명의 주인은 자신이 아니고 그생명을
허락하신 창조주이시다.
그래서 자살은 생명의 주인되시는 창조주에 대한 도전이며 돌이킬수 없는 대형범죄다.
모방범죄가 일어나서는
않된다. 생명에대한 바른 교육운동이 절실한
때이다.
---- 김포 할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