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무침

[박명숙(진도)]

이현숙님 대굴과 중굴을 받아
중굴은 젓으로 대굴은 생굴로 먹고.굴밥.보리가루 묻혀 굴전으로 오늘은 무채무침에 굴을살짝데쳐 넣고 새콤하게 무쳐 밥에듬뿍 올려 비벼 먹었습니다
많은 눈과 코가땜에 집콕 하는데 좋은 먹을거리 감사합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맛있게 보여요

[박명숙(진도)]

네~~~~샘
맛나게 한끼 해결했어요
광주도 눈이 많이내렸지요~?
이곳도 많은 눈과 추위에 수도관이 얼어서 고생하는 집들이 있어요
샘도 추위에 건강조심하셔요^^

[김현(전주)]

오~~맛있어보여요^^
상큼하고 시원한맛이지요~?

[박명숙(진도)]

ㅎㅎ
안녕하셔요
요 며칠 굴로 입맛 돋우느라 체감환 먹는것 꽝입니다 ㅋ

[이은경(서울)]

살짝데쳐서 하셨단 말에 힌트가 있었어요^^
저는 하면 물이 흥건해 지던데라고 말하려 했어요
음식자태가 아주 곱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생으로 굴을 무칠때
물빠지게 망사에 담어놓고~
무칠때 고춧가루가
물기를 흡수하지요.

굴에서의 물은 한계가
있고.야채에서 물이 나왔나봐요

[오두애(김포)]

어려서 부터 굴을 많이 먹고 자라서인지 뭘 만들어도 맛있어요 진도에도 많이추운가 봐요 건강 잘 챙기세요

[박명숙(진도)]

네~~감사
진도에서 6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올겨울이 제일춥네요~~
그동안은 대굴은 너무커서 선호하지 않았는데 맹샘 말씀처럼 대굴이 훨 달고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