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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엔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기사로 보기가 겁이 납니다.
좋지 않거나, 앞으로 좋지 않아 질 내용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한편에선 웃음이 피식~나오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이전만큼 그런 것들에 대해서 동요가 일지 않기도 하거니와
제가 지금처럼 살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바가 없어서요. 몰랐습니다.
틈나면 설교를 듣고 기도하고 찬양도 하고 등
예전과는 사는 모습이 달라도 넘~ 다르며, 인식도 생각까지도 다 달라졌다는.
그제 누가 암으로 투병을 이어가다가 사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가족 중 문상을 다녀온 이에 따르면, 중1짜리와 고1짜리 자식을 남기고 갔다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편에선 마음이 찌리리~합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간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졸지에 엄마를 잃고 세상에 덩그러니 남은 애들이 불쌍한다는 생각으로요.
가뜩이나 투병하던 엄마 옆에서 많이 위축되고 돌봄 또한 제대로 못 받았을 것 같고
아버지의 벌이가 신통치 않았다고 하던데.
중환자가 가족 중에 있을 경우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경우에 따라선 비보험 처리되는 약제 등이 많아서 파산까지도 합니다.
과정 중에 가정이 해체되기도 하고요.
이게 우리나라 건보체계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감기 등 가벼운 질환에 대한 비용은 줄이고 중병에 지원을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
여기저기 문어발같이 대상을 늘려놓았다 보니 사각지대가 계속 생깁니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초수급대상자들 중 일부는
병원에선 밥을 세끼 챙겨주고 다른 환자 등 말 상대가 있으니 외로워서 입원을 계속 한다고 하고요.
초등학교 교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든 수급대상자의 아이들이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계속 물품 등을 지급해주니까 아끼는 것을 모르고, 감사할 줄도 모른다고도 합니다.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계속 나눠주니깐.
부유한 동네 아이들은 다루기가 어려운 편이고, 저소득층 밀집 지역은 거칠어서 더 힘들고
중산층이나 차상위 계층이 몰린 동네의 아이들이 착하고 순진하다 합니다.
분식 등의 중저가 동네 음식 장사가 잘되는 곳은 빌라와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이라 합니다.
중산층이 사는 곳은 사람들이 돈을 아끼는 경향으로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저소득층이 밀집된 곳은 '모아봐야 푼돈, 굴러봐야 거기서 거기'란 인식을 지닌 이들이 많아
수중에 돈이 생기면 다 쓰기에 장사가 잘되는 곳이 많다고 해요.
결국 자력으로는 그 상태를 벗어나기가 어렵고, 도와준들 마인드 문제로 소용이 없을 듯요.
하지만 이 나라는 언젠가부터 자력으로 열심히 살려 하는 이들을 오히려 박대하는 듯요.
전에 누가 그랬어요. "난 빤스 사면 2년은 넉근히 입어~" ㅋㅋㅋ
기초수급자들의 수급비 계산에 속옷 비용까지 매년 들어간다고 하니까
세금 부담을 잔뜩 지닌 자신이 수급자들보다 더 궁상스럽게 산다~ 그런 내용이었습죠.
그러니 무조건적인 지원이 좋은 것인가는 짚어봐야 하지 않겠나 합니다.
작년엔 지병이 없었던 20대 딸이 갑자기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서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30분 정도 있다가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사람이 살고 죽음이 참으로 별 것이 아니구나 했었고,
젊은 사람들의 죽음이란 것 또한 저 멀리에 있는 것만은 아님을 느끼곤 합니다.
언제 죽더라도 주님을 영접하고 갔다면 크게 슬퍼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적 싸움의 실체에 대해 어려서부터 알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주님 안에서 제대로 알지를 못해 이리저리 고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제게 문제가 있어서란 식으로 반응하니까
말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그저 '슈퍼 내추럴~~~~'의 영역처럼 치부하였죠.
즉 '초자연적인 뭔가? '의 수준 정도로 이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로선 당시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 그런 것들이었던지라.
영혼이 찍혔다고 주장하는 심령사진, 외계인 등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미혹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전생, 사후 등 여러 가지가 혼합이 되어서요.
귀신들과는 텔레파시 형태처럼 생각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20대 초반에 빈자리가 나서 아무 생각 없이 앉았더니
갑자기 노릿하면서 시큼한 냄새가 솔솔~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옆에 노숙자 차림의 정신줄을 놓은 듯한 여자가 앉아있었다는.
왜 당시 제 눈엔 그게 앉기 전에 안보였을까요?
앉았다가 일어나는 게 넘 쪽~~ 이 팔려서리
'이 아줌마가 일어나서 내렸으면~~~'이란 생각을 했는데
옆에서 중얼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니가 내려. 니가 비켜~ 니가 가"
아무도 반응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 소리를 저만 들은 것인지,
아니면 정신줄을 놓은 아줌마가 혼자 웅얼거린다고 여겨 다른 이들은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후에도 그런 일을 또 다시 경험했습니다.
그때 분명하게 알았어요. 귀신들과는 생각으로 소통을 하는구나~라고.
