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머니와 함께 시골에 다녀오다가 구리 쪽을 지나다가
배가 고파서 우연하게 남양주에 위치한 한우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식사를 하러 간거라서 갈비탕과 된장찌개 메뉴를 시켰었는데요.
가격 대비 분위기랑 맛도 너무 괜찮아서~ 이렇게 맛집 추천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보이시는 게, 참품한우 도로변 간판이구요.
주차하고, 보였던 큰 현수막(?) 한우가 참 머금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걸어 들어가면서 찍은 매장 사진이에요. 방문했던 날, 날씨가 안좋아서..ㅜㅜ
실제로 보시면 고급적인 한우 전문점 건물 같다고 해야할까요?!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이렇게 울타리가 있더라구요. 예뻤습니다. 히히-
문열고 들어가니 참품한우 간판이 보였구요.
매장이랑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모임하기에 괜찮더라구요.
자동문 열면 정육코너가 보였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고기를 썰어서 서빙하는 듯했습니다.
그 영수증 같은 게 나오는데 멜로디 같은게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하하; 촌스럽게 신기했습니다.
정육 코너 앞에 전시되어 있던 한우육이었어요. 당근 카빙이 참 예뻤습니다.^^
오후 3-4시였는데, 손님이 은근 많더라구요. 대부분 가족단위 였습니다.
저희는 전망 좋은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2층으로 향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던데요.
올라가는 계단으로 보이던 와인 진열장?!
와인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와인이 트랜드 이긴 하죠~
장식되어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들~
저는 특히 2층에 장식되어 있던 이 노랑, 빨강 봉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마치 아늑한 바에 와있는 그런 느낌?!
저는 갈비탕을 시키고, 가격이 9,000원이었구요. 가격 대비 고기 품질이 참 좋았던 것 같구요.
갈비탕이 너무 맛있어서 반찬에 손이 안갈 정도였습니다.^^
어머니가 주문하셨던 차돌박이 된장찌개입니다.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한우 차돌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이 7,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000원인가 추가해서, 비빔밥 양푼 해갖고 비벼서 어머니 너무 맛있게 드셨어요.
옆에 갑자기 지나가던 게리동에 와인이랑 갑자기 지나가더라구요.
어머니랑 "어머어머~"하면서 계속 바라봤습니다.
안쪽에 단체 손님이 있었는지, 계속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뭔가 서비스 받는 느낌?!
식사 다하고 내려와서 보이던 크리스마스 장식들~
리본이 너무 예뻤습니다^^
계산하시는 곳에도 리본 장식이..^^
연말 분위기가 나는게 리본 장식 배우고 싶더군요. 히히-
어머니가 계산하시는 동안 저는 박하사탕을 입에 물고,
너무 귀여운 눈사람인형들을 바라봤습니다. 이거 너무 귀여워서 갖고 가고싶었어요.
가격이 품질에 비해 조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에 더해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이 정도면 한우전문점이다.
괜찮았구요. 연말 모임이나 가족 외식할 만한 장소로 좋을 듯 싶습니다.
어머니랑 나오면서 나중에 가족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어머니께서는 친구분들이랑 모임을 여기서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서울에 있는 다른 한정식보다 경치도 좋고 음식도 잘나오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구요. 자가용 이용하면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좋을 것 같아요.
나오면서 명함 한장 가지고 나왔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쯤 들리셔도 좋을 듯 싶어요.^^
전화 : 031- 557-5858
네비게이션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349-11
첫댓글 12월초에 아버님 생신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곳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댓글 올립니다. 고기가 정말 맛있고 찬도 맛깔나고 강추에요.
한우 갈비탕이 9천원 가격이 저렴하네요 제가 사는 춘천엔 육우도 숫놈젖소나 젖안짠암젖소를 육우라하죠 만원인데 줄서서 먹어요 봉운장이라는 유명한 집이죠 한우가 맛있죠 육우는 약간 냄새나요 한우갈비는 안하나봐요 보면 다 꽃등심이나 등심인데 갈비는 다 어디서 파는거야쩝...한우이력제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 A+++까지 있는거 아시죠 여긴 몇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