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칼럼]
尹·李의 ‘적대적 공생’,
1승 1패로 결승전 돌입
李 사법 리스크로 갈린 대선…
용산발 악재로 野 총선 압승
상대 덕에 승패 나눠 갖더니
영수 회담도 서로에게 보탬
두 사람 마지막 승부 시동…
다음 대선 투표함이 결판 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주 앉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국밥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배경 삼은 가상 대화가 총선 직전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가 됐다.
국밥집 종업원: 이재명 대표가 계산하고
가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어? 재명이가 왜?
국밥집 종업원: 그냥 고맙대요.
윤 대통령 덕분에 총선 압승이 예상되는
이 대표가 감사의 뜻으로 국밥 값을
대신 지불했다는 우스갯소리였다.
단톡방에 올라온 이 글에 낄낄대며
공감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전, 총선판은
야당 비세로 흐르는 분위기였다.
이재명 대표의 비명횡사 공천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친야(親野) 매체에서도
“이재명발 공천 파동
, 사법 리스크보다 위험”
“민주당의 최대 리스크 된 이재명”
같은 글이 실렸다.
그런데도 민주당 주변에선
“이재명 대표가 선거 승리를 확신한다”
는 말이 흘러 나왔다.
“총선판이 국정 심판론으로 되돌아가게
돼 있다”
는 것이었다.
이 무렵 필자도 주변에서
“이대로 가면 여당이 총선에서
이기는 것 아니냐”
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고 답하면서 한 가지 유보 조건을 달았다.
“용산 대통령실이 한 달간 숨어 있어야
한다.”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 황상무 회칼
테러 발언, 51분 대(對)국민 설교로 비
친 대통령 의료 담화 등 용산발 3대
악재가 이어지며 선거판이 다시
뒤집어진 것은 잘 알려진 대로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기질을 억누르지
못하고 총선판에 뛰어들 것을
이 대표는 꿰뚫어 본 모양이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국밥 수천
그릇을 대접해도 ‘은혜’를 갚기 힘들
것이다.
지난 대선은 유례없이 엎치락뒤치락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줄줄이 터지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크게 앞서 나가는 듯싶었는데
윤 후보의 잇단 실언, 김건희 리스크,
이준석 당대표와 갈등이 연속되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0.73%p 차, 초박빙 승부를 놓고
두 후보가 서로 상대 덕을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 후보는 상대가 이 후보가 아니었다면
질 뻔했다는 것이고, 이 후보는 윤 후보
덕에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을 들으
며 후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처럼 극단적
대립 관계가 역설적으로 서로 입지에
보탬이 되는 경우를
‘적대적 공생
’이라고 부른다.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만은
막아야 한다는 미 민주당 지지층의
절박함이 바이든을 당선시켰고,
2024년 노쇠하고 허약한 바이든 대통령의
존재가 트럼프의 재기 발판이 됐다.
박정희와 김일성의 서로를 향한
공포와 적개심이 남과 북의 장기 집권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도 있다.
엊그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 회담이 성사된 것도 ‘적대적 공생’의
산물이다.
총선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야 하는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마주 앉는
것만으로도 ‘불통’에 대한 부담을 상당
정도 덜어낼 수 있다.
이 대표 역시 대통령과 찍은 ‘투 샷’
사진을 통해 사법 리스크 피의자
이미지를 희석하는 효과를 노렸을 것이다.
급부상한 조국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도
1대1 영수 회담은 긴요했다.
135분에 걸친 회담은 평행선만 그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합의문은 없다”
고 했고 이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
고 했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종종 만나기로 했다
. 서로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쌍방울 대북 송금, 선거법 위반 소송
가운데 한 건만 삐끗해도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없다.
설사 지연 전술로 최종 판결을 미룬다
해도 여당의 차기 주자들과 벌일
승부는 경쟁력을 자신할 수 없다.
어떻게든 다음 대선도 윤과 자신의
대결 구도로 치르기 위해 대통령을
무대로 계속 끌어내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윤 개인을 적극 지지했거나 이재명
집권을 막기 위해 윤을 도구로 선택한
경우다.
필자가 아는 윤 대통령 투표층은
압도적으로 후자에 속한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실망하다가도
“그래도 이재명 정권을 저지한 게 어디냐”
며 위안으로 삼는다.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차기
정권을 넘기게 되면 그 공로마저
사라지는 셈이다.
윤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정치적
승부처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2022년 대선과
2024년 총선을 거치며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두 사람의 결승전이 시작되고 있다.
최종 승패는 차기 대선 투표함에
담겨 있다.
김창균 논설주간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또생각하는구나
1. 자유 대한민국 정치는 '자유 민주주의 VS 주사파
세력'이다.
2. 자유 대한민국 정치가 안정되려면, '86 주사파
의원들'을 정치로부터 퇴출시켜야 한다.
3. '주사파 정당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해체하고.
4. 86 주사파 출신 국회의원들은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라.