몇 년 전에 공항선 철도에서 역시도 대낮에 ~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정신줄을 놓은 듯한 청년과 생각으로 의사소통을 했었다는.
이 내용을 이미 두어 번 적었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생략~~~ㅎ
갸들 역시 내 생각을 다 들여다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방언은사가 받기 쉬운 흔한 것 같아도, 매우 귀한 은사인 거죠.
제대로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점점 더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발산하는 지경에 이른 사람의 경우엔 그 사람의 댓글 등을 포함 글을 통해서도 타고 들어올 수 있고
직접 대화를 하는 말은 말할 것도 없고, 신체를 접촉해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그런 사람이 입고 있던 옷 등을 통해서도 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밖에서 누가 버린 물건을 함부로 아깝다고 집어 들고 오면 안 되는 거야요.
보거나 접했을 때 찜찜하거나 싫은 감정 등이 생기면 뭐든 피하는 것이 상책~
심지어는 예배하고 기도하는 중에도 잡생각 등의 형태로 뿌리고 가기도 합니다.
은사를 역으로 타고서 이용하기도 하고요.
이 같은 영적 전쟁의 실상을 다 아는 것 또한 아니어서 실제론 부분의 부분도 잘 모릅니다만,
사람들의 일상 중 많은 부분에 갸들이 관여되어 있음을 알아갑니다.
제가 기억하는 선에서
언제부터 악한 영과의 싸움을 시작했는가 하면 대략 고딩 때부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밤에 불을 끄기만 하면 바로 가위에 눌리던 때가 있었죠.
그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압박 상태에서 벗어나곤 했었는데
가족에게 아무리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제가 성격이 못되고 에민시러워서리~ 그렇다는 겁니다 ㅠㅠ
제가 왜 못되었는지의 구체적 증거도 없으면서 말이죠 ㅎ
제발 제 방의 불을 끄지 말아 달라고 해도~저의 고통을 모르니 매일같이 불을 끄더라고요.
그게 싫어서 방문이라도 잠그고 잤다간 저는 그날로 쫓겨났을 겁니다.
대학에 가면서 잦아들었고 어쩌다 한번 눌리곤 했습죠. 정신적으로 힘들 때.
그마저도 30대 중반에 끝났습니다. 가위에 눌렸을 때
'지겹다, 내가 또 주기도문에 의지하여서 이길 것이 뻔한데 이젠 좀 끝내자.' 라고 생각했었죠.
이후로 지금까지 가위에 눌린 바가 없습니다.
증명하기도, 객관화시키기도, 일반화시키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실재하심에 대해 부인을 하지 않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주기도문에 대한 미혹들 또한 많은 것을 압니다만,
당시 저의 믿음이란 것은 주기도문에 의해 거미줄처럼 가늘게라도 이어졌다고 여깁니다.
요즘엔 잠들 때 주기도문을 외우지 않으나,
얼마 전까지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의지하지 않으면 잠에 들지를 못했어요.
정체모를 공포감 같은 것이 게속 있었으나, 지금은 딱히 없다고 봐야죠.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더 알아진 것이 있습니다.
당시 밤마다 싸웠던 것은 강한(?) 미혹의 영이었을 겁니다.
어느 이단에 속하길 거부하고, 싫어했었거든요.
그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침입하려는 것을(?) 계속 거부하니까,
정황상 다른 대상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위눌림에서 벗어났을 무렵부터
누가 갑자기 발병 원인을 모르니 완치가 되지 않는 자가면역 관련 질병에 걸리더란.
생명에 지장이 없고, 유전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병이 있으면
자신에게는 해법이 없는지라,
의지할 대상을 찾는지라 잘못된 인도자를 접할 경우, 미혹으로도 빠져들어가기가 쉽습니다.
하여서 그런 것들에 대해 '누구의 죄인가?'란 물음이 던져진다면
"자신의 죄에 불과하다"란 대답을 하게 됩니다.
제 경우 올해는 가계 저주로 고전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형제라도 가계 저주를 강하게 받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죠.
가계 저주라는 것 또한, 거부하지 않으면 받아들이게 되고
거부하면 약하거나,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가계 저주가 있다고 해도 주님에 의지하여 거부해버리면 된다고 여깁니다.
저의 가정이 맞는다면, 대신 그것은 싸우지 않는 누군가에로 흘러가겠죠.
사람이 죽으면 그에게 있던 악한 영이 주변으로 흘러간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사람들은 이단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어리석고 바보 같고 그런 줄만 압니다.
주님이 보시기엔 그렇겠지만, 세상적으로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저와 척을 지고 있는 상대들을 보아도 명문대 석박사급들입니다.
그들이 말씀에 무지한 것이지, 세상적으로는 무지한 자들이 결코 아닙니다.
심지어 학창시절엔 범생이들이까지.
정관계, 학계, 기업, 연예계 등 얼마나 뻗어나가 있는지 알면, 기가 찰 노릇일걸요.
눈에 보이는 이단들도 그런 지경인데 보이지 않는 경우까지 합한다면
그 수가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코끼리를 더듬고 있는 장님 수준에 가까울지언정
그럼에도 더듬어서라도 주님을 따라갈 수 있게 해 주시니 고저~ 고저~ 감사할 뿐입니다.
