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적은 편지 詩/ 윤보영 마음을 지킬 자신이 없기에 아파도 참고 지내야겠어요 그대는 그리움을 그립다 하고 나는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일 뿐 나도 그대만큼 그리운 걸요 바닷가에 솟아 있는 갯바위처럼 내 안의 그대 생각 깊이 안고서 파도치는 그리움을 지켜 낼게요 그대가 보고 싶고 그리울 때 마다 흘러내린 눈물 막아 호수를 만들고 호수 위에 새 한마리 날려 보내서 보고 싶은 내 마음 전하기만 할게요 시집「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첫댓글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힌다구요.그러면 병되요. 좋은 주말 되세요.
첫댓글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힌다구요.그러면 병되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