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지치고 무기력하네요 가을이 지나 추운날씨가 계속되서 그런지 ..
작년에 공부가 힘들고 할 때는 차있는 친구한놈에게 졸라 봉하마을 가고 많은 사람들과 노짱님 한번뵙고 오면~
새로운 마음가짐이 되었지만 이제는 노짱님을 뵐 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인지 ..
봉하마을도 9월이후에는 찾아가지도 못했네요..
아무튼 요즘 국민참여당 창당이 급속도로 진행되고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합니다~
더불어 유시민장관님의 입당 그리고 대선출마 등등 여러가지 기사를보는데 ..
저는 한편으론 여전히 분열이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성공과 좌절이 발간된 바로 그날에 책을 다 읽고 조금 뭉클했던것은 자꾸만 분열되는 진보세력이라는 노짱님의 ..
걱정때문이였죠~
보수?세력들은 뭉치기만 하는데 진보세력은 왜이렇게 분열되는지 걱정을 많이 하셨죠..
어디까지나 저는 유시민장관님을 믿고 지지하며 따르겠지만 ..
이번만큼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민주당에게 조금의 힘을 보탰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신했던 민주당?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도 민주당에는 노짱님을 따르던 수많은 정치인들이 있으니깐요..
기성세대. 젊은세대의 높은 포용력이있는 한명숙총리님과 젊은세대에게 높은 지지율이 있는 유시민장관님이 민주당에서 함께 힘을 합쳤으면 정말 다음 대선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재보선 양산에서 민주당(송인배후보) 민노당의 후보단일화만됐어도 박퀴태와 충분히 승산이 있을거라는
평론가들이 많았죠 결과도 정말 아까운 차이였고요..
글이 횡설수설하네요~ㅋ
국민참여당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누가 밉고 이쁘고 싫고 좋고는 ..
얼마 남지않은 지방선거이후에 따지면 좋을것같기도 하고요 그전에는 단 한번이라도 한나라당을 박살내고싶기에~ㅎㅎ
이 대한민국의 정치계는 인물이 아닌 당이름과 당대표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크니 ..
다음 대선에서 정권이 바뀔려면 그래도 민주당이라는 이름과 간판이 필요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에~^^..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모두 쯧쯧 거리며 회피하겠지만 무엇을 넣고 비벼먹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지는만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모두를 지지하고 지켜봐야할듯합니다~
인천에서 20대청년~~
첫댓글 아..저도 공감백배네요~ 그것도 20대청년분이..일장연설해주시니 신선하군요..^^ㅋㅋ 갠적인생각엔..지금분열하더라도 차후 표심을 얻을땐..단일화 하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어쨌든 힘을 모으자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저도 분명히 서로가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에는 노무현대통령님 탄핵세력역시 공존하지요. 무엇보다 참여당이건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이건 민주세력후보단일화가 관건이지싶습니다.
네 그런세력과 존재하고 또 노짱님을 지지하고 아껴주던 세력들도 존재하고 ..민주당이 조금 중심을 못잡고 있지만 그동안 4월 .10월재보선 게다가 두 대통령님의 서거를 접하고 많이 변했지요. 글 대로 미우나 고우나 일단은 당 네임벨류가 중요한 우리 정치계에서는 수구꼴통 친일후손들이 모여있는 한나라당에 맞설 방법은 민주당 더 민주세력단일화가 꼭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재보궐 선거 보면서 같은생각을 했었는데 각기 목소리 보다는 단합하여 돌아가면서 후보세우는것도 좋을듯한데요 .......확실한건 단일화해야 오늘같은 뼈 저린아픔이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