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br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세요. 여러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시거나 일정 종류(스폰지 경도가 일정한 것 등)를 사용하실 경우도 그대로 정보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br /><br />블레이드 : CC5<br />앞면 러버 : 퀀텀 or 테너지64<br />뒷면 러버 : 라잔터v47<br /><br />=================<br /><br />사실 현재 라켓에 불만은 없습니다<br /><br />맘에드는 점은 너클성 서브를 커트서브로 잘못봐서 애매하게 루프드라이브나 뭔가 잘못맞은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엔드라인에 걸쳐줘서 공격시 안정감이 있다는 점입니다<br /><br />다른분들에게 듣는 강점은 드라이브 시 회전량이 많다는 겁니다<br /><br />문제는 수비할 때의 안정감입니다<br />상대방 드라이브 시 화블럭할때나 백블럭할때는 괜찮은데 블럭만하면 상대의 찬스볼을 주게되니 각을 낮추고 약간 힘주어 밀어주려하는데 이게 날라가버릴때가 많습니다<br /><br />사실 제가 따라하려는 형님(오픈3-4부)이 코르벨에 테너지05를 쓰는데 회전으로 승부하시는데 상대방의 강한 드라이브들도 5겹합판이어서 그런지 제 라켓보다 안날라간다는 생각입니다. 이 드라이브들을 블럭으로 코스만 빼고 다시 드라이브를 하는데 이 전형으로 가고자<br /><br />인피니티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만<br />제 현재라켓에 느끼고 있는 만족감을못느낄까봐 러버를 못붙이고 있습니다<br /><br />혹 현재5겹합판 쓰시는분들 alc카본시대에 어떻게 대응하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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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우선 제가 알기로, cc5는 카본블레이드라고 부르기 애매합니다. 적어도, “카본에서 합판으로 넘어가는것은 어떨까요”처럼 일반적인 카본과 순수합판에 대한 고정관념에 충실한 질문에 “카본”이란 분류로 들어가긴 애매합니다. 그만큼 일반적으로 카본이라 명명하는 블레이드보단 합판이라 불리는 라켓에 가깝죠. 그건 그렇고, 저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으나, 원래 쓰던 블레이드에서 러버를 바꾼 이후로 그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선 러버를 한번 교체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만약에 인피니티를 쓰시더라도 반발력이 그렇게까지 부족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전 주로 반발력 있는 합판을 많이 씁니다. 중국러버를 쓰는 이유가 큰데요, 스피드 수치 100 이상 이나 그 정도 되는 블레이드를 선호합니다.현재 주력은 노스탤직 7 이고요 서브는 crw, 허하오 2 입니다. 허하오 2 경우에는 반발력이 앞선 두 블레이드보다 떨어지지만 뛰어난 회전과 안정감이 일품입니다.다만 개인적으로는 abs 으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하드한 표층이 더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스티가 합판들이 괜찮았고요 에메랄드나 에벤 7, 로즈7, 노스탤직 오펜시브, 넥시 젤롯도 반발력이 괜찮은 합판입니다. 합판만의 뛰어난 감각, 융통성을 믿고 자신있게 스윙하면 공의 위력은 특수소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고 훨씬 더 안정적
@4부를꿈꾸다전 하회전보다는 너클, 횡회전, 횡하/상 회전을 많이 넣습니다. Abs 공에서의 줄어든 회전력으로 인해 하회전 서브 후 루프보다는 횡회전을 이용한 드라이브를 합니다. 쇼트로 올시는 스피드 드라이브를하고요. 플레이 스타일은 전 중진에서 블록, 드라이브를 합니다
CC5는 예전 수치로 하면 94-95정도로 모든 수치가 형성되는 밸런스높은 특수소재 블레이드입니다. 현재 반발력 등 오펜시브영역에서는 문제가 없고 블럭이 문제점이라면 비슷한 스피드에 반발감각이 낮아서 타구시 깊이 안아주는 느낌이 있는 특수소재 제품을 사용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인피니티도 CC5에 비하면 스피드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블럭은 좋아져도 스피드나 여타 공격기술 구사할때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다른 대안으로는 전체 수치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게 조정된 슈퍼밸런싱 블레이드, 예를 들자면 클리퍼CC나 바토스 등을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부를꿈꾸다그냥 하나의 의견으로만 참고해주시구요. CC5를 사용해보니 타구감이 깊지않고 반응이 빠른 편이므로, 의외로 비슷한 스피드의 제품중에 깊이 안아주는 느낌이 있는(주로 ALC계열 이나 카보나도 등) 블레이드를 사용해보시면 간단히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CC5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분을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가치가 비해 너무 빨리 묻혀버린 비운의 블레이드죠. CC5.......
