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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다대포에서조개껍질을 수집하며/다대포의 일몰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Artworks
위의 작품은 해운대신도시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장산공원에 설치되었다.
해운대의 이미지를 돛, 돛대, 파도를 형상화하여 표현하였으며
미래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This wonderful artwork was installed to commemorate the founding of
Haeundae New Town. This distinctive characeter of Haeundae is represented
by sails, masts, and waves praying for an affluent future. (Dec. 25. 1996)
해운대구 장산 석태암 산신각소나무는
건물틈에 끼어서도 장대하다
A panoramic view 1.jpg
A panoramic view 2.jpg
photo: 손재화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은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며 그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연연 따라 받아 들여야 하겠지만...
- 법정 스님 -
고독 (테레사의 연인 OST) 1994 - 이로사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가로등 하나 둘 피어나고
내 맘에 그리움 밀려오면
눈앞에 이슬꽃 아롱지네
지나간 시절은 않오려나
덧없이 떠나간 그리운 님
내 맘에 그리움 밀려오면
눈앞에 이슬꽃 아롱지네
거리에 빗방울 떨어지면
형형색 우산꽃 피어나고
내 맘에 고독이 밀려오면
눈가에 이슬꽃 망울 지네
가버린 세월은 않오려나
나 정녕 애타게 그리는 님
내 맘에 고독이 밀려오면
두 송이 이슬꽃 떨어지네
랄 라라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라라라
랄 라라 랄 라라라
가버린 세월은 않오려나
나 정녕 애타게 그리는 님
내 맘에 고독이 밀려오면
두 송이 이슬꽃 떨어지네
첫댓글 법정스님의 좋은글과 함께
'고독'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