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시는 하나님 (출 34:14)
질투란 자기보다 나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이다.
따라서 질투는 '나쁜' 감정 중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왜 성경은 여호와를 '질투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도 나쁜 감정을 소유하고 있다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여기서 질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강한 사랑'을 뜻한다
인간들의 질투는 이기적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질투는 '강한 사랑' 이다.
너무 사랑이 깊어서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을 바라시는 감정을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인생을 망쳐 가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 계시지 못한다.
우리를 향한 크신 사랑 때문에, 우리를 위해 미리 계획해 두신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는 것이다.
첫댓글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