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장도 ‘아트카페’스튜디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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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전시관은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카페,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 돼있
으며, 외부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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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장도 ‘아트카페’스튜디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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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미술관’ 진섬(장도)에 들어가면 '장도아트카페' 즉 카페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낭만적인 건물이 하나
있다. 피아니스트 이혜란 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넓은 창으로, 탁 트인 남해안 바다를 조망하며, 미술도 감상하
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최고급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예술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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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도가 ‘예술섬’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기 전 한 나그네가 이 섬을 찾았다면 맨 처음 어디부터 들렀을까?
상점도 없고 몇 가구 어부들만 사는 이곳을 불쑥 들른 나그네는 아마도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맨 먼저 마을
끝자락 나무그늘 밑 우물에서 목을 축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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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해안길!. 이런 날은 장도를 바하(J.S.Bach)의 음악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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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0일 장도가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섬’으로 처음 문을 여는 날부터 장도에 들른 관객들은 그 우
물을 구경만 했다. 이제 이곳 예술섬 장도의 우물은 박제된 박물관이다. 터만 남겨놓고 샘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예술 섬 장도를 찾는 사람들이 마실 물이 없는 것이다. 이곳 샘터를 예술섬 전시
관 옆에 마련해 두고도, 누가 샘터를 맡을 것인지, 어떻게 샘물을 길을 것인지를 고민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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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민 끝에 이 샘터를 ‘장도아트카페’로 정했다. 카페를 짓고 그 안에서 물도 마시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
서 격조 있는 피아노 연주와 부드럽고 우아한 비엔나커피의 진한 향기 속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달
콤한 꿈을 꾸듯 부드러운 힐링 클래식 피아노 선율이 스며드는 공간 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
는 이정표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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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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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장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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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키워드가 Hope, Happy, Healing이다. 예술섬 장도나 이곳 ‘장도아트카페’도 마찬가지다. ‘희망공간’이
면서 ‘해피센터’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이 카페는 ‘힐링공간’이어야 했다. 일반적인 카페가 아닌 ‘아트카
페’인만큼 예술적 모임과 이벤트가 카페에서 진행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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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며, 흔한 상업적 공간이 아닌 사색과 힐링을 통한 성찰과 돌아봄이 가능한
공간으로서 미술관과 함께 하는 예술카페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곳이 장도‘아트카페 스튜
디오‘이었다, 그런 점 때문에 “여수에 자리 잡은 갤러리로서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온 ‘해안통’의 이혜란 관
장을 운영자로 선정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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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장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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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왔으니 바람이 나에게 전하는 말을 듣는다. 침묵하며 듣는 훈련이다.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훅 전하는, 그 모든 것을 귀
기울여 들으리. 장도가 말하는 모든 것을 흔적으로 남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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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장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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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원 잔디밭을 돌아 나온 유랑자는 장도 입주 작가들이 발표한 창작스튜디오부터 들러 미술을 감상해 본
다. 먼저 지역 예술인 연합과. 이지연, 이민하 작가들의 하늘과 바다 섬에대한 다양한 구도와 색채를 통해 그려
낸 독특한 작품들이었다. 물론 이곳에서 작가들의 작품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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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판화, 예술소품, 시집, 문학서적 등 1만원에서 5만원 범위 상품도 판매한다. 유명한 작가 위주가 아닌
따뜻함이 있는 작가, 지역 작가들의 친근한 작품이 아트상품 대상이다. 이렇게 등장시킨 아트상품들은 작가와
관객을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크 기능을 하게 되고, 또 자연스럽게 작가와 관객의 만남도 이어주는 공간이 바로
이곳 ‘장도아트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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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내 입장역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한 바퀴 돌아 목도 축일 겸 해서 발길을 돌린곳은 자연 스럽게
카페였다. 은은한 피아노 협주곡이 들리는 카페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10분을
기다리는 카페는 많지만 음악을 듣기 위해 10분을 기다리는 카페는 좀 특별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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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주문한 음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이 오는 곳,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서서 듣
기도 하며 자아도취(自我陶醉)빠져 눈을 감고 망부석이 되어 있기도 한다, 때론 선율(旋律)에 따라 고개를 끄덕
이는 사람과 아이들은 눈을 감고있는 엄마와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반려 견을 데리고 산책하다
바람결에 들려오는 음악을 감상한다. 참 멋 스럽고도 정겨운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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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생각조차 붙잡고 싶지 않고 그저 잠잠하게 들숨과 날숨만을 의식하며, 무반주로 들려주는 피아노의 저음을 따라 안개
속에 감추어진 장도 건너에 있는 섬들을 하염없이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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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과 비릿한 소금내음, 피아노 선율에 따라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한 베토벤의 음악 중 월광소나타,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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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혜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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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는 장도를 찾아온 이들도 진섬다리를 건널 때 이미 여유로 움과 넉넉함을 담고 온 멋진 이들이기에 가
능한 일일것이다. 예술의 섬, 힐링의 섬 장도에서 좋은 기운 듬뿍 받아 기쁨으로 충만하라고, 때론 힘든 일이 있
어 어깨가 무거워지면 다시 장도를 찾으라고…… 그렇다 장도 아트카페는 예술과 낭만 그리고 희로애락(喜怒哀
樂)과 추억의 커피를 파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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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예술섬 장도를 찾은 목마른 이들이 향하는 샘터다. 그래서 예술 섬까지 찾아온 방문객에게 판매되는
커피는 최고급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었다. 장도아트카페에 들르면 방문객들은 손편지를 쓰게 될지 모른다. 이
곳 장도아트카페에서 방문객이 직접 쓴 손편지 엽서는 원하는 날짜에 우편으로 발송하여 장도 예술 섬만의 또
다른 낭만과 따스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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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섬이기도 하며 때로는 육지이기도 한 이곳,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듯 이 섬에 녹아들어간다. 자연의 일부 되어 스며든다.
