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1살 대학생이랍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자기 집. 내 집, 그런거에 많이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돈모으면 당연히 집 사야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라게 됐는데,
막상, 보니 그다지 필요성도 모르겠고, 그런데 주위에서는 돈벌면 집부터 사야한다고 하고,
도대체 왜 그런거죠?ㅎㅎ <- 그냥 호기심입니다~
전 집 살 돈으로 전세돌려서 나머지는 제 생활에 유용하게 쓸 생각인데,
내 집 장만이 좋은 이유~ 뭐가 있을까요?
첫댓글 전월세 살면..매번 이사시 마다 복비.이사비. 또 이사한 집이 꾸질하면 도배.장판. 부서진곳 수리해 가며 살아야 하죠 반면 내집이 부동산 폭등이라도 맞아준다면 그 보다 더 빨리 던 버는 방법은 없는듯 .. 아은 집이 문제죠..
결혼 10년이 점 안되는뎅.정말 빡세게 모았거덩여. 1억이 점 안되는데..작년에 보셨잖아요 30평형대 다 1억씩 올랐지요 알뜰하게 24평 고집하던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3은 정말 화병나 죽는줄 알았어여. 이살갈까 분양받을까 고민하던차에 일이 터졌지요. 아마 이런 폭등은 몇년후에나 또 올란지.. 그래서 다덜 집에 목숨거는가 봅니다.
전세로 사신다고 하셨는데....나중에 전세값 폭등하면...요것두 문제예요...하여튼 울 나라는 집이 문제야..
저도 집에서 독립해서 10년정도 전세로 살아가고 있는데 불편한점이 많아요. 전세금 떼일까봐 신경쓰이고 내 집이 아니다보니 꾸미고 살기도 그렇고, 전기요금 아끼려고 노력해도 매달 나오는 이해못하는 비싼 전기세로 싸움날수도 있고, 참으려니 속만 상하고.. 내 집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것저런것 신경안쓰고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될것같아요.
맞아여 혼자 단기간 살기에야 전세가 좋지만. 자기집이 있어야 맘 편합니다. 님이 아직 젊어서 그래여. 결혼해도 초반엔 돈이 없어서 전세살다가 다들 집장만 하시는걸 보실거에여. 왜그럴까여? 이유는 몃가지 있겠져?^^ 우선 모든건 집에서 시작합니다 의식주.. 이게 우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