제가 요즘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예전에 백은 상대적으로 자신 있었는데 요즘에 백이 좀 날라가네요. 그래서 좀 안정감 있는 라켓을 사용하는데 그 부분은 만족합니다. 그런데... 당장 포핸드가 좀 약해졌습니다. 적응하면 괜찮아 지겠지요. 윗분들이 장단점을 느낀다는 이야기에 해당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우선 제가 알기로, cc5는 카본블레이드라고 부르기 애매합니다. 적어도, “카본에서 합판으로 넘어가는것은 어떨까요”처럼 일반적인 카본과 순수합판에 대한 고정관념에 충실한 질문에 “카본”이란 분류로 들어가긴 애매합니다. 그만큼 일반적으로 카본이라 명명하는 블레이드보단 합판이라 불리는 라켓에 가깝죠.
그건 그렇고, 저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으나, 원래 쓰던 블레이드에서 러버를 바꾼 이후로 그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선 러버를 한번 교체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만약에 인피니티를 쓰시더라도 반발력이 그렇게까지 부족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맞아요 메기님! 사실 그 합판필링을 느끼고자 그런 감각을 잃지않는 카본을 찾는데 그중 하나도 메기님이 쓰는 카보나도45였죠. 메기님은 현재 카보나도에서 또 옮기셨나요??
@4부를꿈꾸다 저는 다시 발트너센소카본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카보나도45는 좀 더 드라이브에 특화된 느낌이더라고요
@메기 메기님꺼 글보고 진짜 엄청뽐뿌왔었는데
전 주로 반발력 있는 합판을 많이 씁니다. 중국러버를 쓰는 이유가 큰데요, 스피드 수치 100 이상 이나 그 정도 되는 블레이드를 선호합니다.현재 주력은 노스탤직 7 이고요 서브는 crw, 허하오 2 입니다. 허하오 2 경우에는 반발력이 앞선 두 블레이드보다 떨어지지만 뛰어난 회전과 안정감이 일품입니다.다만 개인적으로는 abs 으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하드한 표층이 더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스티가 합판들이 괜찮았고요 에메랄드나 에벤 7, 로즈7, 노스탤직 오펜시브, 넥시 젤롯도 반발력이 괜찮은 합판입니다. 합판만의 뛰어난 감각, 융통성을 믿고 자신있게 스윙하면 공의 위력은 특수소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고 훨씬 더 안정적
발트너님도 회전위주로 플레이하시나요? 하회전서브넣고 루프걸고 연속 드라이브?
@4부를꿈꾸다 전 하회전보다는 너클, 횡회전, 횡하/상 회전을 많이 넣습니다. Abs 공에서의 줄어든 회전력으로 인해 하회전 서브 후 루프보다는 횡회전을 이용한 드라이브를 합니다. 쇼트로 올시는 스피드 드라이브를하고요. 플레이 스타일은 전 중진에서 블록, 드라이브를 합니다
아마 cc5에서 전향하시는 걸로 보아 부가탄성이 마이너스로 너무 큰 블레이드는 적응하시기 어려울듯 합니다. 반발력 수치가 95-105 정도 되는 수퍼밸런싱 블레이드나 부가탄성이 0-5% 되는 합판을 추천드립니다
맞는얘기네요..씨씨파이브가 부가탄성이 너무 낮지않으니..