전에는 "니가 비정상이고 이상하게 예민한 거야~"로 몰렸으나
지금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알려주시는 목사님을 통해 배워가는 중입니다.
목사님이 영적인 훈련을 받으시고, 익혀가실 때 저는 세상을 익혔답니다.
세상의 지식들을 열심히 쌓아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주님 안에서 다듬어지고,
사용되지 않으면 모두 죄악이 될 뿐임을 알았습니다.
'내가 참으로 어리석은 자였구나~'라는 통탄이 절로 나옵니다.
누군가가 영적으로 죽어가고 멸망의 길을 가는 것을 보아도
열심히 쌓아 올렸던 저의 지식들은 아무런 쓸모가 없더라고요.
세상의 분토와 찌꺼기란 표현이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영적 지식과 세상의 지식'이란 식의 이분법으로 세상의 지식은 쓸모없다~그런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지식이라고 해도 올라가다 보면 모든 지식의 원천은 하나님이시기에
예컨대 고문을 하는 방법 등의 악한 지식을 제외하고는 가치 없는 것은 없다 합니다.
다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최상의 지식이자
가장 근본의 지식임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빠지면 치즈 없는 피자~ 얼음이 없는 빙수~ 볶은 양파가 빠진 자장면~ ㅎ
자신의 영혼조차도 구제하지 못하는데 대체 무슨 가치가 있겠나~하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글타고 사람의 기본 성격까지 확~바꾸시는 것은 결코 아니더란.
저는 여전히 어린 자인데도 불구하고
세상의 현인들로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모르는 이것까지 깨달았으니~~
우와~~ 스스로 장함요. 득의양양~~~~ ㅋㅋㅋㅋ
어제 남편이가 그랍니다.
TV에서 런던아이가 나오자, 나중에 영국에 가서 런던아이를 타보잡니다.
런던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원형으로 된 기구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립니다.
제 집에서 그것을 타본 사람은 작은 녀석입니다.
군대 가기 전 방학 때 알바 등을 해서 모은 돈으로 유럽지역을 배낭여행으로 다녀왔거든요.
높이로 인해 멀리까지 다 보인다고 하드만요.
"나는 별로 가보고 싶지 않아.
등 따습고, 배 안 고프고 마음이 편하면 거기가 바로 천국인디~
돌아다녀봤자 정신도 없고, 재미있는 것들도 딱히 읍따~"
주님을 따르면서 별 생각이나 큰 고통 없이 사는 것이 바로 천국이고, 행복인 겁니다.
솔로몬이 '모든 것이 다 헛되다' 했듯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으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요.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생의 자랑으로서 기억이나 경험 등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겠으나,
그 만족함이 얼마나 길게 있겠습니까.
저도 누가 자신의 여행 경험 등을 이야기해주면 특이한 것이 아닌 한 재미없어합니다.
예전에 일본에 롯폰기 타워가 들어섰을 때 보고 싶어서 일대를 샅샅이 훑어봤습니다.
여행 가이드에 없는 세세한 것들을 알고 있어요.
롯폰기 타워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건물에 소방서가 있고
거기서 더 가면 아름다운 정원과 낮은 담을 지닌 각국의 대사관저가 있고 등.
이런 이야기를 누가 재미있어하겠는지요?
(이참에 슬쩍 이생의 자랑질~~~ㅎ)
이처럼 즐거움과 행복의 기준 또한 바뀌는 것을 경험합니다.
다른 나라를 구경하고 다니는 등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준다고 여겼더랩니다.
실제로 신기한 것도 많고요. 홍콩에 가면 이빠진 접시에 음식을 줘서 처음엔 황당하다 등
그러니 이제는 사는 동안 뭐가 중요한 것인지를 알아버린 것입니다.
얼마 전에 누가 퇴임을 했는데
비과세로 한 달에 1400만 원가량을 죽을 때까지 수령한다는 겁니다.
외에도 여러 비용과 대우가 따라붙겠죠. 그것이 1도 안 부럽다고 하면 쪼매~ 과장이긴 하나 ㅋ
부와 권력을 지녔다 한들 뭐합니까. 그게 덫이 되고, 족쇄가 되어 멸망을 길을 스스로 갔는데요.
심지어 악한 도구로까지 사용하셨음을 압니다.
K 팝 스타들이 어린 나이에 부와 성공을 거머쥐면 뭐합니까.
그들의 몸은 얼룩덜룩 낙서판인 경우가 많고(문신)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않기가 쉬운데요.
주님을 따르고 주님이 점점 더 모습을 많이 부여주시는 것,
그것이 이생의 진짜 자랑인 것이고 사후에도 즐거움이 되겠죠.
죽은 후 무덤 등을 화려하게 꾸미고 후손들이 기려준들, 불가마방에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된 것이죠. 순간과 영원을 바꿔버린 우준함이고요.
적다 보니 끝이 안 나고 있는 듯요.
이러다가 밤이라도 새우고 있을까 봐 그만 줄입니다.
아마도 저는 수다스러운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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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상처 바다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