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 분을
아는 것이고 ,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 보아서라도 믿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예수님
오늘 성 필립보와 야고보 축일로 항상 사도 축일때마다 사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로 부터 배울게 많음을 느끼며 반면 우리삶의 태도에 반성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는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필립보 처럼
우리도 하느님을 뵙고 싶을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가까이 느끼고 싶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열심히 해도 기도 응답이 없다고 느낄때 삶이 힘들때 과연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지 ?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해답을 주님께 찿는것이 아니라 주위의 유혹에 빠져드는것은
위험한 일의 해결방식입니다. 하느님을 보고 싶어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이처럼 주님께서는 미사 성체를 통해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갈구 하는것은 믿음이 약하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회개하고 더 깊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또한 이복음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고 성경 말씀중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말씀을
실천하기 힘들지만 그 말씀을 실천하면 길이요 진리이신 주님의 문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고 회개를 통해 하느님을 보고싶으면 예수님의 가신길을 따라가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