이 섬에 호흡 있는 모든 생물체들과 어우러지는 투명한 ‘조화로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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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바다의 메시지, 바람이 전하는 속삭임을 듣기 위해서 피아노 음악으로 홍매를
물들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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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즈음이나 혹은 황혼이 붉게 내려앉은 시간, 가막만의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풍경 속에 피아노 선율이 들
린다. 이곳에 들르면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이혜란 디자이너의 피아노연주를 자주 감상하게 된다. 소리로 풍경
을 만날 수 있고 풍광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곳, 장도 예술섬.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가 바로 여수다. 카페 옆 소
나무 아래 펼쳐진 편안한 바다 풍경은 여수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 여행객들에게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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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아트카페 디자이너 이혜란씨는 “장도아트카페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만나고,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찾아오는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창밖으
로 요트가 떠 있고 구름이 섬과 섬 사이로 흘러가는 바다가 보이며 진섬다리를 건널 때에는 물고기들도 싱싱하
게 튀는 모습으로 온통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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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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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금낭화는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옛날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으로 수놓아 만들었
던 복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불린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인데 꽃의 모양을 잘 보면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겸손과 순종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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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가 처음에는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전북 완주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
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강원도 일대에 여행을 하다보면 집집마다 화단에 심어 가꾸는 인기 있는 원예종이다. 보통 2년은
가꾸어야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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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변주의 매력적인 곡을 들으면 물결에 햇빛이나 달빛, 그리고 바람의 어울림으로 반짝이는 잔물
결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 ‘윤슬’이 떠오른다. 은빛 물결을 말하는 ‘은파’의 제목이 딱 맞는다. 물결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감수성을 키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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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한다. 바다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받아들이는 우리
들은 그저 각자의 느낌대로 반응하면 된다. 연주자와 듣는 이들, 스텝들도 하던 일들을 멈추고 잠시 쉬어 가는
시간, 힐링의 시간이 된다. 자연도 함께 즐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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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는 봄에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한약방에서 뿌리채로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맑게 하여 곪아서 생
기는 염증에 효능이 있어 타박상 · 종기 등의 치료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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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꽃나무 :한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의 해가 잘 드는 산기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크기는 2~3m 정도이며,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형태이다. 꽃은 늦봄에 붉은빛과 노란빛이 섞인 색깔로 핀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 새순을 나물로 먹는다.
꽃이 처음에는 노란색이었다가 점점 붉어지면서 꽃모양이 병을 거꾸로 세워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병꽃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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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잎과 열매 등도 약재로 쓰는데, 잎은 출산 후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뼈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골절 등에도 효과가 있다.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에도 좋다. 열매는 신장염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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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병꽃나무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말려서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된장국과 같은 국물 요리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질할 때에는 한 번 데쳐낸 후 찬물에 담가 쓴 기를 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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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3요소처럼 Passion, Natural, & Classical, 열정을 가득 담되 자연스러움이 있으며 그러면서 고전적인 맛
과 멋으로 오랫동안 향기를 머금을 수 있는 장도의 커피!.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한다. 사랑하고 그
리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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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따라, 날씨 따라, 우리의 마음 따라 변화를 주는 삶과 맛의 여행을 유랑자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하였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에든 머물지 않으리! ” 이것이 유랑자의 삶의 방정식이다. 바다와 바람소리가 은은한
아트카페,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장도를 덮는다.
아~귓전을 맴도는 바람소리마져 맛깔스럽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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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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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간
동절기 개방 시간(12월 ~ 02월) : 07시 ~ 20시
하절기 개방 시간(03월 ~ 11월) : 06시 ~ 21시
*휴일연중무휴
*주차장 없음(장도 앞 텐트촌 주창에 무료주차 가능)
*.입장제한 :진섬다리는 만조시에 잠기는 잠수교로서 안전을 위해 입장을 제한하므로
입장제한 시간은 예울마루 홈 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 바란다.
*문의 및 안내1544-7669
*홈페이지 http://www.yeos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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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산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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