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메뉴힌 경으로부터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음악성의 소유자’라는 평을, 카네기 홀에서의 뉴욕

[아스팔트정글]

https://youtu.be/5EOPKNYVkGY?si=FJczXIizNsbs-_bZ

Augustin Hadelich & Orion Weiss play Debussy Sonata for violin and piano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수석 입학(’92)했고, 1학년 재학 중 스승인 김남윤 교수를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입학한 후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그녀는 이미 서울예고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 받는 신예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이던 1995년 영국의 Yehudi Menuhin 국제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후 ‘국내파’ 라는 수식어를 뒤로 한 채 도미, The Juilliard School 에서 석사(’98)를, Manhattan School of Music 에서 학교 최고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 과정(’99)을 마쳤고,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tonybrook 에서 박사학위를 취득(’02)했다. 민유경은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쿨 1위(’89), 중앙일보 콩쿨 1위(’93), KBS 신인음악 콩쿨 대상(’95), 페스티발 앙상블 주최 실내악 콩쿨 대상(’94) 등 주요 대회를 두루 석권했고, 해외에서는 World Symphony 콩쿨 1위(’92), Corpus Cristi Young Artist 콩쿨 1위(’98), Manhattan Sibelius 콩쿨 1위(’99)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Washington 국제 콩쿨(’00)에서는 현악부문 1위 및 청중상 등 3개의 특별상을 휩쓸며 당시 청중들의 관심을 독차지 한 바 있다.

지금까지 민유경은 서울 시향, 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뉴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영국 St. John Square 오케스트라, Manhattan Chamber Sinfonia, 우크라이나 Kharkov Philharmonic 등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일본 쿠사츠 음악축제(’94), 예술의 전당 초청시리즈(’99), 뉴욕 St. John Cathedral(’99), 뉴욕 Carnegie Hall(’99), KBS 콘서트(’00), 이강숙 초청시리즈(’00), 워싱턴 Philips Collection(’01), 금호아트홀 금요콘서트 시리즈(’02), 호암 아트홀(’03), 안익태 기념 음악회(’03),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03)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KBS가 제작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의 연주음반(’99)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고 메뉴힌 경으로부터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음악성의 소유자’라는 평을, 카네기 홀에서의 뉴욕 데뷰 독주회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인상적인 거장의 기질’, ‘매우 다재 다능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민유경이 이제 한결 성숙해진 연주를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선사하려한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xT1LWcXlzKY?si=d6kVRfPFTgne0ejO

Janine Jansen and Itamar Golan - Debussy sonata for violin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