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보낸 모금편지에 입법 활동 성과, 지난 대선 때 반영된 공약을 부각하자, 몇몇 회원께서 교육운동이 정치적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내셨다고 합니다. 정부와 국회에 실망이 누적되면 ‘정치’란 단어를 듣기만 해도 신물이 나죠.
하지만, 잠시 생각해봅니다.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이 정치라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생유익 중심당'이라 이름 붙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운동의 최우선 가치, 나침반이 되어주는 미션은 ‘학생을 이롭게 하는가’이니까요.
대선이 내년 3월 9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입시 경쟁, 교육 격차에서 구할 수만 있다면 검은 고양이냐, 흰 고양이냐를 따질 수 없어요. 앞으로 사교육걱정이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수시로 알려드릴게요. 어떤 일을 하는지 보시고, 몸과 마음으로(물론 후원금으로도^^) 응원하실 수 있어요.
첫댓글 학생들의 배움과 앞으로의 삶을 우선으로!
시민의식과 정책(정치)가 발전해야 살기 좋아진다고 믿고 있는 1인입니다.
손가락에 침뭍여 바람 방향과 세기 알아보는 정치인들을 멀리하고는 정책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학생유익 중심당 창당하면 바로 입당하겠습니다!^^
6초메 샘,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은 비록 한 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들부터라도 뭉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