@4부를꿈꾸다 개인적으로는 러버를 붙이고 블레이드의 감각을 제일 정확히 느낄 수 있는 수치는 검지감각과 부가탄성수치라고 느꼈습니다.
@발트너처럼 다시한번 수치정리한 글찾아봐야겠어요
특수소재의 장점은 공의 위력이나 반발력이라고는 생각 하진 않습니다. 합판보다 안나가는 특수소재도 많으니깐요. 특수소재의 장점은 넓은 스윗스팟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저는 5겹보다는 7겹을 선호 합니다. 7겹이 보통 5겹보다는 스윗스팟이 넓다고 느꼈습니다 (에메랄드나 노스탤직 시리즈도 스윗스팟이 넓다고 느껴집니다)
CC5는 예전 수치로 하면 94-95정도로 모든 수치가 형성되는 밸런스높은 특수소재 블레이드입니다.
현재 반발력 등 오펜시브영역에서는 문제가 없고 블럭이 문제점이라면 비슷한 스피드에 반발감각이 낮아서 타구시 깊이 안아주는 느낌이 있는 특수소재 제품을 사용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인피니티도 CC5에 비하면 스피드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블럭은 좋아져도 스피드나 여타 공격기술 구사할때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다른 대안으로는 전체 수치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게 조정된 슈퍼밸런싱 블레이드, 예를 들자면 클리퍼CC나 바토스 등을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라쥬님이 조언주시니 믿음이갑니다, 추후 바토스 노려보겠습니다
@4부를꿈꾸다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만 참고해주시구요. CC5를 사용해보니 타구감이 깊지않고 반응이 빠른 편이므로, 의외로 비슷한 스피드의 제품중에 깊이 안아주는 느낌이 있는(주로 ALC계열 이나 카보나도 등) 블레이드를 사용해보시면 간단히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CC5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분을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가치가 비해 너무 빨리 묻혀버린 비운의 블레이드죠. CC5.......
@미라쥬 미라쥬님 글보고 노리고있다가 작년인가 탁구닷컴 재고떨이할때 사고 맘에들어 계속쓰고있습니다
저도 7겹합판 라켓으로 돌아가볼까 하다가
오즈라는 라켓 덕분에...좋았습니다.
그 5겹순수합판 쓰던 감각이 그리워질때가 있더라구요..충분히 공감됩니당.
스티가 합판 계열로 잘 찾으시면 맘에 드시는 라켓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아마 장단점을 느끼실겁니다.
개인적으론 한번 쳐보시기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러버만 옮겨 붙이면 되는 거니까요^^
안나가는 만큼 더 강하게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걸 기초로 거리를 컨트롤 하기도 좋습니다.
다만 cc5가 워낙 좋은 라켓이라 아마 다른 라켓으로 넘어가긴 쉽지 않을것이라 예상됩니다^^
결국 회귀하였습니다
제가 요즘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예전에 백은 상대적으로 자신 있었는데 요즘에 백이 좀 날라가네요. 그래서 좀 안정감 있는 라켓을 사용하는데 그 부분은 만족합니다. 그런데... 당장 포핸드가 좀 약해졌습니다. 적응하면 괜찮아 지겠지요. 윗분들이 장단점을 느낀다는 이야기에 해당될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적응문제라면, 백핸드에 일단 더 안정감 있는 러버로 바꿔서 이전 라켓에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백핸드 추천 러버가 있으신가요?
@4부를꿈꾸다 사용하시던 러버보다 좀더 부드러운 러버를 사용하시면 안정감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ELP나 FXP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리누스 백의 용도가 빠르게 밀어주는거랑 커트뽈을 살짝 걸어주는용도로만 사용하는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4부를꿈꾸다 글세요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인것 같습니다. ^^; 사용하시던 러버에 따라 다를것 같긴 합니다만..
7겹도 고려해보심이....