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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일이
많이 섭섭했을지..
며칠째
흐린 가을날은
내 석촌호수를 모처럼 찾아갔지만
변함없이 가을햇살은
구름속에서 나와주질 않았다
갈때마다
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비명소리는 여전하고
물위로 가을은 투명하게 비치고 있었다..
요즈음
어느 장소에서든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난
서둘러
부지런히
가을길을 걸었다..
서울 석촌호수에서 박알미( 20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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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 나들이가 잦으신듯 하시네요
늘 부지런하신 알미님 덕에
촌놈 서울 구경 합니다...ㅎ
도심속의 가을 무언가 저도 모르게회색하늘을 연상케 하네요..멋진사진에 감사 드려요
아시지요
어느 장소든 가서든
부지런히 다양한 사진을
많이 촬영해 오는 편이기에
다른분이 보시기엔
많은 장소를 다녀온 느낌이 드실거라고
좀 늘 사진에 욕심을 부리는
편이긴 해요
벚꽃이 예쁘던 길엔
가을길도 너무 예쁘다는 사실을
이가을에 알았어요.
알미님 맞죠?
내년 봄엔 벚꽃도 열심히 보러 다니고
가을엔 단풍도 보러 또 가고 해야겠어요..
눈치 채셨네여
지난 봄에 벚꽃사진을 촬영해와
다양하게 사용한
그 장소 맞으며
롯데 월드 건물이 이색적이라
조각으로
많이 촬영하지요
자이로 드롭을 보니
처음 개장하였을때
큰애,작은애 데리고 갔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큰애가 37살이니까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 아이가 4학년때일지
5학년때일지
아리송합니다..
휴가철이라 한산하니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전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을 바라본 기억입니다..
봄과 가을은
한번쯤 다녀오면 좋아서
서울에서 약속을 할때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근처에서 정하고
이르게 도착하거나 헤어진 후
몇장 담아오곤 합니다..
이곳 저곳을 쉬지 않으시고 보여 주시려고 다니심에 감사 드립니다
눈치 ..
백단이십니다..
고맙습니데이~~~
부지런하신 알미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이 알미님 사진속에서 더욱 더 빛납니다.
감사히 감상 잘 하고 있어요...
빛이 주는 아름다움을
흐린날 촬영한 사진을 바라보면
알수 있으며
빛이 있는 날 빛을 활용해 보면
다양한 사진 소재가 넉넉하긴 합니다..
가지않아도 가서본듯
오늘도 부지런함에 감사드리며
알미님사진에 오늘도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좀 좋은 사진 연습은
부지런함이
좀 보탬이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