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이중섭 미술관에서</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솔정수 윤성조</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외롭지도 않고, 죽도록 눌러 그릴 가슴도</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되새김질할 눈먼 꿈도 없어서 가엾은,</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액자 밖에 갇힌 사람들을</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캔버스에 굳은살 박인 그리움 비게질하던 황소</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솔동산 앞바다보다 깊은 눈망울이</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구경하고 있네</span></p><p> </p><p> </p>
<!-- -->
]]>
카페 게시글
시와 시조
이중섭 미술관에서
다음검색
첫댓글 윤시인님 잘지내시죠?
신시가지 지날 때 체육관에서 행사했던 기억들이 생각납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짧은 시에 감동입니다.
잘 지내시죠? 감사합니다.
전수관은 오래 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시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