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과 외갓댁을 찾앗습니다
식구들과 저녁식사를하고
서배원 형님을 만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몸이 너무 피곤한 관계로 처갓집에서 일찍 잠을 자고
다음날 차국모형님 회사로 찾아가
형님 출퇴근용 차를 빼앗아서(ㅎㅎㅎ) 가족들과 이곳저곳 여행
그런데 서울 바람 이상하게 강한 바람
한강으로 직행 도착하니 장총무 그리고 인환 아우 만나고
한강에는 몇 사람만 서핑을 하고
나머지 서퍼들은 형도로 원정 갓다고 하니
코지 차 방향을 형도로 돌리고
장총무가 가르켜준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달리기를 두시간 좀 엉뚱한 방향으로 가보고
우여곡절끝에 형도 도착
약 4~5여명의 서퍼들 4~5점대 바람에 정신줄 놓고 서핑을 즐기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만나 수많은 서퍼들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고맙더군요
6시에 국모형님 가족분들과 저녁 약속이 잇어서
형도를 출발 돌아오는길은 그래도 노련하게 서초구 형님집에 도착
이 승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대도 식당 소고기로 소주 여러잔
형집에서 시원한 켄맥주로 2차 그리고 매실주까지...ㅎㅎㅎ
다음날 청계산 등반 물론 코지는 적당한 곳까지만 등반(?)
비가 많이 와서인지 청계산 계곡에는 많고 시원한물이 흘러내리고
그 흐르는물을 본 국모형 우리 계곡에서 투망으로 고기 잡자
승완도 물론 오케이 투망 차에 실고 계곡으로 고고씽
계곡에 도찯하자마자 국모형 첫 투망
헉 이런일이 아름다운색을 갖은 작은 피래미들이 그물에 가득...ㅋㅋㅋ
하여간 신나게 많은 고기를 잡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바로 매운탕 작업 라면 사리도 넣고 정말 맛잇게 점심을먹고
김포 공항으로 출발
비행기 시간 아슬아슬 이 비행기를 탈까 하다가
양반이 뛰면 안된다는 생각에 담 비행기로 가기로 정하고 담배 한모금....ㅋㅋㅋ
비행기로 제주 공항에 도착
공항에 주차해둿던 차를 타고 주차비를 받는곳에 도착
승완"좀 나올겁니다" 아줌마 왈" 4만2천원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주차비....ㅠㅠ
여러분들은 절대 공항에 장기주차하지 마시길....ㅎㅎㅎ
이런저런 시간 보내고 제주도 집으로 무사히 안착햇습니다
오늘도 무척 무덥습니다
바람은 남서풍 7점대 불고 잇구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첫댓글 행님 덩치에 피래미 잡아묵었는교? ^^
아우 피래미 작아서 뭐 먹을께잇나 생각햇는데 직이던데 아우도 묵어봐라...ㅎㅎㅎ
멀리 형도 까지 식구들과 오셨는데..형님 말대로.. 정신줄 놓고 있어서 죄송합니다...제주 에서 뵙겠습니다..대성올림..
코지님 아까 전화 드렸었는데... 바쁘셨는지 통화가 안되던데요^^;; 내일 오전에 신양으로 방문해도 될지 궁금해서요...
갯바위 낚시한다고 차에 전화기를 두고 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