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의 소망 / 나태주 그곳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네가 그리운 것이다 그곳이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네가 보고 싶은 것이다 너는 하나의 장소이고 시간 빛으로도 도달할 수 없는 나라 네가 있는 그곳이 아름답다 네가 있는 그곳에 가고 싶다 네가 있는 그곳에 가서 나도 그곳과 하나가 되고 싶다.
* *
그곳에 있는 네가 그리운 것이다
그곳에 있었던 추억이 그리운 것이겠지요
새로운 여행지도 좋지만
추억이 깃든 그곳에 다시 가는 여행
그것도 좋더라구요.
지금은 떠날 수 없으니
구글 맵여행 가끔 합니다. 추천!
정상인게 별로 없는 세상입니다만
가만히 놓아두니
준비 안되고 모자란 일들은
스스로 도태되어 가는 듯 합니다.
중심 잘 잡고 지켜나가면
정상인 날 오지싶네요
덤덤히 살아가십시다.
특별한 인연의 땅친카페 여러분!
8월을 시작하는 이시각
빗소리가 요란합니다.
어쩌면 8월도 녹녹하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누가 그러대요
마스크를 벗으라 치면
속옷을 안입고 나간 느낌이라고요
웃픈 얘기지만
자율방역을 해야싶으니
스스로 잘 이겨내십시다.
과학방역이라네요
오늘 반가운 친구 목소리를 듣고
울컥했답니다.
편치않다는 소식만 들어
걱정했습니다만
아직 짱짱한 목소리를 들으니
한시름 놓였답니다.
곧 훌훌 털고 만보재개를 기대해봅니다.
9월 가을에 보십시다. 건강하게요~~
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8월의 출첵>한여름
라벤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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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22.08.01 00:0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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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최고로 무뚝뚝한 출첵입니다그려.축하합니다.이벤트 당첨입니다.감사합니다.👏😊😁🍇🎀
@땅바닥 썸머 스페셜로 쉰들러님이 그간의 한줄메모 개근상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을 받게되셨음을 알려 드립니다.쉰들러님 축하드려요.감사합니다.😄😍😁👍🍒🎁
@땅바닥 객지에서 집으로 선물을 배달 시켰더니 집사람이 나중에 뜯어 보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샀어요? 입니다. 선물이라고 해놓고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10일 전후로 책이 도착 한다니 그때 가서 보겠습니다. 선물이 좋고 나쁜 것을 구분 할 수 있겠습니까? 받으면 그저 좋지요.
2. 8월!!
만보재기에 기대해 보며 여름
3번.나태주 시집을 월라에서 엊그제 들었는데.역쉬 라벤더의 시 고르는 안목과 감성은 탁월햐.자~~더운 이 한달을 잘들 넘겨보더라고잉.
4번 마스크 안 하면 속옷 입지 않은 것 같다는 표현에 공감~ 맘 편하게 만날 날을 기다리며..
5. 그리운 ~ 머리로만 혹은 가슴으로만 ~ 궁금해 하는 늘 젊은 땅친들
나의 영원한 청년들 ~ 이대로 장구하라 ~ 더운들 어떠리~ 보름만 견디어요~
6...그리운 그대들이 보고싶습니다.
만초님 출첵글이 참 멋집니다.!!~^^
7.. 요즘은 시절이란게 그냥 갑니다. 언뜻하니 한달이고 반년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은 얼빠진 시간만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쌓인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상쇄시키다보니 살 좀 늘렸는데,
며칠전에는 장염이 그 아까운 살을 볼가갑디다. 모두 건강하시길...
8,"덤덤히 살아가십시다"
늘그렇듯. 여름은여름이라좋고 가을은가을이라좋고
보고싶은사람들 만나면더좋고 ㅎ
9번. 어찌 백마님의 그 아까운 살을 가져갔을까요잉 아프지들 마시고 부대끼다보면 정상인 날이 오겠지요!!
10. 마니 덥다. 이제 더위를 이기기는 글렀고 걱정만 태산만큼~~
11...언제부터인가 난 지금 죽는다해도 여한이 없다 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딱히 아픈곳이 있어 그런것도 아니고 모든것이 심드렁 하여 재미가 없어요 엄마에게 이얘기 했다 혼나긴 했지만 딸아이 결혼도 안했는데 다 이루었다는 마음이 생겨요
나 이상한가요?
지극히 정상입니다.나는 몸이 아파도 그 비슷한 생각입니다. 재미있는일 만들어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만하심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