5. 야당은 '주체사상 없이! 또는 주사파 없이!'
정당을 결성하라.
6. 공산주의 없이! 사회주의 없이! 그리고
주체사상없이! 정치하자.
또생각하는구나
1. 이재명은, '경기동부연합 주사파 라인'을
공개하고 탈퇴하라.
2. '사노맹 주사파 조국'은 '사회주의를 포기한다'고
선언하든지 또는 정치를 떠나라.
3. 더불어민주당은, '86 주사파 출신 국회의원들'을
출당시키고 주사파 없는 정당을 만들던지.
또는 즉각 해체하고 '주사파 없는 정당'으로
새로 창당하라.
호랭이야
정말로 답답하다. 다음 대선에서 더듬어민주당으로
정권이 안간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대통령에게 하는일마다 자살골 넣으니 일하지말고
그냥 있으라고 할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네
밥좀도
자유를 중시하는 윤통은 최선 다해서 이재명 따위의
종북 주사파가 집권하지 못하게 막아야 할
책임이 있다.
종북 주사파가 집권하면 나라는 파멸하고 국민은
지옥으로 추락한다.
국민도 최악 민주당 피해 차악 국힘당 선택하는
슬기를 지녀야 한다.
장비아제
사전투표 조작설에 맞선 제도권의 반박, 여론
조사데로 결과나온거 맞다
그런데 그 여론조사도 선관위에서 준 표본으로 한다.
조작가능성 높다
선관위가 지난 4년동안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에 침묵하는거보면 후자가 옳다싶다
채용비리보면 선관위는 부정,조작 하고도
남을 집단이다
시민
다음 대선에는 이재명의 그림자도 없어야 한다.
법이 그렇게 해야 한다.
시간상 서둘러야 한다.
그런데 사법부는 굼뱅이 걸음에 야당의 눈치만 보고
있다.
3권....제대로 행사하고 바르게 행사하라!!
상사화 1
대한민국 사법 체계만 정상적으로 돌아 가서
찢명, 조쿡 등을 핵교로 가능한 빨리 보낸다면
일단 급한 불을 끌 수 있으며 남은 3년여 임기
동안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송림산인
이제명이 깜빵에 가기 싫어 온갖 술수를 부리고
재주를 넘는 것이 가상해서 좀 봐준 것이 정답.
지금까지 지은 죄를 합하면 살아서는 깜빵에서
나오기 어렵다는 소문들이 무성하다구.
무무무
김창균씨!!! 엉뚱한 소리말구~~~
의혹투성이 복마전인 부정선거의 진실이나
얘기하시오 !
나머진 부정선거를 실드치기위한 군데데기 !!!
관리관 도장을 날인않고 인쇄한다 ???
선거법에 명기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등등 ....
당신은 좌파지 ???
水月
하나마나한 소리 은근슬쩍 이재명에게
줄서는 듯한 칼럼
bluesky1
김창균 당신의 칼럼도 얼마나 엉터리인줄
언제쯤 깨달을 수 있을까?
하루빨리 엉터리인 줄 알려면 사전선거제도에
대하여 분석정도는 해봐야지 당일 투표와
사전선거가 왜 저렇게 지지율이 다를까
통계학자들의 이야기에도 귀 동냥이리도
좀 해봐야지
뭐가 국민의 민심인지 선동질에 속지 말고 역시에
엉터리 칼럼이라고 손가락질 안 당하려면 양심이
좀 살아 움직이길 바랍니딘.
최소한 공병호 TV라도 한번 들어보고 칼럼을
쓰시길 엉터리 인간들~~~쯧쯧 ~~~
폴손
김창균선생. 게그 사설이요. 부정선거인데.
다음 투표함이라구요. 답답○○ 벽창호
○○○조선일보야.
논쟁이세상을바꾼다
망국적인 적대적공생관계를 깨야한다.
지긋지긋하다.
이재명을 빨리 잡아넣고 이걸 깨야 새로운 정치가
가능할 것이다.
도대체가 재판지연이 이정도로 늘어지는게
상식적이냐?
우주의 바다
좌파들이 나라다 말아먹는다. 이태원 참사에
세월호처럼하려거던 그냥 일반 국민에게도
10억식 나둬주고 같이 망하자.
이래되든 저렇게 되든 좌파들 때문에 대한민국
망한다.
송산인
그렇게 쓸 기사 거리가 없냐.
허구한 날 정치 가십 거리나 끄적 거리게.
창조적 기사를 쓸 일 없으면 이제 쉬시게나.
폴손
다음대선투표함.
웃기는 소리.
선거자체가 부정인데 뭔소리,
참 세월좋은 한심한 도그 소리.
denizli
재명이 대통령 가능성은 언론이 자꾸 만드는데
갸가 대통령깜이나 되나 우리나라거 언제 그런
나라가 되었나?
답답합니다.
언론에서는 재명이 차기 뭐 이런 말 꺼내지도
말아라
그냥 범죄자로 당대표나 하다가 떠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